한 남자 추심이가 밤에 전화해가주고는 엄마 없다고 하니까..
다짜고짜 빚 800을 안 갚아서 민사소송 들어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추심이의 말투도 짱 재수가 없었져..
전 무슨 사채쓴 줄 알았을 정도니까요..
열받았지만 시간과 내용 추심이 이름을 기록했어요.
그리고 그 담날도 새벽 12시 넘어서 전화가 왔었어요..
엄마가 있었지만 이런 시간에 전화하면 바꿔 줄수 없다고 따졌져..
그리고.. 그 조폭같은 말투로 다음날 인가.. 엄마가 전화 받았는데.. 고소 된다고 그러고 전화 끊었어여.
물론 신불자에 대한 카페에 들어가서 너무 많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라는 것을 알았지만..
아무래도 처음당하는 일이고 해서.. 잠도 잘 안오로.. 새벽에 자려고 하면 속도 쓰리고..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그리고 한 한달 정도 연락 없다 그 추심이 이름으로 신불 등제 된다는 우편물 하나 달랑 날라오고..
다른 추심이가 연락이 왔는데.. 그 아저씨는 엘지 추심이와의 명성이 다르게 좀 착하시더라구요.
근데..
연체 3개월이 되어갈때 지금명령인가가 와서.. 열받아서..
그냥 금감원에 민원넣었어요.
제3자에 대한 채무알리기와 신경성 위궤양 증상까지 있었고.. 지금명령이 너무 남발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요..
금감원에서 전화까지 받았었어요. 지급명령은 어떻게 해 줄 수 없지만.. 꼭 해결해 준다고..
제가 디게 불쌍하게 보이게 썼나봐요..--;;
제가 금감원에 민원 넣기 전에 엘지에 민원을 넣었거든요..
그 추심이가 전화해서는 엄마가 연락이 안돼서 저한테 채무사실을 알린거라고 그러더군요..
근데 말이 안돼는게.. 그 추심이 연락 오기 한 5일 전까지 다른 여자 추심녀한테 하루에도 몇번씩 시달렸었거든요..
그리고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는 맘대로 하라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맘대로 했지요..
근데 이제 와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지.. 제가 도서관 간 사이에 전화가 계속 왔데요..
밤에 전화가 한다고 했다고 하는데..
어쩌져? 우선은 전 절대 민원취하 안해 줄라구요..
계속 귀안케하면 셤도 얼마 안 남았는데.. 민원넣을 거라고 할라고 합니다..
현재는 워크접수되고 기달리고 있는 상태라.. 추심이 불쌍하게 생각할 여유가 생겼지만..
혹시라도 안돼면 또 시달릴테고..
그리고 다른 분들 무지 심하게 당하시는데..
다른 카페서 보니까.. 엘지한테 빚갚고도 맞았다는 분도있더라구요..
아무튼.. 전 취하 안 해주 생각입니다..
근데.. 또 그 개인으로만 보면 그 사람도 먹고사는 거니 불쌍하긴 해요..
까뜩이나.. 구씨 일가가 직원들한테 부실한 주식 다 넘기고 지들은 빠지고..
또.. 감자한다는데..
그런거 생각하면 그 추심이가 재섭었지만.. 불쌍한 생각도 들구요..
첫댓글 걍 두세요 버릇고치게.
좀전에 전화 두번 왔어여.. 민원 취하해 달라고. 첨에는 꼭 내가 잘못알고 민원넣은거 처럼 취금하더니 지금은 자기가 짤리면 갈데가 없다고 하면서 그러네여.. 정말 그런가요? 울집에 와서 보복하고 그러면 어떻해요.. 갑자기 무서워여..
절대 민원 취하하심 안됍니다.취하해줄 거면 첨부터 안하는게 맞지않나요? 취하해주면 추심이가 고맙다고 생각하고 편리 봐줄것 같나요? 함 생각해보세요.
훔.....저도 그간 여러차례 민원넣고 취하하고 했는데여....개인적으로 보복은 안합니다...그리고 취하안해준다고...담당추심이 안짤립니다..(저도 LG채권했슴다 --;)단지..욕좀 먹겠죠..흐미~~! 단지, LG측에서 민원취하가 안된 건이 많으면 무슨 징계를 먹는다고 하는 말도 있었슴다...확인사살불가..근가...님께서 굳이
그간,,,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취하 해 줄 맘이 없다면....계속 버티세욤....!! 아님...정말 그들이 그간의 잘못한 상황에 대신하여 해결(님 모친께 조금이라도도움될만한상황으로..)방안을 제시한다면 민원취하 각해봐도 늦지않을듯 ...ㅎㅎ^^
예.. 절대 취하 안할라구요.. 그 추심이도 그렇고 싸가지 엘지도 그렇고 취하순간 돌변할거 뻔합니다. 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추시미도 개인사업 요즘은 추시미도 먹고 살기힘들다구 허던데요..취하 안해도 갸덜 꺼덕두 안합니다..이왕헌거면 끋까지 버티셈 ..금감 민원너두 눈하나 끔쩍안한다구 허데요..아이러니한건 추시미중에도 더러는 채무자 잇던데요 지덜두 사람이니 빛안지고 살순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