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농민분이 경찰이 쏜 물대포에 뇌진탕으로 입가에 피를 흘리며
응급차에 실려 현재 서울대 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
의사말로는 생명이 위급하답니다..
== 팩트TV 속보 방송중==
<오마이뉴스>에도 방금 상세히 사진과 기사 올라왔네요.
[19신 : 오후 7시 50분]
엄청난 물대포 수압으로 사람에 직접 분사... 부상자 속출
물대포 정면으로 맞은 농민, 뒤로 쓰러지면서 혼절... 입과 코에서 연신 피
쓰러진 농민에게 수초간 계속 물대포 발사
▲ 물대포 실신자 발생, 생명 위독 14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종각 사이 도로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던 한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가 경찰이 직분사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주변 참가자들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참가자를 구조하려하자 경찰은 구조자들을 향해서 조준 분사를 했다.
민중총궐기 대회 참가자에 대한 경찰의 진압이 강화되면서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오후 7시경 종로구청 입구 쪽에서 한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큰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이 농민은 경찰이 쏜 물대포를 정면으로 맞고 뒤로 쓰러지면서 혼절했다. 입과 코에서는 연신 피가 흘러나왔다. 그러나 이 농민이 쓰러진 뒤에도 경찰은 수 초간 쓰러진 농민을 향해 계속해서 물대포를 쐈다. 결국 시민들이 달려들어 쓰러진 농민을 뒤편 인도 쪽으로 옮겼고, 우의 등을 덮어 체온을 유지하도록 했다.
10여 분 뒤 구급차가 도착했고, 이 농민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0327&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민중총궐기서 60대 농민, 물대포 맞고 '생명 위독'(종합)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병원 측 "위독한 상황, 치료 중"
(서울·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정재민 기자 |2015-11-14 20:40:58 송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60대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1가에서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백모(69)씨가 경찰과 대치 도중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백씨는 오후 7시30분쯤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병원 관계자는 "현재 백씨가 위독한 상태"라면서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보성농민회 관계자는 "지금 가족들이 보성에서 (서울로)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ttp://news1.kr/articles/?2487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