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짙어가는 이 좋은 가을,
아직 채색할 여백이 많은데, 벌써 떨어져버리다니요!
회원 여러분,
우리 행촌수필문학회 부회장 직을 맡고 계시는 김형중교수님의
아드님께서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32세)
방금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안이 벙벙합니다.
자식을 가진 모든 어버이들은 마치 자신의 아들을
잃은 듯 할것입니다. 저의 일 같아서 눈물이 납니다.
가슴에 자식을 묻어야 하는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까 싶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 수밖에 별 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생의 마지막까지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김형중 교수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빈소는
익산시 원대병원 장례식장 1층 흑실입니다.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겉으로 담담한 체 하는 김형중 선생님 모습에
더 짠 한 가슴이었습니다.
무슨 말이 위로가 될까요.
그저 마음만 전해 드릴 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니, 이 무슨 이야기입니까? 어쩌다가 이런 일이?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김형중 선생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고 이게 무슨 날벼락이랍니까
너무 애잔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빌고 김형중 선생님깨 깊이 위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