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가족모임을 큰공주가 묵고있는 울진에서 갖기로 하여 아침 일찍 점촌으로 출발...
터미널에 도착하니 버스로 내려오는 아내는 아직 문경 도착 전이다.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이나 다녀올까 하는데 화장실 내부에 휴지가 없어 절룩거리며 다시 주차장 왕복...🥵🥵🥵
그런데 휴지가 화장실 밖에 있었네...😝😝😝
휴지를 화장실 안에 둬야 알맞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밖에 두면 여유있게 뜯어가야 하니 더 낭비되지 않을까??? 아닌가???
잠시후 아내가 도착하여 남중사 근무하는 부대로 출발...
부대앞에 주차하고 남중사 차로 갈아타고 울진으로 출발...
큰공주가 수년째 묵고있는 기숙사 도착하여 드디어 온가족 합류...
예약해 둔 주변 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
예약한 팬션으로 이동하여 체크인...
백암온천은 앱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면 무료이용 가능... 뒤에 한화리조트는 내년에 철수 한다고...
모녀는 백암온천에 내려주고 작은공주와 40여km 떨어진 읍내로 이동하여 영화감상...
서울의봄을 보고싶었으나 상영종료...
노량은 7시 상영이라 4시에 상영하는 아쿠아맨 관람...
남중사 신분증으로 두 사람 할인되어 이천원 할인...
6시 넘어서 백암온천으로 이동하여 모녀 태우고 후포항으로 이동...
예약한 대게집에서 박달대게 하나와 일반대게 둘 주문... 큰 공주 울진카드로 15%할인...(할인은 현장에서 해주는 것이 아니고 진안처럼 선불카드 구입)
진안은 10%에 월 50만원인데 울진은 15%에 월 백만원... 지자체별로 차이가 크다.
그런데 내년부터 이 제도가 없어진다고??? 🤔🤔🤔 (안없어진다는 후문?)
늦은 시간 숭어 하나 잡아서 숙소로 들어와 큰 공주와 둘이 소주 한 잔...
아내는 하필 독감으로 종일 고생이다.
0826
1025
1041
1120
1137
1344
1353
1458
1554
1615
1632
1940
2009
2137
아침에 동해 일출을 보려했으나 날이 흐려 보지못하고 근처 등기산 스카이워크 관광에 나선다.
바다로 나가는 스카이워크는 일부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는데 눈이나 우천시는 통행불가 하다.
스카이워크는 통행불가 하여 대신 근처 방파제로 산책을 하는 주변에는 캠핑카와 장기 숙박 텐트들이 즐비하다.
마침 방파제에는 전어떼가 몰려와 추운 겨울이지만 낚시꾼들의 전어잡이가 한창이다.
피라미낚시 처럼 바늘이 줄줄이 달려있어 서너치 되는 전어들이 두 세 마리씩 올라오기도 한다.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아점식사...
식사는 육개장과 순두부, 칼국수 메뉴가 흰,빨 두 가지씩 여섯 종류인데 모두 만원씩이다.
우리가 들어간 이후로 줄줄이 손님들이 들어와 좁은 식당이 금새 만석이지만 가성비는 부족한 느낌이다.
어제부터 세 군데 나름 맛집이라는 곳을 들렀는데 모두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 분위기가 낯설다.
큰 공주 기숙사 들러서 작별인사를 나누고 남중사 부대에 도착하여 트럭에 실린 세차도구와 캠핑장비 전해주고 출발...
아내를 점촌터미널에 배웅하고 귀가...
2022년 9월 동해안길 80km, 우리가 묵은 숙소 앞을 지났다.
0829
0830
0927
0946
윤지폰
0958
0958
1001
1002
1034
1119
1328
새해 첫 날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