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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뜨락새벽산책 시&그리움
 
 
 
카페 게시글
오랜 새冊邦 김춘수, 『꽃』/ 인간에 미치는 언어의 역할
demian 추천 0 조회 47 05.02.02 06:2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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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02.02 06:30

    첫댓글 화단에 올릴 글을 찾다가 읽게 된 것입니다.... 학창 시절 국어선생님이 생각납니다.. *^^...딴지?걸었다가 무지 서운해 하시던 모습, 선생님의 살짝 고수머리까지 생각이 납니다..지금 생각하니 서로 좋은 감정이었던 것 같은데 왜 자꾸 서운하게 했는지,..ㅎㅎㅎ

  • 05.02.02 08:36

    우리네 어릴적 감정표현이라는것이 딴지걸기로 다가가기..아니였나요? 수줍음이였을까요?..김춘수님의 꽃...누군가 내 이름을 아름다히 여기게 해준 사람이 있었기에 좋아하는 詩인데 오랜만에 반가워서...어린왕자랑. 내 어린 왕자 지금 혹한기 교육중 ..에고 맘 아려라..넘 추워서..ㅎㅎ

  • 05.02.02 08:38

    하지만...서재랑..방방이 따뜻함으로 가득차서 뭐...다 하는건데..하며 넘어갑니다.^^*^^*인간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일련지????

  • 05.02.02 11:33

    실재하지만 인지되지 못하다가 이름을 통해 비로소 존재되는 것이군요,,,김춘수님의 꽃에서 꽃이라 부르는 그 행위와 어린왕자에서 여우를 길들이는 것은 똑같이 관계를 맺는 의미의 부여가 되는 것이고 비로소 우리에게 인식의 대상이 되어 기억될수 있게 되겠군요,,,,,,뎀언니,,너무 재미있네요,,국어를 이런식의

  • 05.02.02 11:34

    접근방식으로 공부했으면 많이 재미난 과목이되었을텐데,,,,,^^*

  • 05.02.02 11:47

    문득,, 다만 하나의 몸짓인 것을 온갖 의미를 부여한 그 누군가가 위안을 받기 위한 방편은 아니었나 하는... 언어 이전의 세계,, 궁금하긴 한데...

  • 작성자 05.02.02 20:17

    참 이상하지요?..이런 것에 대해 배울 때에는 왜 그렇게 지루했었는지?...그건 아마 나무님과 같은 경우?...*^^..송화님,.이 글이 그리 씁쓸하지만은 않는거지요?..ㅎㅎ 수멜님,..어찌 또 이런 무거운 화두를,..언어이전이라고요?...저는 딱 덮어 눌러 둘까 합니다..ㅎㅎㅎ

  • 05.02.03 21:14

    아고아고,, 말 잘 못하는 사람의 구실입니다. 온갖 난무하는 말들에 주눅이 들어서...

  • 작성자 05.02.04 04:51

    ..*^^*..수멜님께서 언젠가는 눌러 둔 것?을 들어 올려 줄 것이라 바랜다면...부담스러울까요?...ㅎㅎㅎ ..틀림없이 수멜님안에 내재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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