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묵상말씀-사사기7:9~18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능히 내려가서 그 진을 치리라..(9-11)"
어제 말씀은 7:1~8으로 기드온이 모은 이스라엘 군사가 32,000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그들이 많으니 두려움에 떠는자들을 보내라 명하십니다. 이에 22,000명이 돌아갔습니다. 이제 만명만 남았고..하나님은 만도 많으니..한가지 시험을 하시는데.냇가로 그들을 데려가 물을 먹는 자세를 보고 300명만 뽑아 전투에 내보내라 하십니다...
적의 숫자는 13만이 넘는 숫자라합니다. 근데..정말..삼백으로 그들을 대적하여 싸우라 하시니..기가막히지 않겠는지요..물먹는 자세로 뽑힌 삼백명을 두고..주석가들이나..성경학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해석하지만..저는 이부분을 읽을때마다..의문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깨우쳐 주시는 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숫자가 문제도 아니고..물먹는 자세도 문제가 아니고..하나님은 그저 적은 숫자를 고르신 것입니다. 기드온 한명만 데리고도 하실 수 있으십니다. 이전쟁은 하나님이 하시는 전쟁이며..온천하에 하나님을 알리시고 영광받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숫자는 아무 의미도 없음입니다.
그럼에도 믿음은 있지만..기드온은 너무 적은 이스라엘의 군사와 적의 숫자를 볼때 두려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자상하시고 은혜로운 분이심을 드러내십니다. 기드온에게 한가지 표징을 주시는데..적의 진영에 들어가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라 하십니다. 그것은 적의 보초병 둘이 나눈 꿈에 대한 해몽입니다.
기드온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을 믿고 확신하며 경배합니다. 그리고 횃불전쟁을 준비합니다. 비로서 기드온은 담대해지고 두려움 없이 믿음의 용사로서 일어선 것입니다. 자신은 비천하고 보잘것 없는 보리떡과 같은 존재로 열등의식과 자괴감과 낙심감으로 살던 가난한 농부라고 여겼습니다. 자신들을 버리신 하나님을 원망하며 살던 믿음이 미약한 사람이었지만..하나님의 빛이 그에게 임하시고 찾아주시고 만나주시자 가장 용감한 믿음의 용사가 된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어야합니다. 저도 매일 성령충만을 구하며 간구합니다. 우리가 이시대에 죄와 세상과 우상으로 범벅된 모습으로 미적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을 고칠 수 있는 것은 진정 성령님의 기름부으심뿐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 앞에 서서 믿음으로 거룩하여지고..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어야합니다. 하나님과 세상적인 것들 사이에 서서 머뭇거리지 말고 단호히 결단하여야 합니다. 오직 주님께만 사로잡히기를 간구하며 시작하는 한주간입니다. 아멘!
첫댓글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잘 해서 이루었다 자랑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심을 알게 됩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기만 하면 이길 수 있음을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아니 오히려 보리떡덩이 같은 천한 모습이어야 함을.....
아멘입니다~항상 하나님앞에 겸손해야하고..하나님이 함께 하시면..두려움도 사라지게 하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