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동면과 동내면, 동산면 3개 면 경계상에 있는 금병산은 일명 진병산으로 불리우며, 춘천시에서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대룡산(899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에 수리봉이 솟아 있고 이 산줄기는 원창고개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친 산이 금병산이다.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며 4계절 중 겨울철에 오르기가 가장 좋다고 한다. 가을에는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고, 정상에 서면 북동쪽으로 대룡산, 동쪽으로는 연엽산, 북서쪽으로는 삼악산이 바라보이고, 북쪽으로는 춘천시 일대의 아파트촌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정상 서쪽 기슭에는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증리)이 자리 잡고 있으며 김유정 문학촌 안에는 복원된 생가, 전시관, 정자, 연못, 동상, 외양간, 디딜방아간 등의 시설이 있으며 김유정 추모제, 세미나 등 각종 문학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다. 등산기점은 정상에서 동쪽으로는 원창고개, 서쪽으로는 김유정역이 대표적인 기점이다. 김유정역에서 시작할 때는 김유정문학촌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과 금병초등학교에서 남서릉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길이 있는데 어느 곳으로 오르던지 4시간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가 있다. 원창고개에서 시작할 때는 남동릉을 타고 정상에 오른 다음 김유정문학촌이나 금병초등학교로 내려가면 된다.
아래 그림 두 장은 김유정 역에서 김유정 문학촌 앞으로 빠져 나아가면서 담은 주변 정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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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산이 오늘 올라야 할 금병산 능선 모습으로 왼편 능선 너머로 보이는 봉우리가 금병산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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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4 장은 김유정 문학촌 앞에서 담은 주변 그림이다. 출입구가 닫혀있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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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5 장은 설레마을(김유정 생가)를 담은 모습으로... 어려웠던 시절이 저절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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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4 장은 설레 마을에서 나와 산행을 시작하면서 담은 정취로 김유정 설레 이야기 길 금병산 등산로 안내판 등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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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문학촌을 조금 떨어져서 담은 정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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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 마을을 전체를 담은 사진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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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 이야기 길이 이 지점부터 두번 삼거리까지 이어지는데 요소요소에 이정표 안내판이 다 있어서 산행에 상당히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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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이 설레 이야기 길에 나오는 첫 번째 삼걸리 모습이다. 금병산 정상 방향은 여기서 왼편으로 접어들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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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 꽃 동백 길 구간 정취 모습
이 지점이 두 번째 삼거리 모습으로 앞으로는 중1리로 가고 금병산 정상은 왼편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앞 직진은 금 따는 콩 밭 길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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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이 금병산 정상이 있는 봉우리 모습으로 잡목이 가려서 숭신탑 데크 전망대 등이 보이지 않는다. 저 앞에 보이는 이정표 왼편으로 가면 정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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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13 장은 금병산 정상에서 담은 주변 정취 모습이다. 바로 밑은 정상에 있는 전망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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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전취 모습으로 춘천시내가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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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4 장은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 그림을 나눠서 올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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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병산 정상에 있는 전망 안내판에는 저 멀리에 화악산 용화산 오봉 명봉산 대룡산 사명산 등과 춘천 시내의 삼악산 명봉산 봉의산 안만산이 보인다고 되어있으나 실제 전망을 보니 서쪽 잡목 사이로 삼악산이 보이고 대룡산 봉의산 안만산 오봉산 사명산 명봉산 등도 보인다. 바라본 북쪽 방향 전망으로 춘천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다른 방향은 잡목으로 가려서 보이는 것이 없다.
첫댓글 김유정역,실레 이야기길....좋은 구경 했습니다....괞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