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코스닥의 친구들)
새롬,, 한컴,, 장미,, 싸텍,,
함께있을땐,, 우린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지루한 조정장이 계속되자 노가리만 까고 있었다
장미 "새롬아~ 거래소 삼전이랑 SKT랑 누가 우량주일거 같노~"
새롬 "삼전,,"
싸텍 "아이다 임마,,SKT는 이백만원짜리다"
한컴 "임마! 삼전은 세계 일류기업아이가"
장미 "와! 쎄끼, 디게 우기네"
새롬 "야~ 너무 늦었다, 폐장할때 되따. 종가 때리러 가자"
우리는 그렇게 말다툼도 많이 했지만, 친한 거품주 친구들이었다,,
장이 지루한 박스권등락을 하자,, 팍스에 폭락맨들이 도배를 하고,,비관애널이 인기를 얻고,,
한컴이 단타세력들에 당하고 만다..
폭락맨 "야! 이 거품주야,,퍽락~~퍽락~~"
한컴 "....."
그때 갑자기 나타난 새롬과 장미... 순식간에 상한가로 말아올리고,,,
단타세력과 폭락 도배맨들들이 꼬리를 내린다...
새롬 "한컴아~ 담에도 상한가 칠일 있으면 학실하게 해야된다.
다음에 니 이름만 들어도 퍽락맨들이 오줌을 싸게 만들어야 한다
어중간하게 뜨는 시늉하다가는 떵주된다"
한컴 "알아따,, 담부터 상한가칠때는 그래 하께"
한컴만 감싸고 도는 새롬에게 불만을 느낀 장마담..
장미 "왜 그라는데?"
새롬 "머가."
장미 "한컴한테 왜 그라는데?"
새롬 "칭구 아이가"
장미 "그럼 내는? 내는 먼데? 내는 니 씨다바리가?"
새롬 "이기,,,하한가치구 싶나??"
장미 "......."
블랙먼데이가 된 나스닥,,,, 코스닥은 시초가부터 하한가로 폭락을 하고,,,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린다,,,
꽁쳐둔 비자금가지고 새롬을 찾아온 한컴,,,
새롬 "니가 그돈같고 거래소 가자고 찾아오믄,,, "~한컴아 잘했다
인자 우리 거래소 가서 개판치자,,, 그랄줄 알았나?"
한컴 "그기 아이고,,."
새롬 "내가 코스닥에서 젤 좃같다고 생각했을때가 언젠지 아나?
나 다이알 패드 실패해서 한동안 떵주됐을때,,,그때 자칭 애널이라고 불리던 새끼들이 암도 아는척을 않하는기라... 씨발...
그때 한놈이라도 날 추천해줬으면,,,,지금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끼다.
한컴~ 닌 한글이나 팔아라..불법소프트웨어 단속도 해준다더라..
난 작전이나 할란다..."
시간이 흐르고 한컴과 싸텍이 새롬을 찾아왔다..
단타세력들로 떵주가 다 된 새롬,,,
새롬 "아아아아 칭구야~~ 어서와라~"
싸텍 "그래 요즘은 머하고 지내노? 작전안하나?
새롬 "에고 추워...야! 이 **년아...왜? 보안주 보니까 **가 벌렁벌렁하냐~~?"
우리 함 떼*함 하까??"
한컴 "임마! 니 왜그라나?"
새롬 "한컴아. 우리 약속하나만 하자..내는 배운게 작전하는거 밖에 없으니까
니 욕하는 애널 있으면 한놈만 말해...내 직이주께..
대신 나중에 나 떵주 됐을때 니 나중에 한글팔아 돈 많이 벌면,,
그때 나 상한가 한방만 시켜줘.."
한컴 "임마! 그런말 하지 마라"
새해가 되고 장마담이 오랫만에 새롬을 찾아온다...
장미 "내는...낼부터 씽크풀에 들어간다.."
새롬 "칭구야,,가지마라,, 거기는 양아치들만 있따.."
장미 "상관없따~ 인기없는거 보다 낫다 아이가.."
새롬 "...."
새롬 "장미야~~~~~"
장미 ".....??"
새롬 "아까 다이알패드 써줘서 고맙따~~~"
서로 팍스와 씽크풀에서 스타가된 새롬과 장미...추종자들과 퍽락맨들이 날뛰며,,
그들의 마음의 골이 깊어가는 와중에,,,장미를 거세게 욕하는 애널이 등장한다..
장미 "새롬이 시키드나?"
열받은 장미,,, 새롬 광신도들을 다구리하고,,,
그때...새롬은 신규주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잇었다..
새롬 "상한가를 칠려면 한방에 학실하게 쳐야 한다.
난 워낙 인기가 많아 혼자서도 상한가 칠수 있지만
너희들은 유명 애널들에게 추천을 받아야 칠수 있다..
단타 떼네는법,,,
허매수 쌓는법,,,
종가관리법,,,
,,,,,,,, "
신규주 "넵!!!"
장미는 씽크풀 추종자들을 델꼬 팍스에 와서 게시판을 난도질한다.
새롬은 대장주가 아니다~~
다이알패드 좃같다더라~~
새롬 퍽락~~퍽락~~~
새롬은 친구였던 장미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면서 고뇌한다
새롬은 마지막으로 장미를 찾아가는데,,,
새롬 "잘있었나,,칭구야"
장미 "니 추천 몬해줘서 미안타...
내 요즘 상한가치기 바빠가꼬..."
새롬 "훗.. 많이 컸네,,,장마담..."
장미 "요금은 내 주가가 좀 더 높지....
수익성은 내가 더 낫다 아이가....니 씨다바리때부터.."
새롬 "부탁 하나만 하자,,"
장미 "부탁해라"
새롬 "간단하게 말할께."
장미 "복잡하게 해도 된다."
새롬 "난 일이 이렇게 까지 됐어도 니를 한번도 원망안했다
우리는 큰손들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놈들 아이가..."
장미 "와? 누가 나 퍽라카라고 시키드나?"
새롬 "니 거래소 가라...거기서 한 2년만 있으면 니도 우량주된다."
장미 "니가 가라..거래소.."
새롬 "훗,,,그래 내가 가께...거래소...
대신...다얄패드 좀 써도.."
장미 "니가 써달래모,,,내가 그래야 되나?..."
새롬은 씁쓸한 미소만 지으며 갔고,,,
장미은 초기 코스닥 시장을 떠올리며,,,감상에 빠진다...
이미 돌이킬수 없음을 안 새롬 ,,,
공매도 세력에게 지시를 하고,,,머니투데이에 장마담 주가조작 기사를 쓰게한다,,,
밖에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순식간에 하한가로 떨어지는 장미,,, 무수한 하한가 잔량이 쌓인다,,
장미 "마,,,마이 묵었다,,,,고마해라,,,"
결국 28방의 하한가를 맞고 시장에서 퇴출되고 만다,,,
훗날,,,
주가조작건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게된 새롬,,,
한컴과 싸텍이 찾아오는데,,,
새롬 "칭구야,,,미안타...칭구로서 이래 부끄러븐 모습을 보여가꼬..."
한컴 "아이다,..그런말 하지마라,,,칭구끼린 미안한거 엄따..."
새롬 "....."
싸텍 "새롬아...니 와 그랬노,,,장미에게 미안해서 그랜나,,"
새롬 "쪽팔리자나,,,
벤처가 쪽팔리면 안된다 아이가..."
코스닥 시장이 열리고,,, 하얀 빛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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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 [퍼옴] 영화 친구-코스닥버전-강추
이카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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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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