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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 1930년 FIFA 월드컵에서 우루과이가 몬테비데오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최초로 우승하다
1971년 - 아폴로 15호의 착륙선이 달에 착륙하다
2007년 - 2007년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으로 심성민씨가 살해당하다
[검찰, 조현아 구치소 생활 편의 수사 나서]
1]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회항 사건으로 구속되었을 당시 브로커가 개입해 구치소 생활 편의를 봐주고 그 대가로 사업권을 제공받은 것으로 전해짐
2] 이에 검찰은 지난 28일 해당 브로커를 구속하고 조 전 부사장이 실제로 편의를 제공받았는지에 대한 수사 확대에 나섬
3] 한편, 구속된 브로커는 1997년 발생한 대한항공 보잉747기 괌 추락사고 당시 유가족대책위원장으로 당시 대한항공 간부에게 돈을 받았다가 구속된 인물로 알려짐
["사용자가 가만 있어도 해킹당한다" 안드로이드폰 95% 취약점]
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문자메시지를 받기만 해도 해킹당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됨
2]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짐페리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에는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영상을 사용자가 보기 전에 미리 로드하는 기능이 있는데, 해커들이 이를 악용해 비디오 파일에 악성 코드를 심어서 목표물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
3] 짐페리엄은 전 세계 안드로이드폰의 95%인 9억5천만대에 이 취약점이 있다고 설명
4] 짐페리엄은 이 취약점을 발견하자마자 구글에 알렸고, 구글은 신속히 조치를 취해 48시간만에 내부 코드들에 보안 취약점 패치를 했으나, 실제 사용자들의 단말기에 패치가 적용되려면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5]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업데이트가 구글이 아니라 단말기 제조사나 통신사 등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
["정부가 왜 책임져" 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유족 때려]
1] 경기도 안산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지나던 한 60대 여성이 정부를 비판하는 듯한 내용의 현수막을 보고 분향소 옆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가 유가족의 뺨을 때리는 일이 발생함
2] 분향소 근처를 지나가던 중 세월호와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린 것을 보고 "세월호 사건은 선주의 잘못이고 정부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정부가 책임져야 하느냐"며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항의하던 중 옆에 있던 A씨의 뺨을 때린 것
[하남시, 거품 소동]
1] 29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덕풍2교 아래 우수관에서 구름처럼 보이는 다량의 흰색 거품이 발견됨
2] 해당 거품은 하천을 넘어 산책로까지 덮었고 소방당국이 방제에 나서 제거함
3] 하남시는 문제의 거품이 인근 화장품 생산 업체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입 경위 파악에 나섬
[3천억 천연물 신약사업 성과 못내..발암물질도 검출]
1] 보건복지부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총 3092억원의 정부예산을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사업에 투입
2] 하지만 감사원 감사 결과 국제적으로 허가를 받은 약품은 단 1개도 없어 제품화로 연결된 성과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됨
3] 그나마 국내 허가를 받은 신약에서는 심지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는 등 11건의 문제점이 드러남
[탄저균 배달사고 한미 합동실무단, 내달 6일 현장조사]
1] 29일 한미 합동실무단은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해 첫 회의를 갖고 다음달 6일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함
2] 특히 탄저균 샘플 반입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해당 시설과 장비, 노출 우려 인원 등에 대한 관리 및 조치가 국내외 안전 기준에 맞도록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직접 확인할 계획
3] 한편, 현장 조사 이후 주한미군 기지의 생물검사실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
[서울시 비정규직 90% 괴롭힘 당해도 입 닫는다]
1] 서울시가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괴롭힘 실태 조사 결과 약 46.6%가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2] 괴롭힘의 종류로는 성희롱과 성추행 등 성적 수치심 유발이 하루 평균 60~7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괴롭힘을 주도하는 가해자는 담당부서 공무원이 37.1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됨
3] 하지만 괴롭힘을 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89.7%는 이를 회사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4] 괴롭힘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회사에서 조치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란 답변이 25.5%로 가장 많았음
[서울 고급택시 10월 첫선..기본요금 7천500∼8천500원]
1] 서울시가 10월부터 배기량 2천800㏄ 이상의 리무진급 고급택시 100대를 시범 운영키로함
2] 고급택시 차량은 배기량 2천800㏄ 이상의 벤츠 등 리무진급 승용차이며 사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노란색 번호판을 제외하면 택시표시등 등 다른 부착물은 없을 예정
3] 요금은 기본적으로 자율신고제이지만 모범택시의 1.5∼1.7배 수준으로 알려져 현재 모범택시의 기본요금이 5천원인 점을 감안하면 고급택시의 기본요금은 최소 7천500원에서 최고 8천500원선이 될 전망
4] 한편 고급택시기사의 처우는 완전월급제로 일반택시의 1.3∼1.4배가 될 전망(현재 일반택시 기사 월급은 세전 약 215만원 수준)
[공정위, 4대은행 예·적금 금리 담합 조사]
1]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 국민, 우리, 하나은행 등 국내 4개 은행이 예, 적금 금리를 담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2] 한 은행에서 다른 은행의 수신금리와 예금금리가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 보고서가 발견된 것
3] 하지만 은행들은 경쟁사들이 어떤 금리를 책정하고 있는지 본 것으로 일종의 시장조사였다고 해명함
["100년만에 종이통장 없앤다"..2017년 발급중단]
1] 금감원이 29일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등 혁신방안'을 발표함
2] 이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2년간 종이통장 발행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2017년 9월부터는 종이통장 발급이 원칙적으로 중단됨
3] 종이통장을 발행받지 않은 고객에게는 금융사가 금리 우대, 수수료 경감, 경품 제공 등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금융소비자 스스로 무통장 거래를 선호하도록 유도할 방침
['부당 영업' 화장품 브랜드 쇼핑몰 9곳 제재]
1] 제품 환불 기한을 임의로 정해 고지하거나 고객불만이 포함된 게시글을 숨기는 등 부당하게 영업해 온 유명 화장품 브랜드 쇼핑몰이 무더기로 적발됨
2] 제재 대상은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미즈온, 쏘내추럴,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에이블씨엔씨,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3]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9개사는 공통으로 고객이 상품을 수령한 지 7일이나 15일 이내에만 교환·반품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문구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고지함
4] 현행법상 고객이 광고·계약 내용과 다른 상품을 받을 경우 3개월 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는데 이들은 멋대로 기한을 정해 고객들이 제대로 환불받지 못하게 하거나 계약을 취소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것
5] 공정위는 9개사의 각종 법 위반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업체별로 250만∼5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함
[손석희 JTBC사장 '출구조사 무단사용' 기소 의견 송치]
1] JTBC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을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음
2] 29일 경찰은 손석희 사장 등 JTBC 관계자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기면서 "손 사장이 해당 자료 사용 구체적으로 지시했다"고 밝힘
3] 당시 JTBC는 MBC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3초 후에 같은 내용을 방송했으며 JTBC 측은 지상파 3사의 로고까지 붙여 방송했고 지상파 방송사들이 방송한 다음에 공개했다며 인용보도였다는 입장
4] 하지만 경찰은 "JTBC가 내부 시스템에 조사 결과를 입력해 사용한 시점에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
[김무성 "美, 아베 역사왜곡 말라고 영향력 행사해야"]
1]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러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만나 "일본의 역사 왜곡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번 8·15 (종전 70주년) 기념사에서 역사 왜곡을 하지 말라고 미국도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함
2] 이에 대해 러셀 차관보는 "미국은 한국 방위에 굳건한 의지가 있고,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에도 굳건한 의지가 있다"고 밝힘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