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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야베스목사
여호와만을 섬기는 우리 가정(수24;14-18)
우리들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맨 나중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서 흙으로 친히 사람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좋아라 하셨습니다. 심히, 매우 좋았더라고 합니다.
사람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이미 만드신 천지만물을 주시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 중에 걸작품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보려면 자기 자신을 보면 됩니다.
왜요. 내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사람이 판단하기에 좀 뒤떨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해도, 덜 이쁘고, 덜 멋지게 보인다 해도 우리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예쁜 하나님의 자녀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이 보는 눈의 판단기준으로 인해서 외형이 판단할지라도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가장 멋지게, 가장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나와 똑 같은 복사품은 전혀 없습니다.
오직 나 하나입니다.
유일하게 나 하나를 하나님은 심사숙고하여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힘을 내고 힘차게 살아야 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산성교회의 모든 가정들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여호수아의 신앙고백이자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는 신앙의 절개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놓고서는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결단합니다.
여호수아는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결단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란 광야까지 와서 가나안 땅이 어떤 땅인지를 정탐하고 오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비롯한 각 지파의 건장한 장수들 12명이 파견되었습니다.
이들은 40일 동안 가나안 땅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땅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분명히 가나안 땅에는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어떤 지역에는 이미 철병거를 가진 강력한 족속들도 있었습니다.
40 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장수들은 백성들 앞에서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가나안에서 가져온 과일들을 보여드리면서 정말 좋은 땅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미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정착하고 있는 일곱 족속들이 너무 강하고 견고하여 제대로 군사 훈련 한 번 받아본 적이 없는 자신들로서는 도무지 감당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자신들은 마치 메뚜기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틀림없이 그들의 종이 되거나 죽고 말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백성들로 하여금 원성을 일으키게 만듭니다.
이럴 때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백성들을 향하여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하면서 백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쳐 죽이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10명의 정탐꾼은 즉사시킵니다.
20세 이상 된 모든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방황하다가 죽고 한 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직 어려서 20세가 안 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만이 새로운 다음 세대를 구성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합니다.
믿음으로 살려고 했던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 허락합니다.
하나님은 유다지파를 대표했던 갈렙에게는 헤브론과 예루살렘 지역을 얻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를 대표했던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 성공적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살았던 여호수아의 고백이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결단처럼 우리 산성교회의 성도들의 가정들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신명기6;4-5에서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선언하는 그 선언이 날마다 우리 가정안에서 선포되어지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출근하면서 가족들에게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선포하고 출근합니다.
퇴근하여 집에 들어오면서 가족들에게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선포하면서 들어옵니다.
인생을 마무리하면서 천국에 가기 전에 후손들을 불러놓고서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선포하면서 운명하여 천국으로 갑니다.
우리들도 마땅히 이런 선포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여호수아가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결단하고 고백하면서 백성들의 헌신을 촉구합니다.
우리들의 가정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의 두 가지 대조적인 가족사를 통해서 저주의 흐름과 축복의 흐름이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맥스 죽스(Max Jukes)라는 사람은 무신론자로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여자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의 가문의 560명의 자손들을 추적해 보았는데 310명이 거지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150명이 범죄자였는데 그들 가운데 7명이 살인자였고, 100명이 술주정뱅이었습니다.
그 가계에 속하나 여자들 중 절반 이상이 몸을 파는 창녀들이었습니다.
반면에 죽스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죠나단 에드워즈의 가계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죠나단 에드워즈는 일차 각성운동의 선구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경건한 목사님의 딸인 사라 피에르 폰트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녀는 거룩한 열정을 가진 경건한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죠나단 에드워즈는 그의 아내와 별다른 일이 없는 한 매일 합심기도를 하였고, 11명의 자녀들을 낳아서 키우면서 경건 훈련을 시켰습니다.
죠나단 에드워즈는 1,394명의 자손들을 두었는데, 그 중 295명이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였고, 그 중 13명이 대학총장이 되었습니다.
65명이 교수, 3명이 미 상원의원, 3명이 주지사, 30명이 판사, 100명이 변호사, 56명이 외과의사, 75명이 군대장교, 100명이 유명한 선교사와 목사였습니다.
80명이 다양한 공직에 있었는데 3명이 대도시의 시장, 한명은 미국재무성의 감사관, 한명은 미국의 부통령이었습니다.
의롭고 경건하게 살았던 조나단 에드워즈로 인하여 하나님의 축복의 물줄기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사람 이야기를 하니까 실감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나라 초창기의 어느 가정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일제시대, 6⋅25사변 때에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순교자 하면 생각나는 분이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같으신 분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일제에 항거하면서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옥고를 치루면서 44년 4월에 감옥에서 순교를 당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5년4개월동안 평양감옥에서 옥살이하는 동안 옥바라지를 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바로 유계준장로님이십니다.
유계준장로님은 주기철 목사님이 시무하던 평양 산정현교회의 3대 장로 중에 한 분입니다.
민족지도자이신 조만식장로님과 오윤선장로님과 유계준 장로님, 이렇게 3분 장로님들이 주기철목사님을 모시면서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신앙생활하신 분입니다.
세분 장로님 중에서 오늘 유계준장로님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유계준장로님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 평양깡패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전도하러 온 마포삼열선교사님을 깡패들을 거느리고 “우리나라 전통미풍양속을 해치는 양키”라고 하면서 때리려고 하다가 순간적으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마포삼열 선교사님께 크게 감동을 받아서 깡패집단을 해산시키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미림이라는 동네에서 술도가를 하다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데 술도가를 처분하고 자신의 넓은 집에서 “미림교회”를 세워서 예배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그러다가 45세 때에 평양 산정현교회로 옮겨서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교회 재정을 맡아서 일을 하셨는데 사재까지 털어서 교회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주기철목사님이 5년 4개월 동안 감옥살이를 하는 동안에 남겨둔 가족들 때문에 목사님께서 혹시나 믿음이 약해지거나 배교하지 않을까 싶어서 끝까지 목사님의 가족을 돌봐드렸습니다.
목사님께서 순교당하시자 일제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성대하게 장례식을 치러드렸다고 합니다.
해방이 되고 남북이 이념갈등으로 갈라지고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에 장로님은 가족들과 주기철 목사님의 유족들을 남한으로 월남 시키고 자신은 끝까지 교회를 지키겠다 하면서 산정현 교회에 남아 있었습니다.
다섯째 아들이 끝까지 아버지 곁을 지키겠다고 하면서 남아 있었는데 다섯째 아들마저 남쪽으로 내려 보면서 “아들아,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하면서 내려 보냈다고 합니다.
다섯째 아들은 끝까지 아버지 곁을 지키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완곡한 부탁을 저버릴 수 없어서 남한으로 내려왔습니다.
김일성 공산정권은 장로님께 산정현교회를 가마니공장으로 내놓으라 하면서 빼앗아가려고 하자 장로님은 “성도들의 헌금으로 세운 교회를 공장으로 사용할 수 없다”하면서 당당하게 맞서다가 50년 10월에 대동강변에서 순교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장로님이 순교당할 때 재판과정을 기록하던 서기가 훗날 다섯째 아들에게 찾아와서 순교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당시 장로님의 용기가 놀라웠습니다. 장로님이 믿는 예수님을 믿고 싶어서 월남하여 예수님 믿게 되었습니다.”하면서 순교한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장로님은 부인 윤덕준 권사와 결혼하여 6남2녀를 두었습니다.
장로님 부부는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 자녀들이 민족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에 토요일 저녁부터 목욕을 하고 주일 아침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주일에는 가계문을 닫고 철저하게 주일성수를 했습니다.
8남매를 낳아 키우면서 한 번도 매를 든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죽으면 썩어질 몸, 아끼면 안 된다”하면서 게으름을 피우지 못하게 하면서 “한 알의 밀알이 되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말고 이웃을 도우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어떤 고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유익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자녀들은 이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자녀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고 민족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불어넣어주면서 키웠습니다.
자녀들에게 “종합병원을 세워서 동포들에게 봉사하라”고 하면서 의학공부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8남매 중에 6명이 의사와 1명이 약사가 되고, 1명이 법학박사가 되었습니다.
8명 모두가 박사가 되었습니다.
첫째 아들 유기원 박사는 하버드대 의학박사가 되었고, 장로로 교회를 잘 섬기면서 메디컬 센터의 원장과 국립의료원 원장을 지냈습니다.
둘째 아들 유기형박사는 역시 장로로서 교회를 잘 섬기면서 치과의사로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냈습니다.
셋째 아들 유기선 박사는 의사로서 장로님이 되어 교회를 잘 섬겼습니다.
넷째 아들 유기천 박사는 법학박사로서 장로님으로 교회를 잘 섬기면서 서울대학교 법대학장과 총장을 지냈습니다. 사재 30억원을 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유기천 장로님은 형법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쌍권총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박정희 유신정권과 맞서 싸우다가 미국에 망명을 하여 샌디에고 대학교의 법대교수로 지냈습니다.
다섯째 아들 유기진 박사는 외과의사로서 월남하기 전에 장기려 박사와 함께 평양기독병원에서 근무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버지 유계준 장로님을 지키려고 하다가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의해서 남하하면서 평양정의여학교교사이었던 고몽애씨가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가자 그의 세 딸을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그 딸들이 그 때 3살, 5살, 7살이었다고 합니다. 발견되면 총살당할 것이 뻔한데도 무사히 아이들을 데리고 남하하여 친족들에게 넘겨주어서야 안도했다고 합니다.
남하한 후에 포로수용소에서 군위관이 일하다가 미국에 건너가서 북미기독의료선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부인도 의사인데 서울여대를 설립한 고황경씨의 동생되는 고난경 권사님입니다. 깡통을 수거하여 구제헌금과 선교헌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90세가 넘어서 양로원에 들어가야 되는데도 “류재단” 설립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섯째가 딸로서 유기옥 박사입니다. 권사님이신데, 서울 누가의료원 원장이기도 합니다.
일곱째가 유기숙박사입니다. 약사로서 권사입니다. 이 분은 국무총리를 지낸 이한빈 박사의 부인이고, 전 숭실대학교 총장을 지냈습니다.
여덞째가 막내아들인 유기묵 박사입니다. 미국에서 의사로서 교회의 장로로 교회를 잘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유계준 장로님의 슬하에 8남매가 의사, 약사, 교수가 되었고, 다 박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손자들, 증손자들을 모두 합치면 108명이 되는데 거의 다 박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올바른 장로가 되어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면서 신앙의 유산을 남겼을 때 그의 아들, 딸, 손자들, 증손자들, 후손들까지 더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와 사회와 국가와 민족으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 만큼 부모의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유계준 장로님이 예수님을 믿으니까 유씨 가문 어른들이 “계준이 너, 예수 믿고 망하지 않나 보자"하면서 온갖 비난과 핍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계준 장로님이 순교를 당하자 유씨 가문 어르신들은 “그러면 그렇지 예수 믿고 망하는 꼴을 보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하면서 비아냥 거렸습니다.
하지만 망한 것이 아니라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유계준 장로님의 가문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는 링컨대통령의 어머니도 아들에게 성경을 유산으로 남겨주었습니다.
링컨은 어머니가 남겨주신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몸부림치면서 온갖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어 미국에 길이 남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대부호로 알려져 있는 록펠러우의 어머니도 오직 신앙으로 자녀를 키웠습니다.
록펠러우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일깨워준 10가지 교훈이 다시 기억하면서 우리 가정들이 오직 믿음으로 세워졌으면 합니다.
① 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친아버지보다 더 중요한 공급자는 하나님이시다.
②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목사님과 좋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길이 축복된 길이다.
③ 주일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 충성해야 한다.
④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먼저 구별한 후 나머지를 사용해야 한다.
⑤ 아무도 원수로 만들지 말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일마다 장애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⑥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며 모든 일에 함께하여 주실 것을 온전히 믿는 기도가 필요하다.
⑦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빨리 회개하여 죄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⑧ 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⑨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그리고 도와준 일에 절대로 나팔을 불면 안 된다.
⑩ 예배시간에 항상 앞자리에 앉으라.
오늘 우리는 여호수아, 조나단 에드워즈, 유계준장로님, 록펠러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늘 이 분들도 극심한 어려운 생활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링컨도 어린 시절 끼니가 없어서 굶주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가난하여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록펠로우도 끼니가 없어서 굶주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지금 살고 있는 2009년은 너나 할 것 없이 살기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들만 힘든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똑 같이 힘듭니다.
문제가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승리해야 합니다.
2009년에 맞이하는 가정의 달에 우리 산성교회에 속해 있는 모든 가정들이 하나님을 위해서 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넘치게 받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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