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최고의 야심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답게 <신암행어사>에서는 한국 최고 성우들의 목소리가 스펙터클을 메꾼다. 암행어사 문수 역에는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역을 맡았던 구자형이, 산도 춘향 역에는 <최종병기 그녀>의 '치세' 역을 맡았던 배정미가 열연했다. 그 외에 <이누야사>, <기동건사 건담> 등 화제의 애니메이션을 장식했던 성우들이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캐스팅으로, 이제까지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완벽한 캐릭터 보이스 연기를 보여준다.
오프닝과 엔딩의 나레이션 역시 인상적인 캐스팅을 자랑한다. 2002년 월드컵을 그린 후지 테레비의 드라마 『뜨거운 꿈의 날』에 출연해 한,일 양국에서 연기자 신고를 한 이지훈이 오프닝 나레이션을, 드라마 <올인>이 일본에 방송되면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른 지성이 후반부 나레이션을 맡았다. 이들의 나레이션은 일본에서도 그대로 사용, 일본에서는 오프닝과 엔딩을 한국어 나레이션으로 듣고 일본어 자막으로 감상하게 된다.
첫댓글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에드역할을 최문자님이 아니라 손정아님께서 하셨어요~
기자분 뭔가 실수했구만-_-
일본판 마리 더빙하신 박로미님 프로필과 헷갈렸던지 잘못본거 같은데....... 확인도 안하고 기사를 쓰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