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문창 김정인 시인
50세에 첫시집『남탕으로 목욕가는 여자』를 낸 이후 잰탱글 아티스트로.....
한국 미술협회 포항지부 회원.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비구상부문 우수상.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비구상부문 입상. 한국여성작가 파리아트페어 특선. 불빛 미술대전 다수수상. 신라미술대전 다수 수상.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부스전. 개인전 3회. 단체전 10회.한국펜드로잉협회 정회원. 포항시 젠탱글아트 지도강사.
김정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제1회 한국 여성작가 회화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김정인 강사는 지난 2월 22일에서 27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었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비아두크 데 아트(Viadue des Arts)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 도시의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예술 활동을 펼쳐 국제적인 예술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종이 한 장과 연필 한 자루만 있어도 즐길 수 있는 '젠탱글 아트'는 선과 곡선으로 이뤄진 패턴의 구성으로 작품이 만들어지는데, 하나씩 선을 그리다 보면 몰입감,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풍부한 상상력을 얻을 수 있다.
김정인 작가, 세 번째 개인전 '대비와 공존'
기술과 감성, 도시와 자연 사이… 인간다움의 회복을 말하다
김정인 작가가 세 번째 개인전 '대비와 공존'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인간성과 자연의 가치를 되짚는 시각예술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포항시 코모도호텔 내 갤러리 상생에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기하학적 구조와 유기적인 패턴, 섬세한 펜 드로잉을 기반으로 하는 회화 작품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대비', '도시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김 작가는 작품 속에 어린 시절의 기억, 단순한 색채, 그리고 반복적인 패턴을 통해 잊혀져가는 감성과 자연의 흔적을 담아냈다.이를 통해 첨단 기술로 가속화된 현대 문명 속에서 인간다움과 감성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김정인 화가 ‘내면의 소리’ 전시회 개최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8일부터 2022년 1월 12일까지 66일간 병원 로비에 김정인 화가의 초대 개인전 작품을 전시했다.
동국대병원과 김정인 화가는 현대인들이 펜데믹으로 인해 지친 일상을 잠시 잊고 내면의 소리따라 마음의 평화를 얻고 지역민과 함께 의료진 및 환우들의 정서적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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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 중 최대 44m 젠탱글 벽화 '포항 e요양병원' 벽 장식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 e 요양병원(병원장 이재원) 벽면이 예술작품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젠탱글 아트 작가인 김정인 작가 등 10여명이 참여해 병원 담장을 한 달여간의 작업 끝에 회화작품으로 꾸몄다.
국내 병원 중 가장 긴 44m 벽화로 '추억'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젠탱글 아트는 일정한 선으로 만들어진 도형을 반복적으로 그리며 마음을 힐링하는 예술의 형태로 미국에서 시작됐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김정인 작가는 제1회 한국 여성작가 회화공모전 특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서울 한국미술관과 프랑스 파리의 '비아두크 데 아트'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재원 병원장은 "향후 앞으로 입원 환자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각을 그리는 화가’ 김정인, 젠탱글로 인생 2막을 채색하다
“내가 누구인지, 그림이 가장 잘 말해줍니다.”
비전공자로서 중년의 문턱에서 그림을 시작한 김정인 작가는 어느덧 세 번째 개인전을 열 만큼 탄탄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단순한 미술 창작을 넘어, ‘젠탱글entangle)’이라는 명상적 드로잉 기법을 통해 삶의 고요한 성찰과 자유로운 감정을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그의 세 번째 개인전 ‘대비와 공존’이 현재 포항시 송도 코모도호텔 별관 ‘갤러리 상생’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흑과 백의 명확한 대비, 기하학적 패턴과 유기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김 작가는 “펜촉에 잉크를 수 만 번 찍으며 반복적으로 선을 그리는 작업은 고독과 성찰의 시간이자, 내 안의 이야기를 꺼내는 과정이었다”며, “이번 전시는 단순한 색과 선의 조합을 넘어 복잡한 인간의 내면과 자연의 본질을 형상화한 결과”라고 전시 의도를 밝혔다.
그의 화풍은 ‘젠탱글’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에서 출발한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기법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선과 도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창의성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예술 형태다. 김 작가는 이를 독학과 서울에서의 전문 수강을 통해 익힌 뒤,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펜과 잉크, 아크릴을 혼합해 화면에 구현한 작품들은 자유롭지만 질서 있는 선율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김 작가는 “보고 그리는 그림보다, 마음속 감정을 끌어내는 데 더 흥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림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신라미술대전과 불빛미술대전에서 입상했고, 3년 만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미술협회 회원 자격도 얻었다.
그의 예술 여정은 캔버스에만 머물지 않는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젠탱글 강사로 활동한 그는, 포항e요양병원과 지역 미술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병원 벽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환자와 방문객이 감정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그의 인생은 ‘예술’로 다시 쓰였다. 50세에는 첫 시집을 출간하며 삶의 또 다른 언어를 선보였고, 출판기념회도 직접 기획해 지인들과 나눔의 자리를 만들었다. 그는 “예술은 늦은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는 삶의 두 번째 기회”라며, “그림은 내게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언어”라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60세, 그는 또 한 번의 전시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진짜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 ‘대비와 공존’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그가 경험하고 깨달은 삶의 철학이 담긴 예술적 성찰의 결과다.
“자연의 본질, 인간의 따뜻함, 그리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의 말처럼, 이번 전시는 단지 ‘그림’이 아닌, 누군가의 ‘인생 이야기’다.
ㅡ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