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상문으로 쓸 예술작품은 조형물이라기에는 조금 어긋난 것 같기도 하지만 우리집 근처에 있는 경상공업고등학교에 있는 부활호(대한 민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국산 군용기이며 한국 전쟁 1950년 6월에 개발을 시작 하여 10에 시험비행까지 성공함. 2004년 10월 부활호를 처음 설계했던 이원복 공군 예비역 대령에 의해 다시 부활하였으며, 1960년까지 공군이 사용 한국항공대학교의 전신인 대구 달서고에 기증되었다가 항공대는 서울로 이전 대구 달서고는 경상공고가 들어서면서 잊혀졌다)가 생각이났다. 그리고 내가 이 비행기를 조형물 그러니까 예술작품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미 오래되고 낡아버려서 제 기능을 못하지만 그 의미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의미가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사실 내가 2004년도에 뉴스에 나왔던 일을 아직도 기억하는 이유는 좀 특이하다. 뉴스에서 이게 큰 이슈가되어 방송을 탄적이 있는데 거기에 우리집이 아주 조금 나왔었다. 아 이게 아니고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부활호는 경상공고에 복원되어있었는데 복원이라서 그런지 쫌 작긴했다. 하지만 그 오래된(복원이 아니라 원본) 비행기는 아주 뜻이 깊은 것이였다. 왠지 그 대단한 그러니까 최초라는 것이 내 가까이에 있는 그 느낌은 뭔가 이상하고 내가 괜히 뿌듯해 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