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폐광기금 45억원을 들여 도계역 앞
지상 3층 NH농협 건물을 매입,
2~3층에 작은영화관을 신설했다.
시는 1개관 80석 규모인 작은영화관이
최신 4K RGB 영사기와 7.1ch 시네마사운드를 갖춰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3층은 카페와 야외테라스를 갖춰
주민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하도록 했다.
관람료는 일반 상업영화관의 70% 수준으로,
성인 6,000원, 청소년·군인·어르신 등은 5,000원이다.
작은영화관 운영기관인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개관작으로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상영을 시작으로
크루엘라, 파이프라인, 보이저스 등 개봉작을 상영할 계획이다.
홍금화 시 자원개발과장은 작은 영화관 개관으로 광산도시
주민들과 도계캠퍼스 대학생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추진할 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향후 폐광지역 도계읍을 강원남부 영상문화 인프라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28일은 많은 주민들이 영화관을
이용할 것이라~ 향기는 월요일
백신주사를 맞고 한편의 영화를
눈에 담을까 하는데 기대가 큽니다
문화관 이후 40년에 영화관이 개관했으니...
천년향기님
주민들의 영화관도 생경도 좋네요
40년만에 문화관이후에
영화관 괘관 하니 매우 좋겠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