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아쉽지만 벌써 2월을 마감하는 날이니 좋은 결산과 결과가 있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 어디에 있든지 내가 맡은 본분이 무엇인지 상황 파악을 지혜롭게 잘 하여서 나로 하여금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은 하나님 아버지의 열정과 열심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어서 주어진 일터에서 복음의 사명과 더불어 잘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여호수아 16장 1- 10절 }
1. 요셉 자손이 제비 뽑은 것은 여리고 샘 동쪽 곧 여리고 곁 요단으로부터 광야로 들어가 여리고로부터 벧엘 산지로 올라가고
2. 벧엘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 아렉 족속의 경계를 지나 아다롯에 이르고
3. 서쪽으로 내려가서 야블렛 족속의 경계와 아래 벧호론과 게셀에까지 이르고 그 끝은 바다라
4. 요셉의 자손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그들의 기업을 받았더라.
5. 에브라임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지역은 이러하니라 그들의 기업의 경계는 동쪽으로 아다롯 앗달에서 윗 벧호론에 이르고
6. 또 서쪽으로 나아가 북쪽 믹므다에 이르고 동쪽으로 돌아 다아낫 실로에 이르러 야노아 동쪽을 지나고
7. 야노아에서부터 아다롯과 나아라로 내려가 여리고를 만나서 요단으로 나아가고
8. 또 답부아에서부터 서쪽으로 지나서 가나 시내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 이러하였고
9. 그 외에 므낫세 자손의 기업 중에서 에브라임 자손을 위하여 구분한 모든 성읍과 그 마을들도 있었더라.
10. 그들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오늘까지 에브라임 가운데에 거주하며 노역하는 종이 되니라.
◑◑◑◑ 제 목 ◑◑◑◑
◗◗ 요셉의 자손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기업
◑◑◑본문 이해와 요약 ◑◑◑
◗ 여호수아 16장에서는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장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유다 지파의 영토 분배에 이어, 오늘 본장에는 이스라엘이 기근 때에 애굽에 내려가 생활할 때에 큰 공로를 세운 요셉 지파(에브라임, 므낫세 지파)의 영토 분할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먼저 에브라임 지파의 기업은 동으로 아다롯 앗달에서 윗 벧 호론까지, 서쪽으로 나아가 북편 믹므다까지입니다.
- 또 다시 동쪽으로 돌아서 실로, 야노아, 여리고까지, 북서쪽으로 답부아, 가나 시내, 바다까지 그 기업으로 얻었습니다.
- 이렇게 요셉의 둘째 아들 므낫세 후손들이 먼저 기업을 받은 이유는 야곱에게서 장자권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후에 에브라임 지파는 자기 지역에서 가나안 거민을 내쫓지 않고 그들을 종으로 삼는 실수를 범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게 됩니다.
- 가나안 인을 쫓아내지 않은 그 결과 자녀들이 잡혼의 죄를 범하게 되었고 우상숭배로 타락하게 됩니다.
- 이와 같이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계속적으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대적 자들을 이겨야 하는데, 그들과 타협할 때는 성도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타협을 원치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생활을 원하시며, 각자의 헌신과 충성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은혜로 땅의 복과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내려 주십니다.
◗ 결론적으로 야곱으로부터 두 배의 축복을 받았던 요셉의 후손들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 무엇보다 요셉의 두 아들 지파들이 부여받은 기업은 이스라엘의 중심부를 차지합니다.
- 이들이 차지하게 된 땅은 유다 지파와 거의 흡사한 가나안 땅의 중앙 지역으로서 남쪽으로는 단 지파와 베냐민 지파와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 그리고 북쪽으로는 아셀 지파와 스불론 지파와 잇사갈 지파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요단 강 줄기에 맞닿아 있고, 서쪽으로는 지중해에 맞닿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만큼 이 지파는 다른 지파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으며, 많은 교류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한편 이처럼 영토가 가나안의 중심 지역에 위치할 뿐 아니라 그 땅이 비옥한 관계로 인해 모든 농산물이 풍성하게 결실되는 참으로 복된 땅이었습니다.
- 이러한 축복의 땅을 분배받게 된 것은 결국 야곱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는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볼 때, 분명 하나님 나라 건설에 헌신하고 충성한 자와 그 후손은 크나큰 은혜와 복을 누리데 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순종하면 복이 되고 교만하면 죄가 된다. (여호수아16장10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지나친 자기 신념은 자신을 올무에 빠지게 하며, 지극히 작은 죄도 영혼을 파멸시킵니다.
-10절을 살펴보면 “ 그들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오늘까지 에브라임 가운데에 거주하며 노역하는 종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요셉의 자손 중에 에브라임 지파는 게셀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아니하고 그들의 종으로 삼았다고 하였습니다.
- 이로 보건대 에브라임 지파가 게셀의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내지 아니한 이유가 그들에게 그들을 쫓아낼 만한 힘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 아니 오히려 에브라임 지파는 자신들의 계산과 힘을 과신한 나머지 그들을 언제든지 쫓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그들을 자신들 지경 내에 죽이지 않고 남겨 두었던 것입니다.
- 이러한 에브라임 지파의 자기 계산속에 교만함이 그들을 멸망의 올무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 잠언28장 26절에서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 사실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이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승승장구하였다고 해서 자신들의 능력을 과신할 처지가 못 되었습니다.
- 왜냐하면 그들이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힘 때문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며 친히 싸워 주신 까닭이었기 때문입니다.
- 그들은 오직 하나님 앞에 겸손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했기에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브라임 지파는 마치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의 승리가 자신들의 힘의 노력의 결과인 줄로 여기고 자신들을 과신하며 마침내는 하찮게 여겨지는 게셀의 가나안 족속을 자신들의 지경 내에 살려 두기로 한 것이 교만한 죄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지극히 사소한 작은 죄도 영혼을 파멸당하기에 충분합니다.
- 에브라임 지파가 게셀의 가나안 사람들을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지극히 작고 사소한 존재로 여겼음을 의미합니다.
- 아마도 에브라임 사람들은 게셀 사람 정도야 살려 두고 그들을 종으로 삼아도 자신들에게 아무런 해도 끼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 실제로 게셀의 가나안 사람들은 육적으로만 보면 이스라엘에 대항할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었습니다.
- 성경 어디에도 게셀의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적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 그러나 문제는 거기에 있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죄악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파고들어 결국 이스라엘을 타락케 하고 마침내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 멸망에 이르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 에브라임 지파가 자가 과신함이 교만하다고 책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이사야28장 1절에서 " 에브라임의 술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라고 책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그토록 하찮게 여겼던 게셀의 가나안 사람들은 이스라엘 멸망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 이것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귀한 교훈을 주고 있는데, 죄는 아무리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의 영혼을 파멸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 시편 97편 10절에서 “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살인과 같은 죄에 대해서는 두렵게 생각하면서도 속임수와 거짓말과 같은 죄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 그러나 죄는 어떤 것이든 다 위험한 것입니다. 죄에 관한 한 ‘설마 이 정도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용납될 수 없습니다.
- 거대한 댐이나 제방이 무너질 때는 단 번에 그렇게 무너지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 아주 작은 틈으로 물이 새면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사소하게 여기는 죄가 마침내는 나의 영혼을 파멸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족속을 불쌍히 여기지 말고 다 진멸하라고 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고 멀리하라고 하신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에브라임 지파의 이러한 자기 신념과 사소한 불순종한 죄를 인한 교만은 멸망에 이르게 하는 큰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 그러므로 사소한 불순종의 죄와 타협하고 지나친 자기 과신은 자신을 죄의 올무에 빠지게 합니다.
- 에베소서5장 3절에서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고 하였습니다.
- 육척 장신의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어린 소년 다윗에 의해 맥없이 죽임을 당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자리에 서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자기 과신으로 인한 교만한 죄를 보게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의 신앙생활이 나를 과신하는 교만함은 아닌지 혹은 하나님께 순종함인지? 그리고 인간적인 생각에 집착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또한 죄에 대하여 지극히 사소한 것을 타협하는 것은 아닌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신념과 신뢰는 전혀 다르며, 교만함과 순종함이 다르며, 죄에 대하여 적당히 타협은 금물입니다.
- 사소한 불순종으로 죄와 타협하고 지나친 자기 신념 때문에 무너진 것이기에 자기 신념의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교만하고 위태로운 인물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합시다.
-고린도후서1장 9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 때문에 내가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여 겸손히 순종함이 만사형통의 비결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미약하기 그지없는 나 자신의 신념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결단하고 앞으로 사소한 작은 불순종의 죄가 올무가 되지 않도록 항상 깨어 근신하여 기도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