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통령기 쟁탈 제50회 전국웅변대회 및 세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하승우 일본동경한국학교 중학교 2학년은, 지난 11월 2일(토) 12시부터 헌글세계화운동연합과 전국웅변협회가 광주광역시 4,19혁명 기념관에서 개최한, ‘광주학생운동 95주년 기념 대통령기쟁탈 제50회 전국웅변대회 및 세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비대면으로 출전하여 광주 교육감상 특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도자연수원과 호남일보가 주최하고 전국웅변협회총본부(이관형 회장)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이 주관했으며, 광주시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고, 벧엘대학교, 법무법인 다지원, 진도군 Opus Clinic, AI효돌, 목송그룹이 협찬했다.
행사에 앞서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번영과 평화통일을 실현시킬 수 있는 내용 ▲한국어보급을 위한 전개방안 ▲기후변화 대응방안 및 자연보호 ▲안전의식 고취 및 인권운동 정신함양 ▲내가 본 한국(외국인 발표자) 등의 내용이 국내 및 세계 20개국으로 보내져서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행사는 김성수(한국지도자연수원)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승용(전국웅변인 총재), 이관형(전국웅변인협회 회장), 김희수(한국지도자연수원 이사장), 신수정(광주광영시의회 의장), 박지원(전국 웅변인협회 이사장), 허창범(전국 웅변인협회 고문),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김성동(49회 수상자), 유초등부, 대학일반부, 논문 발표부, 외국인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승용(전국웅변협회)총재는 “조국의 평화통일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팔천만 우리 국민모두의 바램이요, 반만년 역사 속에 담겨있는 한민족, 한 핏줄을 다시금 하나로 이어주는 숭고한 사명”이라고 “우리의 귀한 후손들이 자랑스런 조국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자”면서 “오늘 웅변대회와 세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계기로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게 하자"면서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관형(전국웅변협회)회장은 “전국웅변협회는 1960년 창립하여, 사회계몽운동, 우리말 우리글 순화운동, 언어보급문화운동, 웅변교육과 보급 등을 통하여 다양한 국민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는 시대적인 변화로 세계 한국어 대회를 함께 진행하면서, 전국 17만 시도본부에서 수십만 회원이 웅변인과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해외 3세, 4세, 5세들도 대회에 참여하여 모국어를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여하여 한국어 세계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잘 하겠다”고 축사했다.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은 “하늘이 열린다 땅이 열린다 천지가 개벽을 한다 이 무슨 창조의 날이기에 이 무슨 축복의 날이기에 새날 새바람을 지구촌에 일으키며 새 역사의 해가 솟아오르는 것이냐 – 생략- 지구촌이여 북을 쳐라 세계여 불을 뿜어라 우주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새 역사 탄생을 함께 기뻐하라 절정이다 황홀이다 개벽이다 너와 나 하나 되고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배달나라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하자 한국어를 유엔공용어로 만들자 한국어를 지구촌 공용어로 만들자 한글과 한국어로 남북통일 세계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는 ‘한국어를 지구촌 공용어로 만들자’ 축시를 낭송했다.
이날은 임종성 경북대표가 ‘통일의 디딤돌’을 연제로 대통령기를 수상했고, 박만욱 경기도 대표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현’을 연제로 하여 주승용(20대 국회부의장)전국 웅변인 총재상을 수상했으며, 이훈우 일본동경한국학교 교감도 13명을 출연시킨 노고를 치하하여, 주승용 전국웅변인 총재가 주는 단체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은 이재관(전국웅변협회 지도위원장), 이상배(전국웅변협회 사무국장), 김수웅(전국웅변협회 서울특별시 본부장). 임승환(전국웅변협회 대변인), 나영진(한국지도자연수원 교수), 손명석(전국웅변협회 경남본부장), 윤영환(한국지도자연수원 부이사장) 심사위원이 원고내용, 표현력의 고저강약, 청중반응 등을 심사했고 정해진 시간 초과 시에는 감점처리 하여 공정하고 철저하게 심사했다.
비대면으로 실력을 겨룬 하승우, 강서윤, 송이정, 위 현, 정성준, 박유현, 김 단, 최미영, 김민재, 김재이, 이주희, 전선우, 한지우 등 일본 동경한국학교 학생들도 교육감 상, 시장 상, 대학교 총장 상 등을 휩쓸어 유종의 미를 거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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