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적 의미를 찾아라
성경에서 어떤 단어를 보면 이런 뜻이다 하고 한정을 짓고 규정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잘못된 해석을 하게 된다
그 단어는 그런 측면을 말하는 것이지 그것이 이것이다 해서 그 단어를 쓴 것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는 것을 칭의라고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성화라고 한다
이 둘을 합쳐 믿음이라고 한다
헌데 칭의나 성화라는 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칭의를 다른 말로 언약이라고도 하고 접붙임이나 연합이라는 말로 바꿔 쓸 수 있다
화해라는 단어로도 자녀됨이나 회심이라는 단어로도 바꿔 쓸 수 있는데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그 의미를 달리 하기에 그렇게 다른 단어를 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롭다 여김을 받는 것이 칭의인데 이를 관계적인 측면에서 보면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적대감이 있던 것이 사라지고 화해가 된 것이기에 화해나 화목이라 쓰는 것이다
그래서 화목이라는 단어를 보면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된 것을 말하는 구나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
성화라는 말은 거룩이라고도 하고 경건이라고도 하는데 이런 단어 역시 어느 측면에서 보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인데 그 영원하고 무한한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보이기 위해
우리의 유한하고 한정적인 이성 안으로 들어오셔야만 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설명할 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설명하려면 셀 수도 없을 만큼의 영원하고 무한하고 풍부한 단어를 가지고 표현을 해야 하는데
인간이 가진 단어와 표현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인간이 가진 한정적이고 유한한 것을 가지고 무한을 표현하려고 하니까
온전하게 다 표현하지 못하고 마치 코끼리 뒷다리 만지는 것과 같이 무리 뭉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능력으로는 하나님을 다 표현할 수 없다 하더라도
우리가 가진 단어를 우리 스스로 한정지어서 ‘이것은 이것이다’ 하고 못 박지는 말아야 한다
그래서 어떤 부분에서는 복음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다른 부분에서는 구원의 도나 구원의 진리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또 다른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라고도 하고 구속 사역이라고도 한다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피라고도 하고 보혈이나 십자가라고도 한다
보혈이나 십자가라는 단어는 그저 피나 십자가라는 말이 아니라
예수님의 구원에 관한 모든 사역을 총칭해서 피나 십자가라고 하는 것이다
씨씨엠이나 복음송가에는 단편적인 단어만 가지고 찬송을 만들기 때문에 너무나 성경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피나 십자가 자체에 무슨 능력이 있는 것처럼 여기게 만들어서 원숭이 흉내를 내게 한다
신학적인 것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니까 그런 찬송 가사만 보면
“아,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구원했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해서
피가 중요하다고 해서 피를 숭배한다든지 하는 수많은 미신적인 요소를 만들어 우상숭배 하게 한다
성령님이 기름이다 하니까 정말 올리브기름을 가지고 이마에 바르고 이게 성령님의 역사다고 한다
그 단어가 말하고자 하는 신학적인 것이 있는데 그것을 배제하니까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자의적 숭배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단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성경에서 사랑이란 단어가 말하고자 하는 것도 그런 것이다
사랑이라고 하니까 그저 오늘날 말하는 그런 사랑을 가지고 말하는데 전혀 그런 사랑이 아니다
‘왜 그렇게 교회가 사랑이 없어!’ 할 때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그런 사랑이 아닌데 사람들은 교회가 가진 사랑을 그렇게 잘못 생각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결과를 통칭해서 말하는 것이다
이는 십자가나 보혈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사랑은 사랑 그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할 때
그 안에는 진리도 담겨 있고 정의도 담겨 있고 은혜 베푸심도 담겨 있고 엄위로움과 의지의 반영과 영원 전 선택도 포함된다
이런 개념이 없으면 성경을 볼 때 왜곡하고
사람의 편의주의와 실용주의에 의해 미신적인 요소를 가져오게 된다
첫댓글 카페지기가 드리는 부탁의 말씀.....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작은 나눔으로 카페지기에게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한분이라도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카페를 계속해서 운영하려면 회원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통신료 공과금 30만원과,치료비,임대료,난방비.먹을것을 마련해야합니다...
카페지기는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손길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신 분을 위해서 집사람 박경옥 전도사가 매일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예수 코리아 카페를 도와주실분을 기다리고 작정기도합니다 매월
자동이체 정기후원 회원님이 계셔야 카페를 운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이체 회원이 없습니다 후원도 한달내내 두세분에 불과하니
카페도 생활도 지탱하기가 어렵습니다
카페지기 전화입니다 010.2261~9301
카페후원계좌-국민은행 229101-04-170848 예금주.황종구
카페후원계좌-농협 233012-51-024388 예금주.황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