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인형 - 최진희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지금은
가는 일이 드물지만
전에
노래방을 갔을때는
꼭
이 노래를 부르는 편입니다..
조용히 출발해
약하게
힘차게
부드럽게
부르다 보면
다 부를때 쯤은 속이
시원하기도 하거든요
집안이지만
나즉히
따라 불러보시길요
박알미
첫댓글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레요
심금을 울립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선생님
예전에 자주 듣던노래
다시들으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