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부산에서 가까워서인지 자주 가게됩니다..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이곳저곳 다닐순 없지만 입맛땡기는 음식먹는 재미에 바람쐬러 가곤 하지요...
얼마전 무지 더운날,
콩국수가 먹고 싶어 다녀온집...
대릉원앞 '경주 콩국'입니다...
이곳역시 매스컴에도 소개도 많이되고 나름 유명한집이죠...
직접 갈아만든 콩국이 아주 좋은집....
대릉원 앞 길가에 위치하고 있구요.
주차가능하고 카드도 됩니다...
그럼 사진 보시죠...
입구 간판 입니다...
메뉴입니다...콩국코스가 있습니다....
이집은 순두부찌개와 촌두부도 아주 맛있습니다...
요렇게 사장님 부부께서 직접 콩국을 만드십니다...
방안에 발디딜틈없이 손님들로 북적입니다...일본관광객들도 많이 오시더군요..
드디어 콩국수가 나왔습니다....뚝배기에 담겨나온 콩국수....정갈해 보이죠..
콩국이 아주 진합니다...텁텁하지도 않고 제맛입니다...
콩국에 빠진 면발들.....ㅋㅋ
젓가락으로 들어보면 무게가 느껴집니다...아마도 진한 콩국의 내공인듯....
요 무말랭이가 콩국수에 얹어 먹으면 또 아주 별미입니다...
김치도 직접 담그시구요...중국산이 아니란 이야기죠...
요렇게 얹어서 먹습니다....시원하면서도 쫄깃한 면발과 무말랭이의 조화.....맛납니다....~~~
사장님이 분재에 관심이 많으신듯 합니다...
한옥집에서 콩국수를 먹으니 더욱 정취가 느껴집니다...
조런 인형은 오데서 파는지...
사장님께서 무뚝뚝해 보이시지만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자체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요 대릉원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돌아오는길에 녹음진 호수가에서 한컷~~~
이집은 많이 아시는집일듯 합니다..
시원하고 진한 콩국수나 콩국이 먹고싶을때,
그리고 제대로된 순두부찌게가 먹고싶을때.
시원한 찹쌀동동주에 촌두부김치 한입 먹고싶을때,
한번쯤 들르셔도 만족하실듯 싶네요..
첫댓글 맛은 기억이 안나는데 면발이 좀 특이했던거 같아요....
일반 콩국수 면발하고는 다르죠...면발이 쫄깃하고 아주 맛납니다...
무우말랭이가 참 맛있었다는 기억이나요^^
무우말랭이가 별미더군요...콩국수에 얹어먹으니 더 맛나구요...^^
면이 생면같아 보여요~~~
생면은 아닌듯 한데 아주 쫄깃하고 찰진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네...맛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고요...경주토박이시죠..사장님께서...그러셔서인지 가격이 참 착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