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올해 2023년 70세의 나이 최악의 기억의해 로 남을것이다..
8월 초 까지만 해도 건강하게 경제활동 하며 자신있게 살았다 내 주변
60초반 동료 들이 나를 롤 모델이라 했을까? 자기네 들도 나 처럼 70세 까지
팔팔하게 활동할수 있을거라 확신에 찬 자신감을 얻었으니..
참 나이를 먹는다는것 건강 을 유지하는것 하루아침에 폭격맞은양 무너지는것 한순간 이더라.. 원래부터 척추협착 지병으로 달고살며 정형외과 한의원 치료 로 잘 버텨오며
씩씩하게 살았다 그런데 조그만 자극에 디스크 2,,3 번의 터짐 엄청 참기힘든 고통속에서
다리 한쪽 을 힘을 잃으니 신경치료 2번 에 더 심하게 한쪽다리 보조기구 없이는 못걷게 되어 결국 수술을 하게 되었다 원래 요추 4..5 번 협착으로 허리 통증이 심했는데 수술은
중추신경 10..11,,12 번 핀을 6개 박고 4..5 번은 협착된 부분 깎고 넓혀 났다고..
성모병원 수술2주 재활2주 퇴원 지축역 전문재활병원 홀리병원 으로 추천 이송
소견서 보고 의사상담 3개월 길게는 1년 재활해야 한다고 너무 놀라 절대 난 1달내로
당당히 걸어나갈거라고 큰소리 치고 병실로 왔는데 내 설음에 흐느끼다 바로 앞 침대 50세
처녀가 오른쪽 편마비 언어까지 잃어 대화 도 불가능 그 상태 보고 환자 불쌍해 또 한없이
울다보니 아니 저 환자 비하면 난 시간지나면 신경이 돌아올수 있다지만 뇌졸증은 불가능
비교하며 다시 내맘을 추술렸다 난 1개월도 못채우고 퇴원했다 매일 작업치료 등 3번의
치료 도 힘들었지만 99% 뇌졸증 환자 보는게 더큰 스트레스 였다
이제 내집으로 돌아왔다 며칠전 한의원 에서 침을 맞았다 몸상태 가 안좋으면 걷기 더더욱
불편하고 오늘처럼 컴퓨터에 앉을 정도엔 지팡이 없이 걷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는 정상 산악인 이나 프로 운동 선수의 거창한 정상이 아니라 그져 수술전
새벽에 일어나 동내 개천가 운동기구 몆개 만지고 돐부터 10년 케어하고 있는 서준이
등교 시키고 9시 부터 요양사 일하고 오후 부터 자유시간 나에게 필요한 만큼 경제활동 하며
즐겁게 살던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나의 최정상 목표다 20대에 50 대에 무당들이 나에게
80세 까지 일한다 해서 재수없게 평생 일하냐 하니 말띠 라 놀면 병 난다고 그 소리 들을땐
기분 나빴지만 난 그 예언 아닌예언 굳건히 믿을거다 지금은 힘든 고난의 하루 하루 를
육신의 고통을 참고 견딜것 이다 시간이 흘러 그땐 힘들었지 하며 추억아닌 고통의 터널 을
지나온 옛 기억 으로 남아있는 날 이 반드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