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때린 김영환 “자꾸 국민 염장 질러…그의 태도를 보면 어안이 벙벙해”^^
-디지털타임스(6/27)-
“자신의 문제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란다…
자신이 얼마나 정치를 하고 있는지를 아직도 모른단 말인가”
“그는 이미 탁월한 예술가이자 정치가로 변신했다…그를 보고 우리도 즐기자” 에둘러 비판
문재인 대통령 겨냥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의 근조화환을 보낸다…
그들이 지난 4년 동안 노력하여 만든 결산서”
박성민 대통령비서실 청년 비서관 비판…“국민의 박탈의 분노가 촛불의 위선을 태우고 있다”
추미애 향해선…“우리 시대의 아이콘이자 기이한 정치적 기형물”
김영환 전 국회의원이 최근 지원금 구설수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을 겨냥해
"자꾸 국민의 염장을 지르고 있다"며 "그의 태도를 보면 어안이 벙벙하다"고 직격했다.
김영환 전 의원은 최근 파격 인사로 주목받은 박성민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날선 비판도 쏟아냈다.
김영환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준용은 아직도 문제의 문 앞에도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그것이 고스란히 아버지 어머니에게 얼마나 큰 부담을 주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벌이는 그의 태도를 보면 어안이 벙벙하다"며
"자신의 문제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란다.
자신이 얼마나 정치를 하고 있는지를 아직도 모른단 말인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문준용을 향해 "그는 이미 '정치의 맛'을 만끽하고 있다.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위대한 작가와 그를 말리지 못하고
꾸짖지 못하는 청와대와 민주당의 소신파의 부재!"라며
"이제 그는 그냥 내버려 두자. 그는 '재밌다. 즐겁게 받아 들이려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미 탁월한 예술가이자 정치가로 변신하였다.
그를 보고 우리도 즐기자!"고 에둘러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박성민과 문준용과 추미애가 우리를 절망하게 한다.
세 분이 보여주는 일요일 아침의 이 감동은 평범한 국민들에게 '구리다.
기분 되게 구리다'이다"라며 "이제는 이 분들을 거명하는 것조차 구리다.
삼가 언급을 삼가고 청와대에 조의를 표한다"고 문 대통령을 저격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의 근조화환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다.
그들이 지난 4년 동안 노력하여 만든 결산서이다"라며
"촛불혁명을 입만 열면 외치던 자들의 손에 들린 노획물이자 전리품이다.
부동산 97%앙등 보다 더 명징(明徵)한 증거물"이라고 일갈했다.
김 전 의원은 박 청년비서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그들은 역설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가 변명의 여지없이 무너졌으며
이들을 옹호하고 항변하고 밀고 가는 민주당과 문파의 주장과 논리가 궁색하고 치졸하다.
무엇보다 이제는 지겹다"며 "박성민 비서관의 임명과 문준용 작가가 하는 말씀은 젊은 이들에게는 박탈감을 가져다 주었고
국민들에게는 절망감을 가져다 주었다. 이 모두가 잘못된 정치가 만들어 낸 참사"라고 봤다.
이어 "이 세 분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역설적이게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불공정하고 아직도 얼마나 불평등하고 결과적으로 얼마나 정의롭지 못한가를 보여주었다.
먼저 박성민 사태는 '국민의 힘의 이준석 현상을
일거에 상쇄하고 희석해 보려고 만든 이벤트 인사이자 쇼윙인사'였다"며 "어쩐지 탁현민의 냄새가 난다.
그것이 어느 젊은이의 '박탈 닷컴'을 만들어 박성민을 고립시키고
순식간에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결국 이 인사를 철회하게 될 것이다.
공연히 뭇매를 벌고 있다. 오늘은 '박탈의 날'이다.
국민의 박탈의 분노가 촛불의 위선을 태우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추 전 장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전 의원은 "추미애는 오늘의 현상을 압축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아이콘이자 기이한 정치적 기형물이다.
그것 자체로 '역사의 교훈이고 문화재'이다"라며
"이번 대선이 끝나면 그는 추미애스럽다는 보통명사로 남을 것이다.
입이 아프지만 시간을 줄이기 위해 또 다른 문화재인
김어준 총수의 '다스뵈이다'의 인터뷰를 인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을 향해 '검증도 제대로 안하고 언론이 꽃가마를 태워줘서
바람을 일으켜서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이 돼 버린다면 박근혜 대통령 보다 더 위험하다'고 했다"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의원은 "'우선 검증도 안하고?' 그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욕되게 하는 말이다.
우리 검찰총장을 임명하기 전에 철저한 검증을 거쳐 국회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인사가 아니었든가"라며
"'꽃가마를 태워서 바람을 일으키다?' 누가 꽃가마를 태웠나?
가마꾼이 두 사람이 아니던가? 추미애와 조국이다. 박범계는 아직 그 반열에 서지 못했다.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적었다.
또 "오늘의 윤석열은 그 8할이 추미애가 조국과 함께 만들어 준 것이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공이 제일 크지만…"이라며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이 되다?' 국민은 그렇게 어리숙하지 않다.
추미애 장관의 말씀에도 속아 넘어 가지 않듯이 말이다"라고 추 전 장관을 저격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전 의원은 "일요일 아침 구린 말씀을 드린 저를 구리다고 탓하시기 바란다.
창 밖에 참새과 텃새 '곤줄박이'가 와서 지저귄다"며
"이제 이 절망에서 벗어나 달천강가 산책을 나갈 시간"이라고 글을 끝맺었다
^^문준용 때린 김근식 “국민들이 짜증나는 건, 스스로가 자랑하는 경박한 모습”^^
-디지털타임스(6/22)-
“굳이 지원금 선발사실을 ‘자랑’하고 스스로 ‘축하받을 만’하고
‘영예로운’ 일이라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이 짜증나는 것”
“탁현민의 기밀누설 관종 행태나 조국의 끊임 없는 페북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을 겨냥해
"국민들이 짜증나는 건, 스스로가 자랑하는 경박한 모습"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김근식 교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력도 없는데 대통령 아들이라는 '아빠 찬스'로
선발되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깜도 아닌데 대면 인터뷰에서
대통령 아들 알아보고 심사위원들이 합격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평소 비호감인 문씨에게 더 깐깐하게 심사했을 지도 모른다"며
"무단횡단하면 우리 경찰이 문씨를 봐주지 않고 단속할 것이다.
체납도 당연히 우리 공무원들이 더 엄격하게 징수할 겁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그 정도는 된다"고 일침했다.
이어 "'아빠 찬스' 특혜 논란이 핵심이 아니다.
문씨가 정말 실력으로 정당하게 지원금 따냈을 거라고 믿고 싶다"며
"국민들이 짜증나는 건, 문씨 스스로
지원금에 선발되었다고 자랑하는 경박한 모습"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아들이면 더더욱 진중하게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게 보기 좋다.
그런데도 굳이 지원금 선발사실을 '자랑'하고 스스로 '축하받을 만'하고
'영예로운' 일이라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이 짜증나는 것"이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김 교수는 "물론 지난해 코로나 예술인 지원금 수혜 논란 때문에
문씨가 지레 겁먹고 먼저 밝혔을 수도 있지만,
떳떳하고 당당하면 굳이 본인이 나서서 자랑하듯이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며
"본인이 공개해서 정치권과 설전을 벌이는 거 아닌가"라고 공개 질의했다.
그는 "탁현민의 기밀누설 관종 행태나 조국의 끊임 없는 페북질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탁현민은 비서관 열심히 일하고 조국은 재판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며
"바이든 대통령 영부인도 현직 교수다.
영부인으로서 수행해야 할 공식일정 외에는 묵묵히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다.
문씨도 시끄럽게 떠들지 말고 예술가의 길을 조용히 묵묵히 가십시오.
요란하지 않고 소란스럽지 않은 대통령 가족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