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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윤시윤이 선배 안성기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탄생'으로 돌아온 윤시윤, 이호원이 게스트로 나왔다.
윤시윤은 스페셜 DJ 이정의 해병대 후배라고. 윤시윤은 14년도 군번. 이정은 해병대를 들어가자마자 후회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시윤은 지난 2013년 이정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도 있었다.
'탄생' 시사회를 바티칸 교황청에 가서 했다고. 윤시윤은 교황님도 만났다고 했다. 또 윤시윤은 "리액션이 남다르더라"라고 했다.
윤시윤은 '탄생'에 대해 "종교물이 아닌 역사물"이라며 "종교인분들은 오면 눈물 버튼이더라"라고 했다.
'탄생'에는 안성기, 이문식, 신정근, 이경영, 김광규 등이 나온다. 이호원은 "대단하신 선배님들 나오셔서 영광"이라고 했다.
안성기가 어떤 역할을 맡았느냐는 물음에 윤시윤은 "역관"이라고 했다. 윤시윤은 "저는 어릴 때부터 안성기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날씨도 춥고 고생도 많이 하셨다"라고 했다. 윤시윤은 안성기를 향해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정진하고 있다. 부끄럽지 않은 후배 되겠다"라고 했다. 김태균은 안성기에 대해 "투병 중이시니까 쾌차하시길"이라고 했다.
이호원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다. 이호원은 "투표 독려도 많이 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김태균이 춤을 요청하자 이호원은 힙합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호원의 그루비한 움직임에 환호가 쏟아졌다.
윤시윤은 티빙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하기도 한다. 윤시윤은 다른 출연진에 대해 "텐션이 장난 아니다"라고 했다.
이호원은 정은지와 tvN '응답하라 1997'에 같이 출연한 바 있다. 이호원은 "은지가 '스맨파' 투표 독려해 줘서 도움 많이 됐다"라고 했다.
'탄생' 시사회에는 '스맨파' 엠비셔스가 방문했다. 이호원은 엠비셔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저랑 같이 춤만 같이 췄으니까 제가 연기하는 걸 실감하지 못했는데 보고 신기했다더라"라고 했다.
한편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오늘(30일) 개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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