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사반나케트주 우툼폰시는 마실 물이 부족한 지역입니다. 비정부기구(NGO)와 유럽연합에서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수십 군데 우물을 파고 물펌프 등을 기증했지만 절반 이상이 제 기능을 못한다고 합니다.
우물 깊이가 대부분 50미터 내외로 얕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얕게 판 우물은 건기에는 쉽게 말라붙고, 우기에는 흙탕물이 되어버려 계속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오랜 시간 물 부족에 시달리던 우툼폰시는 사반나케트 주정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라오스에 진출해 있는 한국 지하수 개발 업체를 통해 5월 4일에서 8일까지 시청 부지에 암반층을 통과하는 우물 2개를 파고 수중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각각 깊이 206, 168미터에 달하는 이 우물들을 통해 하루 200톤 이상의 물을 퍼 올릴 수 있습니다. 끌어올린 물은 시청 물탱크에 저장돼 시민들의 식수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6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완공식에서 샌삭 핌봉사 시장은 ‘아름답고 선한 행실을 치하한다’는 내용을 담아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에 표창장을 전했습니다.
[장길자 회장 국제위러브유] 라오스에 수중 펌프로 깨끗한 암반수가 솟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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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이없어 삶의터전을 잃어가는곳도 많은데요 물펌프설치로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어서 참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