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계절을 통해 한없는 은혜를 내려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음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죄사함을 받고 이제는 값없이 의롭다 칭함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의 감격을 증거하고자 복되고 복된 주님의 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예배드리고자 하나님 존전에 나왔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 친히 임재하셔서 여기 머리 숙인
사랑하는 모든 충신의 교우들의 심령을 붙들어 주시고
온 맘과 정성 다해 드리는 충신교회 4부예배 드리오니 흠양하여 주옵소서.
기독교의 본질은 창조 신앙이자 생명의 종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은 생명이 되었습니다.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고
이어서 명령하시기를 남자는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태는 성소수자 추종자들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이자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하신 절대적 성별인 남녀를 부정하고
자기 마음대로 인위적 성별 젠더를 만드는 등
상상하기 힘든 최악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주장하는 자들은
향후 이 사회에 얼마나 무서운 결과가 초래될 것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교회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데 큰 장벽이 생깁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유,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 법을 막는 데에는 여야도 없으며 진보 보수도 없고
남녀노소 계층 간의 갈등도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만천하에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개가 사라진 이 세대 2024년 늦자락 가을을 보내면서 느끼는 소회입니다.
세례 요한이 외치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야만 예수님으로부터 죄사함을 받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얻을 것입니다.
이 시대의 복음주의 신앙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의 신성을 무시하고 인간의 이성을 내세우는 자유주의 신학,
기독교 다원주의, 성경을 부정하는 교리 등이 우리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신앙의 소유자들 이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헛됨을 알게 하시고
그 영혼을 오늘밤에도 데려갈 수 있는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전호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말씀의 권위를 허락하시고 복음 신앙을 지키는 데 커다란 이정표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와 앙상블의 찬양, 헌금 특송 모두 다 하늘나라에 상달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의 시종을 성령님께 의탁하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