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법 찬바람도 불고 - 세상에 10월 말에사 찬바람이라니, 그나마 진주는 남쪽이라 낮에는 반팔을 입어야 합니다.
겨울에 냉면이 또 제 맛이라,
그 간 기록하지 않았던 냉면집들을 기록합니다.
동네에서 냉면 한 그릇 하고 싶을 때 찾는 곳입니다.
고기 구워먹어도 좋은 곳이구요.
브레이크 타임에는 사장님이 밭에가시는데, 거기서 수확한 채소를 넉넉히 주십니다. 특히 고추가 맛있어요.
저는 이 깃발을 좋아해요.
이 깃발이 있는 중국집에서 먹는 냉면도 좋아합니다.
어색한 토마토 슬라이스가 그렇게 좋아요
고추는 늘 몇 개 더 요청해서 먹게 되요.
불고기를 조금 올려 주시는게 이 식당의 뽀인뜨.
개운하면서 육전, 불고기와 잘 어우러지는 진주냉면 스타일의 육수,
그렇다고 하연옥계열의 가쓰오부시 향 나는 해물 육수는 아닙니다.
적당한 면,
늘 적당히 잘 먹었다 하는 식당입니다.
냉면이 먹고 싶을 때 쓰레빠 신고, 터덜터덜 걸어 가 소주 한 병과 냉면을 먹을 수 있는 집이야말로 맛집이 아니겠습니까.
첫댓글 아마도 12,000원 정도가 냉면의 가격이 아닌가.
전에는 서렁탕 8,000원 할 때도 냉면값은 10,000원이 넘어갔는데, 모든 음식이 10,000원이 넘어도 냉면값은 그냥 12,000에서14,000원 정도에.
그러면 전에 냉면값은 거품이 있었나?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중대형차의 편의 장치와 많은 부분이 경차에도 있는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