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6. 2. 10:00~ 14:00 >
새로운 정동 - 심곡 바다 부채길 탑방...
심곡매표소
양 산 도 < 세마치 장단>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에헤이에~
동원도리 편시춘 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 간다.
2. 도화 유수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
띄우고~
떠놀아 볼가~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 지고~
두둥실 배 띄우고 떠놀아 볼가~
3. 맨드라미 봉선화~
누루퉁퉁 호박꽃~
흔들 흔들 초롱꽃~
달랑달랑 방울꽃~
아서라 말아라~
네 그리마라~
사람의 괄시를~
네 그리마라~
4.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40여년전 새끼들 키울때의 보온물통으로...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중전은 커피, 이몸은 천마차 타임 ( 부채길 음식 취사금지: 차류 가능)
이 수중분에 능라도 로다.
5. 눈속에 푸른솔은~
장부 기상이요~
학두루미 울고가니~
절세 명승이라~
산개야목은~
가막 능순이요~
노류 장화는 안개가절 이라~
6. 무심한 저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7. 소슬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 공산 깊은밤을 지세워 운다.
8. 이골물이 콰괄콸~
녹수가 변하면 변했지~
양인의 정리야 변할소냐~
9, 대동강 구비쳐서~
부벽루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 연기~
금수산에 어렸네~
(후렴)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겠네~
정동 매표소 ( 65세이상 무료입장, 강릉시민 3천, 일반 5천)
능지를 하여도~
못 놓겠네~
에라아아아~
놓아아라~
아니~ 못 놓겠엣네에에~
능지이이를~
하여어도~
못 놓겠에에엤네에~
장구 중급반 < 양산도 : 세마치 장단 > 3년차 상반기에 배운다.
흥겨운 장구 장단 가락은 80% ~ 가사는 50% 습득 중 ~
매주 금욜 2시간 가락에 심취... 배움이란? 나이 7십대 드니... 어려운지고! ㅋ
첫댓글 어부인과 함께 부채길 아주좋아요.
네, 심심하면 중전과 시간 잘 활용하려고 3시간 걷고... 놀러 댕기길 좋아합니다. ㅎ
현남 농막 들어가 2박 풀 뽑고... 거름 주기 등... 세월 낚으러 갔다와 댓글이 늦었습니다.ㅎ
@김만호 농막에서 세월낚는거 신선이네요
@이 영일 농막 6평 안방 크기 초라하지만... 나에겐 별장입니다. 열매 채소 키우는 보람으로 한오백년 살다 가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