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문 번개~~팅!!!

[안정녀(83)]

설레는 맘으로 처음 만났을때 기약없는 다음을 약속하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오늘에야 번개팅을...

막바지 더위가 몸부림치는 오후 기필코 1등해서 기다리겠노라고

서둘러 무단 횡단을 범하며 찬옥후배 가게에 당도하니 또 2등

조용하고 말없는 숙영후배가 날 반기네...후배 담엔 내가 1등하면 안될까??

땀을 식히기도 전 임문자 동기 미소 지으며 들어오고(굉장히 바쁜 것 같던데 땡큐),

담에 들어 온 오세분 동기 다름 모임 불참하고 참석해 고마워요...

근데 안상필씨는 누굽니까??(요즘 운동 부실해 살 살짝 찌긴 졌다지만 ...)

잠시후 미옥후배도 오고 오붓한 식구에 닭갈비도 맛나고 백세주 딱 한 잔

기울이며 수다는 무르익고 우린 지금껏 알고 지내 온 사이처럼 정말 즐거웠습니다...

만나니 즐겁고 가슴 한 켠의 응어리도 추억으로 승화시킬 수 있고

원주 동문님 따봉입니다...

한일 동문 모두 따봉입니다...

[이상순(83)]

에구 제가 바쁘다보니 원주권 모임을 잊어버렸네요 ..즐거우셨겠습니다,시간을 기억했었으면 참석했어야 하는데...ㅎㅎ.....가끔 모임을 갖으셔요.

[안정녀(83)]

연락을 했어야 하는디 워낙 바쁘신 몸...봉사하랴 축구심판 하랴 주말엔 수원을 행차하겠다고 하니 부르기가 쉽지 않아서리(제딴엔 쬐금 배려 차원)...담엔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송경희(83)]

정녀야! 잘 지내고 있지? 맨날 한번 가야지 하면서도 막상 시간이 안된다. 조금 시원해지면 꼭 한번 가야겠다.더운 여름 잘 지내고 운영하는 수퍼 매출 팡 팡 오르기를 ...... 송경희(83)

[안정녀(83)]

매출 팡 팡은 희망사항이고...딸래미 수능생이라 덩달아 피곤해...지금까지 알아서 잘 했는데 긴장되나봐...

[한숙영(87)]

선배님 덕분에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저를 많이 배려해 주셔서 감사해요. 워낙 ~ ~ ^&^ 바쁜 몸도 아닌데 선배님들이 저를 많이 love 하다 보니 제 몸이 ^*^ㅎㅎㅎ 하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안정녀(83)]

이 몸 수다가 지나치진 않았나요...거워 하니 다행입니다...우리 담엔 뭐 먹으러 갈까요 숙영후배 love 해요^^.

[이상순(83)]

ㅎㅎㅎ...언제 모임때 한번 가겠습니다^&^

[안정녀(83)]

담엔 필히 연락드리겠습니다...그렇잖아도 세분씨랑" 연락했으면 참석 했을텐데" 라고 했습니다...

[이상순(83)]

네에 다음에 가도록 하겠습니다,연락주셔요.

[이점순(84)]

에궁 즐거우셨겠습니다 원주에도 많으시네용 9월초에 가게 되면 선배님 뵐 수 있으려나 생각했는데 울 시엄니 편찮으시어 휴가취소 백암온천 예약취소등 줄줄이 최소하기로 했습니당 잠시 휴식중에 컴앞에 앉아서... 넘 덥네요 즐건 오후 되시어용

[안정녀(83)]

네... 아주 즐거웠습니다...많이 편찮으신가봐요??? 울 부모님들 여생 건강히 계시다 가심 좋지만 후배님!!정성을 다하세요...

[구찬옥(85)]

원주에 사시는 동문님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선배님 애쓰셨습니다 가끔 얼굴보며 살아요

[안정녀(83)]

후배님이 함께하는 시간이 짧아 아쉬웠어요...후식으로 준 포도 잘 먹었습니다...땡큐 ^^.

[권현숙(83)]

모두들 즐거웠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