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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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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김포와 세리의 추억
그산 추천 1 조회 214 23.08.29 06:31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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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29 07:30

    감사합니다. 사실 공부에 소질은 없지만 가난한 실향민의 아들이 살길은
    공부라고 생각해서 평생 책을 놓지는 않았습니다
    내세울것 없는 저의 삶이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후의 이야기도 극적인 내용만 추려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 23.08.29 07:33

    사십대 일이라 참 대단하네요
    세무 공무원을 하셨으면 지금쯤은
    연금이 무척 많이 나올 것 같네요
    노후는 걱정없이 보낼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08.29 07:37

    반갑습니다. 세무공무원은 15개월 정도밖에 안하고 사표쓰고 군대에 갔습니다
    그만둔 이유는 윗글에 자세히 썼습니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23.08.29 07:38

    제대말년에 제가 군복무했던 지역이네요.
    길음동 술집에서 거기까지 갔다는 아가씨를
    생각하니 마음도 아릿합니다.
    서라벌고교 아랫동네 술집들...(^_^)

  • 작성자 23.08.29 07:42

    반갑습니다. 철모르던 시절 길음동 일대를 기웃거리고 돌아다녔습니다
    별들의 고향 경아처럼 그녀는 참 어리고 아름다운 아가씨였습니다
    그후 그녀의 삶이 그곳에서 벗어나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23.08.29 08:13

    그산 님의 지난 젊음, 한 때 있던 사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3.08.29 09:08

    반갑습니다 "젊은 한때 있던 사연" 마침 비도오고 우중의 여인 가사가 연상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23.08.29 08:35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남들은 쫌 선호도가 떨어지는 놀래미입니다

    좋아하는 이유는 담백하고 비리지 않아서입니다 저혼자서 뽈래기보다 더 쳐줍니다

    님의 글이 마치 놀래미맛 같습니다

    공원에 운동 왔다가 벤치에서 즐거이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 작성자 23.08.29 09:14

    저는 낚시를 안하기에 놀래미와 뽈래기의 차이를 잘모릅니다
    담백하고 비리지 않아서 좋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의 글은 미사여구도 없고 문장력도 내세울만한게 못됩니다
    그저 담담히 지난 시절을 반추해보며 생각나는대로 써보았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23.08.29 09:39

    1세기 당시에 세리들은
    죄인 취급을 당하였는데
    로마를 위해 세금을 과하게 걷어서
    그러지 않았을까요?ㅋ

    그산님이 세리일을 하셨군요.ㅋㅋ
    진짜 사표 쓰기는 아깝긴 했네요.

  • 작성자 23.08.29 10:04

    반갑습니다. 성경에 보면 세리들은 아주 악한으로 나옵니다
    사실 저는 공무원을 계속하며 야간대학에 갈생각이었지만 튀근후 집에 오면 힘이들어 공부를 못했습니다
    그러하던 때에 바리새인과 세리에 대한 신부님의 강론을 듣고 그만둘 마음을 먹었습니다.

  • 23.08.29 10:32

    네~~젊은 이야기 좋습니다.

  • 작성자 23.08.29 10:36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젊은 시절 잊지못할 추억들이 있을겁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23.08.29 10:37

    참 인연이라는게..
    제 사업장이 대곶입니다.
    김포에서는 제법 규모가 있는 편인데~
    아주 오래전 관할이셨다니 신기하네요.

    계속하셨으면 혹 인연이 있었을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 작성자 23.08.29 10:52

    반갑습니다. 몇년전 마니산 등산 갔다가 오는길에 보니 대명포구로 빠지는 대교가 생겼더군요
    그시절 대명포구에 양돈업하는 분들을 만나러 간적이 있었는데 너무 많이 변하여
    옛모습은 찾을수 없었습니다.

  • 23.08.29 14:53

    예..세리를
    주변에서는 쎄리라 했었죠..
    참 오랜만에 듣게됩니다..세리..ㅎ

    제 동기중 한명이
    그산님 공무원 할 때 서울 충무로 관할 세무서에 근무했는데
    고급술집 공짜 술 많이 마셨다해서
    제가 그러면 되느냐~했더니

    당시 최고 유명인 최인호도
    그동네에서는 외상술로 악명 높았다~하면서 말 돌리더만요

    신정숙의 노래 글에 잘 어울립니다
    저는 신정숙이 가수란 것만 아는데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라는 노래는 한때 참 즐겨 들었죠..덕분에 추억하게 됩니다.

  • 작성자 23.08.29 15:35

    반갑습니다. 성경에 세리란 단어가 있어 자조적으로 그렇게 불렀습니다
    76년 당시 부가세시행 1년을 앞두고 대규모공채가 있어 그때 들어간 사람이 많습니다
    당시에는 세무공무원의 재량이 커서 관할구역 술집에서는 얼굴을 알면 술값을 안받으려해
    다른곳에 가서 먹었습니다. 신정숙은 그사람이 울고있네요가 많이 알려졌지만 잃어버린 벤치도 이계절에 좋습니다
    항상 응원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 23.08.29 16:05

    한 국가가제대로 기틀을 잡고 발전 하려면 모든 기관이 다 필요합니다 세무 공무원이 없으면 나라 살림이 꾸려지나요
    늘 현실적이고 솔직한 문장 잘읽습니다ㆍ

  • 작성자 23.08.29 16:20

    반갑습니다. 만20세 무렵에 뜻하지 않게 15개월정도 했던 일이기에
    정통으로 걸은 분들에게 누가 되지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말씀대로 세무공무원이 없으면 모든 국가기관이 작동하지 않을 겁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23.08.30 08:04

    너무 짧게 공직생활하셨네요.
    추억이 많으시군요.
    김포 전 하성에서 1년간 근무한게 이젠 추억이랍니다.

  • 작성자 23.08.30 11:38

    반갑습니다.공무원 생활은 15개월 정도 했지만
    공기업에서는 31년 근무하고 정년퇴직했습니다
    하성면은 한강가에 있어 철책이 쳐져있었고
    제 담당구역은 아니지만 업무상 여러번 간적이 있습니다

  • 23.08.30 12:35

    @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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