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재미를 못 느끼는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아예 접속하는게 귀찮다고 느껴질 정도임 출시때부터 열심히 했고 군대에 있는 동안에 접속을 못할때도 있었지만 꾸준히 해왔고 신 스토리 나오면 1주일내로 금방 깰 정도로 열심히 하기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점점 재미가 없어져서 별로 깨야겠다는 생각이 잘안드네요 저번 악몽15는 건들지도 않았음..
다음날 공강이라고 새벽까지 폰하다가 4시쯤에 가테 출시했다길래 다운받고 1챕터를 밀며 너무 재밌어서 7시 넘게까지 게임하고 베스가 보스로 나온거 11챕터 공략 찾아서 패턴 숙지하고 몸 비틀어 깨던 제가 나이를 조금 먹어서 그런가 게임에 열정도 많이 줄어들었는데 그와중에 가테 시즌3에 ui싹 바뀌고 테티스도 재미없어서 애정이 좀 깎이고 그래도 나름 시즌3 스토리 밀면서 좀 재밌어졌긴 했지만 결국은 예전만큼의 재미는 안들더라구요.
초고스펙이나 랭킹에 들 정도로 게임을 많이 했다고는 할 수 없고 아레나나 속성미궁 같은 일부콘텐츠는 거의 유기하면서 게임을 했어도 소과금으로 나름 지식작도 열심히 했고 재밌던 콘텐츠는 개인적으로 열심히 하기도 했었지만 미련없이 접을려고 합니다. 나중에는 제가 추억 생각하면 게임에 돌아올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한동안은 안올거 같네요.
가테 운영진 분들 출시 초반부터 논란도 많고 이것저것 힘든일도 많았겠지만 그래도 게임 운영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많은 유저분들도 공략도 열심히 작성해주시고 글쓰는거에 댓글도 달아주시고 모두 감사했습니다. 카페 활동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보를 구하거나 할 거 없을때는 카페에 자주 들어와서 눈팅하고 가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카페에 공식 4컷만화 올라오는거는 재밌어서 다 저장하고 있어요. 아마 이거 때문에 카페탈퇴는 안하려고 합니다.
첫댓글 글에서부터 가테에 진심이였던게 느껴져서 아쉽네요 ㅠ 다른겜에서 볼 수 있으면 봅시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