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기 안드레아~ 를 부르짖으며 러브레터에 열광하던
드라마 매니아 가을이가 개인적 사정으로 드라마세계와는
잠시만 안녕을 고했던게 3개월이 다달할 무렵..
해성같이 등장한 야옹~~~^^;; <옥탑방 고양이>
바쁜 와중에도 다시보기로 굳건히 6회까지 봤다지요^^
동거라는 설정을 제외하고는 전면적으로 원작과는 다른 색의
이 드라마를 보며 제가 미칠수 밖에 없는 것은
김래원쒸와 정다빈양의 앙큼하고 상큼하...다고 보기엔
역시 무리가 있는 생뚱맞은 그들의 사랑만들기때문이 아닐런지..ㅋㅋ
뉴질랜드 간다더니 경림이한테 가서 억척자판과외라고 받고왔는지
틈만 나면 마늘이나 까고 앉아서는 그래도 래원이가 해물파전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해다 바치는 열혈 순정녀!! 정다빈~~~~~~
나같은 비굴한 인생은 꿈도 못꾸는 재벌2세 앞에서도 쫄지 않는
그녀를 보며 진정한 캔디는 저런 아해들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또 한번 트랜디 드라마가 표방하는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형
여주인공의 뻔한 이야기는 아니겠구나...싶어도 느닷없이 대사관근처도
못가봤을 외국인 엑스트라 모셔다 놓고 알아듣지도 못할 말 시켜놓고
멋지게 뭐라는거야?!(이거 진짜 웃겼는데..) 버럭 화내는 최정윤양 짓누르고
물 한잔 갔다줌으로 이현우씨 에스코트까지 받아내는 다빈이보면서..
아...역시 트랜디 드라마는 어쩔수 없구나...하며 욕하고 싶었다지요;;
그래도 그럴수 없었던건...래원이랑 다빈이 밥 비벼먹는 씬 하나만으로도
귀여워 복장터져 죽을만큼 몸서리쳤으니...
아~~~~~~래원이의 앙큼한 질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히 기대했던것보다 더 멋지게 나오시는 이현우씨도 좋구
똑바로 살아라랑은 사뭇 다른 악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는
정윤씨도 좋습니다. 그들이야 그들의 역활에 충실한 것이니말이지요
하지만 통통-!! 튈수 있었던 드라마에 너무 뻔한 캐릭터 배정이
아니였나..싶어서 다소 아쉬움면은 있었습니다.
최정윤 양이라면 좀더 색다른 악역을 표현해줄수 있을 역량도
될터인데 말이지요^^
<옥탑방 고양이> 연출자님이 그동안 연출해오신 드라마리스트를 보니
그런 악역여자배우분들 캐릭터가 쫌 나오더군요
미스터 큐에 송윤아씨, 토마토의 김지영씨, 별은 내가슴에의 조미령씨,
등등..아마도 최정윤양도 그런 캐릭터의 모방에 지나지 않는듯하여
이 드라마의 가장 안타까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래원이와 다빈이를 보고 있으면 뭐..그런들 어떠리~~
얘들 보려고 보는데...으흐흐흐~~~~~~
그렇게 되버리고 마는 이런 단순함이란..;;;
특히 래원군의 능글맞은 연기는 가히 손떨리게 한다지요..
제 주위에도 그런 인간이 하나 있어서 하는 소리인데
드라마라 웃을수 있지...당하는 입장이 되면 그런 능구랭이 같은 사람..
진짜 얄미워서 확-!! 패주고 싶거든요^^;;
다빈이 홧팅이닷!! 래원이 버릇을 확~~ 뜯어고쳐놔!! 너밖에 없어!
(너무 감정이입인가...에헤헤헤~~~~~~)
암튼 옥탑방 고양이 너무 재밌습니다!!꺄우~~~~~~
그리고 인터넷 소설도 실제 주인공분들의 닭살이야기가
참 재밌더군요^^*
저도 그런 사랑한번 해봤으면~~~~~~ㅡ.ㅜ;;(또 궁상이닷!! 에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이 재미 놓치지 않는 드라마되길 바라며
또한 이걸 발판으로 두 주인공 처음 주연맡는건데 잘되길 더불어
빌뿐입니다.(하긴 둘다 이미 정상급(?)이니..^^*)
오랜만에 들어와서 논스톱 후기가 아니라 느닷없는 옥탑방후기
남겨서 죄송합니다(__)(^^)
첫댓글이야..역시 옥탑방이군요^^...요즘 돈벌기 놀이에 바빠서 글 자주 못올리는 성희님에게 이런 장문의 글쓰기를 시키는 오호홋*^^*..제주위에서도 재밌다의 연발이랍니다..태풍이 시작되면..알바하는곳도 좀 한가해 지겠네요..건강도 잘 챙기시구요..사랑도 잘 챙기시구요..오호호홍~~^^
저도 한번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오죽하면 논스톱 이외의 동영상은 취급도 안하던 (특히 드라마) 제가 옥탑방 고양이 동영상에 손을 댔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 여하텅 이거 한은정이 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만약 그랬으면 다빈이 정말 아까울뻔 했어요 이번기회로 확실한 연기자로 굳히기 들어가기를~~^^
첫댓글 이야..역시 옥탑방이군요^^...요즘 돈벌기 놀이에 바빠서 글 자주 못올리는 성희님에게 이런 장문의 글쓰기를 시키는 오호홋*^^*..제주위에서도 재밌다의 연발이랍니다..태풍이 시작되면..알바하는곳도 좀 한가해 지겠네요..건강도 잘 챙기시구요..사랑도 잘 챙기시구요..오호호홍~~^^
하하 저도 요즘 옥탑방 보는 재미에 아주 푹 빠졌습니다 정말 얼마만에 볼만한 드라마 만난건지 모르겠습니다 담달말까지 방영 된다고 하니 그때까지는 재미난 월화욜밤이 될거 같애여 울 신랑도 아주 재밌다고 그러더라구여^^
크크크~~~ 성희님,, 진정한 캔디라~~~ 진정 동감이외다. 동감동감!!!!! 저 혹 기억하실란가 몰겠네요,,, 가끔 들어와 님의 흔적을 찾곤 했는데.. 오랜만이에용~~~~
지두 요즘 이거 보느라..혼자서 키득거리며..오랜만에 웃음짓게 하는 재미난 드라마..지두 다빈이처럼 옥탑방에 살믄서 키크구 철없지만 구여운 고양이 키워봤음..하는 생각도 하게 만들었던.. 더운 여름..지치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또..옥탑방..고양이에 관한..글을..보니..흐믓한 미소 날림서..자판을 두들기게 되었네효..^^;;말이 필요없죠~~요새..최고최고입니다..!!!크크 벌써..다음회를 목빼고 기다리는저..ㅡㅡㅋ 저희도 모였다하믄..이야기니..참..요새..상큼모드입니다
정말 재밌는 드라마인것같아요. 래원이의 표정연기들..정말 죽이지않습니까? 다른나라에 수출해두 좋은 드라마로 뽑힐수있을것같아요..
저도 유일하게 아니 두번째로 꼽아 보는 드라마입니다. 두주인공은 말할것도 없고 조연들과 특히 이현우씨의 어설픔이 묻어나와 더 좋던데요.^^;; 중간에 야용~!도 무척 깜찍하고..
저도 요즈음 참 재미나게 봐요. 경쾌해서 참 좋은거 같더라구요. 저희 남편과 아이들이랑 키득키득 거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한결님!!! 이렇게 뵈니 새롭고 기쁘네요^^ 저도 그 이후로 님을 찾곤 했었는데...^^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해용!!^^* 와~ 그나저나 옥탑방 정말인기 많군요^^ 제 허접한 글에도 이리 호응이 좋을정도면 옥탑방의 인기는 쾌속질주네요!!!^^*
저도 한번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오죽하면 논스톱 이외의 동영상은 취급도 안하던 (특히 드라마) 제가 옥탑방 고양이 동영상에 손을 댔다는거 아닙니까~~ㅋㅋㅋ 여하텅 이거 한은정이 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만약 그랬으면 다빈이 정말 아까울뻔 했어요 이번기회로 확실한 연기자로 굳히기 들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