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2024]
서울 1석 줄이고,
인천·경기 1석씩 늘려...
비례 1석 줄여 타협
선거구 획정안 통과...
野, 전북 의석 수 고수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비례의석 1석 축소에 항의하는 피켓을 붙이고 있다----
< 뉴스1 >
총선을 41일 앞둔 29일 여야가 통과시킨
선거구 획정안의 최대 쟁점은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대로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 의석을
10석에서 9석으로 1석 축소할지였다.
결국 민주당 반대로 여야는 전북 대신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기로 타협했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민의보다 밥그릇이 먼저인 양당 체제가
진저리난다”
고 했다.
이날 여야 합의로 인천·경기가 1석씩 늘고,
서울이 1석 줄면서 전체 지역구 의석은
253석에서 254석이 됐다.
대신 비례대표는 47석에서 46석으로 줄어,
전체 의석수는 300석을 유지했다.
선거 때마다 지역구 의석을 우선하다 보니
비례대표는 17대 국회 56석, 18대 54석,
20대 47석 등 계속 감소했다.
작년 12월 획정위가 인구 비례 기준에
따라 국회에 제출한 조정안은 시도별
의원 정수의 변동 최소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예를 들어 여야는 선거구 획정위의
권고안에 맞춰 부산 북·강서 갑·을을
북구 갑·을과 강서구로 한 석 늘리는 대신,
부산 남구 갑·을의 2석을 남구 한 석으로
합쳤다.
부산의 의석 변동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기도에서는 평택갑·을이 갑·을·병으로,
하남이 하남갑·을로, 화성갑·을·병이
갑·을·병·정으로 3석 늘었다.
반면 경기 부천갑·을·병·정은 갑·을·병으로,
안산·상록 갑·을과 안산·단원 갑·을 4석은
서로 합쳐 안산 갑·을·병으로 한 석씩
줄였다.
여기에 더해 서울 노원 갑·을·병을
갑·을로 한 석 줄여 경기도에서 3석
늘어난 것을 서울과 경기도에서 3석
줄이며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까지 쟁점은 인천 서구 갑·을
지역이 서구 갑·을·병으로 한 석 늘어난
것을 선거구 획정위가 권고한 대로
전북 지역에서 한 석 줄이느냐
마느냐였다.
획정위는
“인구 기준에 따라 인천에서는
더 줄일 곳이 없었고 농어촌 지역 인구
감소에 따라 전북 지역에서 줄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고 했다.
하지만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서울 강남과 대구·부산에서 의석을 줄이라”
며 반발했고, 결국 여야는 전북 의석 대신
비례 의석을 줄이는 것으로 타협했다.
< 그래픽=백형선 >
애초 작년부터 이어진 선거제 논의에서
국민의힘은 비례를 줄여 전체 의원 정수를
축소하자고 했고,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을
줄여서라도 비례를 늘리자는 입장이었다.
국회 관계자는
“매번 비례를 늘리자던 민주당이 전북
의석이 걸리니 돌변했다”
했다.
부산처럼 일부 지역은 의석수 변동 없이
구역이 조정됐다.
대구 동구 갑·을은 동구·군위 갑·을로
조정됐다.
경기 동두천·연천, 양주, 포천·가평은
동두천·양주·연천 갑·을, 포천·가평으로
변경됐다.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의성·
청송·영덕은 울진군을 떼서
영주·영양·봉화, 의성·청송·영덕·울진으로
조정됐다.
전북 군산, 김제·부안은 군산·김제·부안
갑·을로 변경됐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남원·임실·순창은
각각 완주·진안·무주, 남원·장수·임실·순창으로
조정됐다.
그러나 선거구 형평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의로 전북은 충북보다 인구가
16만명 많은데, 의석수는 2석 더 많게 됐다.
부산은 인천보다 인구가 30만명 더 많지만
의석수는 4석 더 많다.
한 선거구의 인구는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로 맞추도록 돼 있다.
박국희 ;기자
박상기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모-모
비례 1석을 줄일 게 아니고 비례의원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도 25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
문재앙총살
전라도 좀 줄이자
카 붕붕
저쪽 나라는 국회의원5명 딱이다 반으로 줄이세요
할줄아는것은 땡깡뿐
에반
우리가 뽑지 않은 비례는 폐지가 답이다.
민주주의 꽃인 선거를 통해 뽑는 것이 국회의원인데
비례는 당에 충성하기에 없어져야할 제도다.
bkpk
선거구획정위의 의견대로 전북지역에 1석을 줄여야
하는데, 민주당에서 다수의 힘으로 밀어부쳐 어쩔 수
없이 그 대신에 비례대표를 1석 줄인 건데
왜 양당담합이라고 싸잡아 비난하는지 모르겠네..
길동아아
무슨 국가의 미래를 자기들 기분에 따라 약속은
헌신짝 처럼 버리고 입법기관이 법정시간은
아예 안중에도 없고 끌다가 끌다가 하루 아침에
뚝딱뚝딱!!!
이번에 싹 청소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
black blue****
차기 한동훈이 대선을 잡으면 국회 의원수 1/3로
줄일 것이다! ...
이 주장을 여러번 했었다! 차기 대통령 한동훈!
차차기 원희룡!
주마등
전라도는 인구도적은데 왜 서울을 전라도대신
줄이나?
소망
결국 줄여야할 전북은 줄이지 않고 그대로라는
것이네요.
윤재옥 원내대표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 났네요.
아~~~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종횡무진 활약할 때가
그립습니다.
초류향
전라도만 문제가 아니라 토착화된 조선족이 많아
진 게 문젭니다.
시베리아 늑대
충북 보다 인구 16만명 많은 전북이 의원 숫자는
2명이 더 많다는 것이 말이되냐?
전라북도 1표와 충북의 1.1표가 같다면 충북 사람은
투표권 제한되는 과거 미국의 흑인이냐?
민주당의 만행?
충북에서 민주당 1명 이라도 당선 시키면,충청도
맞고요..배알도 없는 인간들이지..
도종환,노영민 이런자들 반드시 떨어뜨리지 않으면,
충북 사람들은 인간도 아니다.
사르데냐
전라도좀 줄여라
히프크
한석이 아니라 다 없애고 국회의원수를 200으로
만들어라.
비례대표들은 지금까지 쓰레기들이 많았다.
초류향
토착오랑캐!
신상사
선거구가 피자판이냐 ? 즈그들 맘대로 ...
비례를 없애고 지역구 의원도 100명이면
족하다 !!!
YAWT
인구수 대로 하라고 정말!
모래시계
서울 강서 갑, 을, 병 은 국민의힘 공천자가
없는건가요.
아니면 포기를 한건가요. 전부 blue라서
재미가 없네요.
은진수
전라도는 왜 이렇게 비합리적인 어거지를
부리나 창피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