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도 교통량수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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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광주나 전주로 가는 고속버스는 대구나 부산으로 가는 고속버스보다 오히려 더 자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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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교통이 경부선쪽으로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호남선쪽으로는 충분한 공급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선로우회문제로 소요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이 더 큰 원인이지만) 버스 및 도로교통편이 수요를 흡수해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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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써는 비록 호남선이 기존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방향이 나가고 있지만 행여 언젠가는 호남선도 별도의 고철신선을 건설하려할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고 보는데 제가 보는 견해는 경부축을 제외한 노선에 별도의 신선을 투자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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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노선을 투자할 돈으로 차라리 기존호남선을 좀더 선형개량을 하여 2백킬로 이상의 속력을 내는 구간을 더 늘리는 것이 수요성으로 보아서 월등히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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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신선건설 가능성을 끄집어 내는 근거로는 강남 출발노선을 계획할 당시에 화성시쪽 서울역 출발 노선과 합류한후 천안분기까지 복복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복복선으로 하겠다는 의미가 호남선도 별도의 신선건설을 하겠다는의미가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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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지만 향후에도 호남선이 별도로 신선을 건설해야할 만큼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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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교통량을 보면 대전이후 갈라지는 경부선과 호남선의 교통량을 비교하면 호남선(전라선 포함)은 경부선에 비해서 많아야 1/3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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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정치적인 논리로 호남선의 별도 신선을 거론한 것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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