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어떻게 인류와 한반도 문명을 만들었는가?
기후는 어떻게 인류를 만들었고, 우리는 어떤 기후를 살아갈 것인가?
기후와 환경, 인류의 역사를 엮은 한반도 빅히스토리의 탄생!
기후는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지구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 다행히 지구의 자기 조절 능력은 생각보다 뛰어나다. 기후 변화에 의해 고등 생물의 생존이 위협받을 정도로 생태계가 변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간혹 급속한 기후 변화가 가져오는 충격으로 대규모 교란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다시 회복된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면 식물의 생산성이 증대되듯이 이러한 변화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때도 있다. 그러나 변화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생물은 불가피하게 고통을 겪는다. 변화의 결과가 설사 긍정적으로 나타나더라도 생물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이전의 생활방식을 바꿔나가는 수고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그 변화가 급격하다면 도태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인류의 진화 과정과 이주 역사에서 과거 기후 변화가 미친 영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2부에서는 플라이스토세가 끝날 무렵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지구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다. 자연적인 기후 변화에 의한 해수면 변동과 동식물성 변화 그리고 인위적인 농경 행위에 따른 생태계의 교란을 돌아본다.
3부에서는 홀로세 기후 변화를 일으킨 원인을 검토하고 기후 변화가 농경을 기반으로 문명을 완성해가던 인류에 미친 영향을 시기별로 살펴보고 있다
4부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최근 30년(1987~2017년) 연평균 기온이 20세기 초의 30년(1912~1941년)과 비교할 때 1.4도나 높다. 지구 평균 증가치를 한참 상회하는 수치다. 최근 30년 연평균 강수량은 20세기 초의 30년보다 124밀리미터나 많다. 또한 20세기 초에 비해 현재 여름은 19일 길어진 반면 겨울은 18일 짧아지면서 진달래나 벚꽃 등 봄꽃의 개화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첫댓글
기후변화 ?
유일한 only. 지구
미래세대를 위하여 공존해야 한다
그러나
자연의섭리인지 인간의지구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