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다에 온 후 얼마쯤 지나서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천국으로 옮겨진 에녹의 삶’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에녹과 같은 삶을 살기를 소원하며
성경에 에녹의 삶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지 않으니
‘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
궁금해 하며 기도하며 시간이 흘러 흘렀네요 .
지난 주에 있었던 일이에요 .
우리 가족에겐 생일을 맞는 사람을 위해 나머지 가족들이 돈을 걷어서
생일 맞이한 사람 자신의 필요한 것을 사는 행사가 있어요 .
지난 토요일이 제 생일이라 하나님 아빠께
“ 하나님 아빠, 제 생일날 나머지 가족들이 돈을 걷어 주면 무엇을 살까?” 라며
지난 월요일날 물었더랬어요.
하나님 아빠왈 , “ 가족들이 준 돈으로 ‘ 사랑의 shose box’ 준비하면 어떨까?”
라고 답을 하시는 거예요.
하나님 아빠의 대답을 듣고 제가 아주 많이 기뻤어요 .
“ 하나님 아빠 진짜 진짜 똑똑해!! 최고야!! 좋은 생각!! ”
그러니깐 ‘사랑의 shose box’ 가 뭐냐면요.
제 3세계의 가난한 어린 아이들에게 복음 쪽지와 함께
그들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선물을 신발 상자에 넣어서
보내는 행사인데요 .
매년 늦가을이면 우리 교회서 행사를 시작해요 .
그것을 하나님 아빠가 떠올리시는 거예요 .
시간이 흘러 토욜 제 생일날
돈을 못 버는 고등학생인 아들에게서 $10불 ,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딸에겐 $15불
남편에겐 $20불, 총 $45 불을 받아 챙겨 손에 가득 쥐고는
가족들과 함께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파는 DAISO 매장에 가서
2명의 여자 아이와 2명의 남자 아이의 선물을 하나님 아빠께 물어보며
쇼핑카트에 가득 넣었어요 .
근데 하나님 아빠께 생일선물을 무엇을 살까?라고 물어볼때.
그리고 그 대답을 말씀해 주시는 것을 들을 때에 제가 정말 기뻤거든요 .
근데 봉지에 가득 4명의 아이들의 선물을 담아 매장을 나오는데도 ,
별 감정과 감동이 없는 거예요 .
그리고도 몇일동안도 아무런 느낌, 아무런 생각이 없는 거예요 .
‘ 이상하네? 이상타? …..’
그래서 하나님 아빠께
“ 하나님 아빠, 좀 이상해요. 하나님 아빠가 그 아이디어를 주었을 때는 아주 기뻤거든요 .
근데 막상 매장에 가서 물건을 사고, 집에 와서 온 가족이 그 선물을 붙잡고
그 아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를 하는데요.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이상해요?” 라고
물어 보았어요.
“응, 그건 말이다 . 그것이 네 삶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야 …..”
라고 하나님 아빠 대답해 주시면서
과거에 제가 했던 행동을 떠올려 주셨어요 .
과거에 제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선한 일을 했다면,
나 스스로를 대견해 하면서 몇일 동안 나의 선한 행동을 종일 묵상하며 뿌뜻해 했던
제 모습을 떠올려 주셨어요 .
자기의 , 자기 자랑이 죽고 주님만 남아
주님이 하라시는 것
주님이 공급하신 것 가지고
주님이 필요하신 곳으로 흘려 보내는 통로
모든 것이 주께로 부터 말미암아 왔으니 주님께로 흘러 감이 마땅함이며 ……
주님만이 드러나고
주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고
주님만이 주님이 되시는
주님만이 왕이 되시는
하나님이 모든 삶의 주인 되시는 ….
오늘 보다 내일이 더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게하시는 능력의 근원이
주님께로 부터이니 감사입니다.
첫댓글 모든 것이 주께로 부터 말미암아 왔으니 주님께로 흘러 감이 마땅함이며....
나는 죽고 오직 주님만이 열매가 되어 드러나는
주님이 주인이 되시는 삶을 살고 계신 자매님을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저의 삶도 오직 주님만 드러나시길 기도합니다.
"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 "
가슴에 담고 주만 바라보며 살아가니 ..
이미 에녹과 같은 삶을 살고 계시는 자매님이시네요 ..
자아가 다 녹아내리듯 없어지고 ,
이미 천국 , 하나님아빠와 함께 천국을
일상으로 살아가니 ..
자매님을 통해 흘러가는 모든 사랑이
애비의 마음이 담겨 흘러가네요 ..
자매님을 보면 하나님아빠가 보여요.
애비의 마음이 보여요 .
알러뷰!
생활속에서 늘 주님께
"주님 어떻게 할까요?" 하고 물어보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사는
자매님을 보아요.
또한 누군가를 도와 주는게
이미 삶이 됐버린 자매님를 보아요.
주님이 주신 사랑과 물질을
주님이 필요한 곳으로 흘려 보내는
자매님을 보아요.
성령님 감사해요.
예레미야 자매님 감사해요.
제가 옆에서 자매님을 보며 배우게 하시니 성령님 감사해요.
또한 주일날 예배후 아침을 먹을때
한주동안 자매님의 삶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깨닫고, 배운것들을 share해 주어 감사해요.
제게 많은 격려와 도움이 되어요.
자매님을 보면 함께하시는 주님이 보여요.
주님 감사해요.
사랑하고 축복해요, 너무나 이쁜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