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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새로운 투어지와
컨셉이 있는 루트 개발로
할리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더할리 클럽이 이번에는
[호남정맥] 루트를 개발했습니다.
한 달 가까운 준비 기간을 거쳐
2020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6명의
개척 전사들이 멋진 루트를
개발하고 복귀했습니다.
호남정맥의 루트와 각 포인트에
대한 설명은 카이저 캡틴의
후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호남정맥 루트의
각 포인트와 경유지의
주소를 담은 내비 좌표와
인증샷을 찍는 위치,
라이딩 시 주의사항 등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아래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표시된 구간이 호남정맥입니다.
편의 상 호남정맥으로 통칭하지만
실제로는 호남금남정맥과
호남정맥, 이렇게 두 개의
정맥이 연결된 루트입니다.
금남호남정맥은 장수 무룡고개에서
진안 모래재까지의 구간이며,
호남정맥은 진안 모래재에서
광양 망덕포구에 이르는
루트를 일컫는 명칭입니다.
<출발>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할 때
세곡동에서 장수 무룡고개까지
310 km 거리이며,
최소 4시간 정도 걸립니다.
<금남호남정맥 구간>
1_무룡고개
영취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에도 포함되는 곳으로
인증 장소에 더할리 클럽에서
설치한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2_지지터널
지지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달리다 보면 지지터널이 나옵니다.
앞으로 나올 모든 터널과
생태이동 통로는 터널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됩니다.
3_동화호
장수의 용수를 책임지고 있는
동화호는 봄이면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도로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동화호 호반도로 중간 쯤에
있는 표지석석에서 인증합니다.
3.1_사암마을회관(경유)
당재터널로 향하는 경유지입니다.
4_당재터널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고개인데
이번에 라이딩을 해보니 유명한
고갯길에 뒤지지 않습니다.
정상 터널 입구에서 인증합니다.
5_뜬봉샘(U)
금강의 발원지로 부근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실제 물이 나오는 샘까지는
걸어서 한참 올라가야 하니
시간이 되면 들러 보십시오.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6_수분재(수분령)
'물을 나눈다'는 뜻의 지명처럼
동으로는 금강, 남으로는 섬진강을
나누는 중요한 고개입니다.
진행 방향에서 길 건너편
휴게소 쪽에 표지석에서 인증합니다.
7_말치고개
말치고개는 호남정맥 루트는 아니지만
루트 인근에 있고 놓치면 아쉬운 와인딩
루트라서 포함 시켰습니다.
정상 전망 데크에서 인증합니다.
7.1_양신마을회관(경유)
말치고개에서 비행기고개로 갈 때
목적지만 입력하면 크게 돌아
시간이 많이 걸리니 중간에
가로질러 가는 작은 도로를
따라 가려면 반드시 이 경유지를
입력해야 합니다.
8_비행기고개
장수 지역에서 이름이
잘 알려진 유명한 고개로
와인딩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정상 전망 데크에서 인증합니다.
9_자고개
신무산과 팔공산 사이에
위치한 고갯길입니다.
삼거리를 조금 지난 곳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10_논개(장수)활공장(U)
장안산군립공원 쪽으로
이동하다가 신덕산 표지석으로
보고 오른쪽 임도로 진입합니다.
중간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논개활공장 표지판을 보고
왼쪽 길로 올라갑니다.
활공장까지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지만 중간에 다져진
비포장 구간이 잠깐 있습니다.
활공장 도착 직전에는
가운데가 계단으로 된
도로가 나오는데 마치 2종소형
면허 시험 때의 협로를 달리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좁은 도로 운행이 자신 없으면
이곳에 주차하고 20미터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활공장 정상에 오르면
이런 멋진 뷰가 나타납니다.
활공장 데크에서 인증합니다.
11_서구이재(서구리재)
해발 850m의 서구이재는
진안과 장수를 잇는
중요한 고갯길로 최고의
와인딩 도로라 부를만큼
재미있는 도로입니다.
생태터널 직전에 서구이재
교통표지판에서 인증합니다.
12_데미샘 입구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 입구입니다.
물이 나오는 샘은 여기서
2km 정도를 더 가야하니
시간이 맞으시면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13_송림치
체게산에서 마이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고갯길 정상에 있는
진안읍 표지판에서 인증합니다.
군하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진행하다 보면 멀리 마이산의
전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14_사양제(U)
마이산 북산이 잘 보이는
포인트로 '커피&다육' 카페 앞에
주차하고 계단을 조금 오르면
사양제 저수지가 나타납니다.
저수지를 바라보며 오른쪽 끝에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15_가죽재(U)
해발 279m의 낮은 고개이지만
진안 지역에서 전주로 가는
중요한 이동로입니다.
생태터널 도착 조금 전에
교통표지판에서 인증합니다.
16_메타세콰이어길
라이더들이 촬영을 많이 하는
멋진 포인트이지만 처음 가보면
기대보다 스케일이 작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차들이 많이 서 있는 곳이
포토 포인트입니다.
<호남정맥 구간>
17_모래재
남쪽의 두만산과 북쪽의 백이산
사이에 놓인 고개로 30번 지방도가
지나는 길목에 있습니다.
모래재 터널에서 인증합니다.
17.1_상관저수지
1924년 준공돼 전주시민의
상수원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용담댐 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면서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입니다.
저수지 입구 모원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인증합니다.
18_슬치재(뒷재)
전주와 임실을 가르는
고도 250m의 고개입니다.
생태터널 입구에서 인증합니다.
19_범재
해발 350m의 고개지만
특별한 표식이 없습니다.
갈림길 부근 비석이 서 있는
곳에서 인증합니다.
20_피재재
고도 400m 정도의 고개로
국사봉휴게소로 향하는
중간에 위치합니다.
정상 부근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21_불재
참숯을 만드는 공장이
있는 곳으로 오르막은
다소 밋밋하지만 내리막이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불재참숯 아치 간판 앞에서
인증합니다.
22_경각산활공장(U)
불재참숯 공장 안쪽으로
들어가 갈래길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활공장으로 가는
시멘트 임도가 나옵니다.
과거에는 비포장 도로였지만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측에서
포장을 완료해서 도로 상황은
양호한 편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이런 뷰가 나옵니다.
2019년 기사에 따르면
토지주와 마찰이 있어서
이륙장에 철책을 설치했다는데
현재 상태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활공은 못해도 뷰를 감상하는데는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활공 데크에서 인증합니다.
22.1_GS25완주구이점(경유)
국사봉휴게소로 가기 위해
반시계 방향으로 크게 도는
경유지입니다.
23_염암고개(작은불재)
완주에서 임실로 넘어가는 고개로,
바위소금이 난다고 해서
염암이라 불립니다.
작은불재라고도 불리며
업힐 와인딩이 재미있는 곳입니다.
고개 정상에 서 있는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24_국사봉전망대
옥정호로 접어드는 길목에
조성된 전망데크와 전망 정자가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크에서 인증합니다.
25_붕어섬 조망 포인트
옥정호의 명물, 붕어섬이 가장
잘 보이는 조망 포인트로
'설리카페'가 있던 자리인데
2014년도에 불이 난 이후로
지금까지 방치되어 빈 터만
남아 있습니다.
26_옥정호 생태터널
옥정호 일주를 한 후에
옥정호를 빠져 나가는
마지막 지점에 있습니다.
터널 앞에서 인증합니다.
27_구절재
해발고도 230m의 고개로
길가에 구절초가 많이 있어
구절재라 불리는 곳이며,
30번 국도 상에 위치하는
호남정맥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 길은 1676년(숙종 2년)에
처음 닦은 오래된 길입니다.
27.1_수청저수지(경유)
내장산으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28_개운치
고당산에 위치한 고갯길로
터널이 개통되기 전에
사용하던 구길입니다.
정상 큰 바위 앞에서 인증합니다.
29_내장산단풍고개(추령)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고개로 중간에 표지석이 있지만
진행 방향에서는 수풀에 가려
안 보이니 잘 찾아 보십시오.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30_전봉준 공원
전봉준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배경에 내장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곳입니다.
공원 기념탑 앞에서 인증합니다.
31_장성호
1976년 9월 장성댐이 건설되면서
형성된 인공호수로,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둘레길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전망 데크에서 인증합니다.
32_백양사(U)
해발 741m의 백암산 동쪽에
자리잡은 유명한 고찰로,
이미 조선시대부터 조선8경의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33_밀재
전남 담양과 전북 순창을
이어주는 추월산에 위치한
고개로 와인딩도 재미있지만
다운힐 때 만나는 풍경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정상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34_담양호
1976년에 장성호, 광주호, 나주호와
함께 준공한 댐으로 인해
조성된 인공호수로 추월산, 강천사 등
주변 유원지와 함께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용마루길로 건너가는
목교 위에서 인증합니다.
35_천치재(모암재)
담양과 순창을 잇는 고갯길로
모암재라고도 불립니다.
길가에 표지석에서 인증합니다.
(표지석이 옆으로 세워져 있어
글씨가 잘 안 보입니다.)
36_밤재
7~8% 경사도의 업힐이
매우 길게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여기서부터 담양까지는
편의점, 식당이 거의 없으니
미리 대비하십시오.
정상 표지판 앞에서 인증합니다.
37_오정자재
담양군 용면과 순창군 구림면의
경계에 있으면 792번 지방도가 지납니다.
삼거리 지나 오른편에 있는
표지석에서 인증합니다.
38_가마골(U)
옛날 그릇을 만들던 가마가
많아서 가마골이라 불리며,
울창한 숲으로 인해 빨치산의
활동 근거지였기도 한 곳입니다.
가마골 생태공원은 입장료 3,000원을
내야 출입이 가능하며,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와
용소 폭포 등이 볼만 합니다.
생태공원 입구 표지석에서 인증합니다.
39_강천산 입구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만큼
수려한 풍경을 지닌 산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군립공원입니다.
강천산 입구 표지석에서 인증합니다.
40_둥둥재
강천산을 지나 둥둥재,
수영재, 방아재, 입석리,
노가리재 등을 차례로
지나는데 동네 고갯길 같은
길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다소 지루한 구간입니다.
하지만 엄연한 호남정맥
루트에 있기 때문에 건너뛰지
않고 모두 종주했습니다.
둥중재는 안내 표식이
아무 것도 없으니 고개 정상에서
적당히 인증합니다.
40.1_이목마을(경유)
수영재로 넘어 가는 경유지입니다.
41_수영재
별다른 감흥이 없는
평범한 고갯길입니다.
정상 무정면 표지판에서 인증합니다.
41.1_오산면사무소(경유)
방아재로 가는 1차 경유지입니다.
41.2_갈전마을(경유)
방아재로 가는 2차 경유지입니다.
42_방아재
참사랑 요양병원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만나는
고개로 호남정맥 연산과
만덕산으로 가는 들머리입니다.
도로 건너편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43_입석리
등산객들이 만덕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입니다.
정상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44_노가리재
유둔재로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에 위치한 고개로
다운힐 때 만나는 풍경이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정상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44.1_고서119지역대(경유)
식영정으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45_식영정
식영정은 16세기 중반 김성원이
스승이자 장인인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로 ‘그림자가 쉬는 정자’
라는 뜻을 지닌 곳입니다.
김성원은 송강 정철과 함께
공부하던 동문이기도 하며,
임억령, 김성원, 고경명, 정철
네 사람을 ‘식영정 사선(四仙)’이라 부릅니다.
식영정 안에 있는
나무 앞 정자에서 인증합니다.
46_가사문학관
담양은 가사문학의 산실이며
한국가사문학관은 담양이
가사문학의 산실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세운 곳입니다.
한국가사문학관 안에는
가사문학 자료와 송순의 면앙집,
정철의 송강집 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가사문학관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47_무등산(U)
무등산은 차량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는 곳이라 원효사 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 나와야 하지만
원효사까지 오르는 무등로도
달리기 좋은 길입니다.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바리케이트 앞에서 인증합니다.
48_유둔재
남면 경상리에서 가암리 혈암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2008년
유둔터널이 개통된 후
구길이 된 곳입니다.
호남정맥 무등산으로 이어집니다.
유둔(留屯)이란 이름은 예전에
군사들이 진을 쳤다는 뜻이고,
'환암촌재'라고도 부릅니다.
정상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49_물염정
화순 적벽 상류의 물염적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세워진 정자로,
조선시대 구례·풍기군수를 역임한
물염 송정순이 건립했습니다.
물염(勿染)이란 ‘속세에 물들지 않겠다’는
의미를 지닌 이름입니다.
정자 내부에 조선 중·후기의
유명한 문신들의 시문(詩文) 등
20개가 넘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방랑시인 김삿갓이 이곳에 올라
자주 시를 읊었다 하여 김삿갓의
동상과 7폭 시비(詩碑)가 있습니다.
정자를 배경으로 인증합니다.
50_창랑적벽
화순 4대적벽 중 물염적벽과 함께
상시 개방되는 적벽입니다.
전망데크에서 인증합니다.
51_독재터널
화순군 동복면과 북면을 경계 짓는
국도 15호선 옹성산 독재에 위치합니다.
터널 입구에서 인증합니다.
52_묘치재
한국전쟁 당시 화순경찰서 소속
경찰 22명이 빨치산과 싸우다
순국한 역사를 지닌 고개입니다.
묘치재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52.1_동복농협(경유)
적벽관광지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53_적벽관광지 입구
보산적벽, 장항(노루목)적벽은
2주 전 예약을 하고 버스를
타고 입장해서만 관람이
가능한 곳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업중지 중)
관광지 입구에서 인증합니다.
53.1_이서면사무소(경유)
어림재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54_둔병재(U)
무등산 아래 쪽 자연휴암림이 있는 곳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고개 마루 출렁다리 아래에서 인증합니다.
55_어림재
350m 고지에 위치한 어림재는
유둔재에서 넘어오는
호남정맥의 루트입니다.
어림마을 표지석에서 인증합니다.
56_돗재(한천휴양림)
캠핑 사이트로 유명한
한천휴양림 입구에 있는
고갯길입니다.
정상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56.1_지석강휴게소(경유)
장치재로 넘어가는 경유지입니다.
57_장치재
장치저수지 옆을 지나는
곳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저수지가 잘 보이는 곳에서 인증합니다.
58_쌍봉사(U)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로
신라 경문왕 때 도윤이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때 불 탄 절을
인조, 현종, 경종 등이 이어서
중수, 보수를 했습니다.
국보 제57호인 철감선사탑(澈鑒禪師塔),
보물 제163호인 쌍봉사 대웅전,
보물 제170호인 철감선사탑비(澈鑒禪師塔碑) 등
문화재가 많은 절입니다.
대웅전 앞에서 인증합니다.
58.1_북부농협주유소(경유)
미력면으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59_미력면 메타세콰이어길
보성 미력면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 길로 규모는
진안보다 훨씬 크고 깁니다.
양쪽으로 나무들이 우거진
곳에서 인증합니다.
59.1_예재 구길 입구(경유)
예재터널이 개통되기 전
사용되던 구 도로입니다.
시멘트 포장이 된 길이
진입로인데 270도 정도의
급코너이니 주의해서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60_예재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양구 펀치볼 구길처럼
원시의 느낌이 드는 길입니다.
정상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61_곰치
곰치 터널로 들어가지 말고
옆으로 난 구길로 접어 들어
곰치 정상까지 갑니다.
정상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62_피재
장흥군 장평면과 유치면을
이어주는 고개로 820번 지방도에
위치하며, 가지산에 살던 9마리의
용 중에서 승천하다 다친 한 마리
용이 피를 흘려 피재라 부릅니다.
생태터널 앞에서 인증합니다.
63_지천터널
장흥 지천리에서 늑용리로
넘어가는 터널입니다.
터널 입구에서 인증합니다.
63.1_만수마을(경유)
갑낭재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64_갑낭재(시목치)
감나무가 많아 감나무재,
검을 칼집에서 꺼내는 모양이라 하여
갑낭재(匣囊峙)라고도 부르며,
감나무의 한자어인 시목(枾木)을 따서
시목치라고도 부릅니다.
정상 표지석에서 인증합니다.
64.1_웅치면사무소(경유)
한치재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65_한치재
해발 667m의 호남정맥
일림산에 딸린 고개입니다.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66_봇재
녹차밭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봇재휴게소까지
업힐로 오르는 구간이
길고 재미있는 루트입니다.
전망대에서 인증합니다.
67_그럭재(기러기재)
보성의 미력면과 검백면을
잇는 고개입니다.
생태터널 앞에서 인증합니다.
68_오도치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들의
활동 근거지로 주민들이
격렬히 저항하자 마을 전체를
완전히 불태우고 양민들을
산 채로 구덩이에 파 묻었던
아픈 역사를 지닌 고개입니다.
득량면 표지판 앞에서 인증합니다.
69_주릿재
보성군 율어면과 벌교읍을
경계 짓는 해발 355미터의
고개로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서
'해방구'로 묘사된 지역입니다.
신작로가 생기기 전 옛길이
새끼줄처럼 산허리를 휘감는다고
'주릿재'라 불렀다는 설과
머슴들이 고개를 넘기 힘들어
주리를 틀어도 못가겠다고 버텼고,
산적들이 오가는 행인을 붙잡아
주리를 틀었다고 해서
'주릿재'라 불리다는 설이 있습니다.
정상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70_석거리재
석거리재 터널이 개통 되기 전까지
보성의 벌교읍과 순천의 외서면을
잇는 중요한 고갯길입니다.
구 주유소 자리 입구에 있는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71_분계재(빈계재)
순천시 외서면과 낙안면을 이으며
호남정맥 백이산에서 고동산까지
뻗은 산줄기에 있는 고개입니다.
대동여지도에도 수록될만큼
중요한 고갯길이며, 빈계재라
불리기도 합니다.
정상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72_낙안읍성
조선시대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이며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으며,
약 67,500평 규모의 읍성에
98세대 228명이 거주 중입니다.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읍성 입구 안내판이나 초가 앞에서 인증합니다.
73_오공재
오공치란 한자어로 지네를
뜻하는데 오공재 주변에
밤나무가 엄청나게 많아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낙안읍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데크에서
인증합니다.
74_선암사(U)
송광사가 조계종의 근본 사찰이라면
선암사는 조계종 다음으로
큰 교세를 가진 태고종의
총본산이 되는 절입니다.
특히 조계산에 봄이오면
절 곳곳에 벚꽃, 목련, 모란, 앵두
모과, 철쭉, 영산홍, 동백, 상사화,
옥잠화, 치자, 파초, 부용 등
갖가지 화초와 꽃나무가 피고,
조금은 빛 바랜듯한 단청이 오히려
아름답게 보이는 곳입니다.
입구에는 보물 400호로 지정된
무지개다리 승선교가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서 인증합니다.
75_상사호 망향정
상사댐이 준공되면서 생긴
인공호수로 순천· 여수·광양시 등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곳으로 호반도로의
벚꽃이 유명합니다.
망향정 정자 앞에서 인증합니다.
76_상사호 휴게소
상사호 호반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만나는 곳으로
휴게소가 조상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상사호 표지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76.1_노동마을회관(경유)
천자암으로 가는 경유지입니다.
이 곳을 입력해야 상사호 둘레길을
완벽하게 일주할 수 있습니다.
77_천자암 쌍향수(U)
천연기념물 제88호이며
대한민국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꼽힙니다.
나무의 나이는 약 800년으로
추정하며, 고려 때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이 나무의 시초라고 합니다.
천자암까지 오르는 길은
시멘트 임도인데 도로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지만 헤어핀이나
급커브가 거의 없고 완만해서
그런데로 달릴만 합니다.
다만 천자암 도착 조금 전에
갈래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는
경사 40도 이상의 난코스라
걸어서 오르는 것도 힘든 정도이며,
헐리로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니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가십시오.
향나무 앞에서 인증합니다.
78_송광사(U)
한국의 삼보(三寶)사찰 가운데
승보(僧寶)사찰로 유명하며,
보조국사 지눌이 이곳에서
도를 닦으며 대찰로 중건했습니다.
약 180년 동안 16명의 국사를
배출한 명찰로 국보급 문화재를
다수 보유한 사찰이기도 합니다.
대웅전 앞에서 인증합니다.
79_주암호
1992년 축조된 주암댐으로
인해 생긴 호수로 보성군·순천시·화순군의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큰 호수입니다.
주암호 초입 효열비
앞에서 인증합니다.
80_접치
순천시의 주암면과 승주읍 부근
조계산과 오성산 사이에 위치하며,
22번 국도 상에 있습니다.
정상 등산로 표지목에서 인증합니다.
81_노고치
순천 승주의 희아산과 문주산
사이에 놓인 고개입니다.
정상부 통신탑 조금 못 미쳐
풀 숲에 표지석이 숨겨져 있는데
여기서 인증합니다.
81.1_송치재 구길 입구(경유)
송치재 터널로 진입하지 말고
굴다리를 지나 구길로 갑니다.
82_송치재
광양읍 호암마을과 직동마을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송치재 터널이
개통 되기 전까지 교통량이 많던 곳입니다.
이곳에 소나무가 많아 송치재,
혹은 솔치재라고 부릅니다.
정자를 지나 야망연수원 입구에 있는
인증석 앞에서 인증합니다.
83_청소골 계곡
순천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840번
지방도 위에 위치합니다.
정혜사 입구 표지석에서 인증합니다.
84_황전터널
호남정맥 계족산을 가로질러
관통하는 터널입니다.
터널 입구에서 인증합니다.
85_섬진강매화길
구례군청에서 하동군청까지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37km의 길고 멋진 도로로
봄이면 벚꽃터널이 만들어집니다.
매화길이 끝나는 무렵
다압면사무소 앞에서 인증합니다.
86_토끼재
광양 매화마을에서 수어저수지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고개로
쫓비산과 불암산 사이에 있으며,
과거에 토끼가 많았다 하여
토끼재라 부릅니다.
느랭이골 리조트 앞에서 인증합니다.
87_비촌수어길
수어댐 조성으로 만들어진
수어저수지를 따라 달리는
물길 도로로 와인딩 재미가
솔솔한 곳입니다.
중간에 정자와 전망 데크가
있는 곳에서 인증합니다.
88_망덕포구
호남정맥이 끝나는 광양의
바닷가에 위치한 포구입니다.
장수 무룡고개에서 여기까지
무려 983 km에 달하는
장거리 루트입니다.
바닷가를 따라 설치된
전망 데크를 배경으로
성공적인 종주를 축하하며
마지막 인증을 합니다.
포구 입구에 백두대간 끝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는 데크가 있습니다.
<주의사항>
1) 주행거리 및 소요시간
호남정맥은 직선거리로는
얼마 안 되는 거리지만
산맥의 좌우를 왔다갔다 하는
루트가 많아 구간 거리만도
983 km에 달합니다.
서울 출발, 서울 복귀라면
1,670 km의 장거리 루트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도
그리 여유가 있지 않으니
여유있게 돌려면 3박 4일 정도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포인트가 88개나 되고
경유지도 16곳이나 되므로
포인트마다 휴식시간이 길어지면
총 소요시간이 한 없이 늘어나니
시간관리를 잘 하십시오.
2) 유턴 포인트
가급적 유턴을 최소화하려고
했지만 막다른 길이거나
진행 루트 상 불가피하게 유턴을
하는 곳들이 11개소입니다.
내비 좌표에 모두 표시해
두었으니 참고하십시오.
3) 경유지
경유지를 제대로 설정하지 않고
목적지만 입력하고 따라가면
최단거리로 안내를 하므로
루트가 엉켜 버리거나 중복되니
반드시 모든 경유지를 입력하고
그대로 따라 가십시오.
4) 주유소
호남정맥 루트를 달리다 보면
시내, 읍내를 제외하곤
주유소를 찾기 어려운 곳들이
많으니 1/3 정도 남으면
미리 주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편의점/식당
호남정맥을 돌다보니 GS, CU
같은 편의점이나 식당들을 찾기
어려웠는데 특히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는 더 그렇습니다.
저희가 달리는 루트 상에서는
동네 수퍼도 찾아보기 어려우니
필요한 물품들은 미리 챙겨 두십시오.
6) 라이딩 스킬
다른 대간이나 정맥 루트와는 달리
안전을 위해 임도나 비포장 길은
거의다 배제하고 루트를 짰습니다.
하지만 연속적으로 와인딩 도로가
계속되기 때문에 와인딩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 팀에 있으면
안전사고 위험도 있고,
투어 속도도 느려지기 쉬우니
초심자는 투어에 가급적 합류시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 루트 맵
호남정맥을 완주하려면
아래와 같은 루트를 따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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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와 함께
루트를 개발한 카이저 캡틴과
개척 투어에 동행해 무사히
완주해 주신 더할리 클럽
형제 라이더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첫댓글 일부 지점의 주소와 인증 표식의 종류를
좀 더 정확하게 수정한 자료입니다.^^
우와 진짜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호남정맥
다시봐도 너무나 멋진 투어지들 입니다
다음달초 호남정맥 2차 종주투어가 벌써부터 또 기다려 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쪼 위에 수분령표지석옆 설렁탕,갈비탕 불법간판 치우라고 전화 했습니다 ,,,
오지랍인가요 ?
더할리 카이저캡틴님, 펀치님, 여러회원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자료 준비 수고하셨습니다.
호남정맥 2차 참석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걸 보고 느낍니다^^
형님~ 더 할리클럽!!!
올려주신 포인트 따라 놀멍 쉬멍 돌아보고 있습니다.
길이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지루한 줄 모르겠더군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코스개발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