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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개똥 참외..
가을이오면 추천 0 조회 204 23.08.30 19:3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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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30 19:56

    첫댓글 그래서 참외를 잘먹어야 본전이다 라고
    참외 좋아한 할머니 생각 납니다

  • 작성자 23.08.30 22:13

    참외가
    체질에 안받는 분
    생각보다 많습니다.

    큰언니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 23.08.30 20:06

    ㅋㅋㅋ
    그래서 심지도 않은 참외가~

    제가 참외를 잘 안 먹는 이유도
    잘 먹어야 본전 아니면 꼭 배탈이나서ㅋ

    오늘은 샤인머스켓을
    플라스틱 큰박스에 가득 담아 주신 분이 계셔서
    냉장고에 가득채워 넣었네요.
    너무 달고 맛있는데 가을님도 먹고싶쥬? ㅋㅋ

  • 작성자 23.08.30 22:20

    제가
    배와 포도를 좋아하는데
    그 비싼 샤인 머스켓이라니~~ 군침 넘어 갑니다..ㅎ

    일전
    마트에서 포도중 제일 저렴한
    캠벨로 3킬로 1박스 사는데 3만원이더만요
    전에는 포장도 10킬로였는데 언제부터인가 5키로로 바뀌더니
    이제는 3키로가 한박스랍니다..그게 박스라 할 수도 없는데..
    물가가 보통 아니에요...

    그나저나
    이리 자주 제라님과 소통하니 덜 외롭고
    참 좋습네다..ㅋ

  • 23.08.30 20:18

    참외를 먹고 배탈이 난다고라!
    난 몸이 찬 소음인인데두 여름에 참외를 입에 달고 살아도 뱃속만 편하던데요.

    단, 저는 참외는 냉장고에 안 넣고 그릇에 넣어 발코니에다 두고 먹습니다.

    참외에 얽힌 소싯적 이야기들
    재미있는 추억들입니다.

  • 작성자 23.08.30 22:24

    참외는 받아들이는게
    체질마다 워낙 편차가 커서..

    늘 약골이라 하시더니
    튼튼한 위장 자랑해도 되겠습니다.

    박민순님은 천안이 고향이니
    아마도 소시적부터 성환참외라든가
    성환목장 우유라든가 입장 포도라든가
    많이 드셧을 거 같고

    오늘날에는 조치원 복숭아까지
    누군가는 보내줄거 같은데..좋으시죠?..ㅎ

  • 23.08.30 20:26

    개똥참외
    못난이참외
    짱아지 많이 담갖어요
    저는 참외음식솜씨 없써서
    비쌀때 짱아지 담갖는데
    맛있게 잘됐어요
    유트브 보고 ~

  • 작성자 23.08.30 22:28

    아..예
    요즘은 유튜브가 만능 선생님이다 보니..ㅎ

    사실 참외도 오이와 흡사하니
    장아찌 담아도 맛 있겠군요
    어느분들은 수박 버리는 부분에
    영양이 더 많다고 버리지 않고
    김치 담는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 23.08.30 21:07

    개똥참외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어린시절 외가집인 청주에 가니 수박모양에 속이 노란 개구리참외를 따줘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개똥참외는 동내어귀나 밭귀퉁이 아이들 설사한 자리에 피어나는 참외꽃에 열렸던 걸로 생각납니다
    서유석의 타박네에도 우리엄마 무덤가에 빛깔곱고 탐스런 개똥참외가 열렸다는 가사가 나옵니다

    https://youtu.be/5VizFEY6KU4?si=EJWZbaHDBt3X0mZy

  • 작성자 23.08.30 22:44

    그산님은
    글도 담담하게
    편안하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잘 쓰시지만
    음악에도 많은 자료가 축적될 정도로 관심 많아 보입니다.

    개구리참외는 천안이 주산지인데
    청주도 천안 지근거리다보니 많이 보급되었나 보네요

    오늘도 따뜻한 음악 선물 감사합니다

  • 23.08.30 21:24

    그 개똥참외 저도 먹어 봤습니다~~ ^^
    < 개똥참외는 먼저본 놈이 임자다 > 는 말도 있구요~~ ^^

  • 작성자 23.08.30 22:49

    아..그런 말도 있나요?..ㅎ
    하기사 임자가 있을턱 없겠죠.

    고들배기님은 태어난 곳이
    도시인지 시골인지 제가 모릅니다만..
    오래전 시골아이들은 개똥참외 발견하면 큰 횡재고..
    삐비라든가 꽈리라든가 심지어 개미 뒤를 빨면 신맛이 나는데
    그것도 빨고 황토중 점도가 더 높은 조대흙이라는 것도 먹고..
    지금생각하면 참 짠~한 이야기들입니다.

  • 23.08.31 05:09

    @가을이오면 충청도 촌놈 입니다 ~~ ^^

  • 23.08.30 21:51

    에고 양반동넨가네요
    우린 들판에 들어가 훔쳐먹기 바빴는데요 ㅎㅎ

  • 작성자 23.08.30 23:12

    쌀,보리 농사 위주 동네다 보니
    서리는 닭서리 정도 있었고
    수박이나 참외 서리는 없었지요.

    그런데 귀하신 서울분이
    무슨 들판에서 서리를?..못믿겠소..ㅎ

  • 23.08.30 22:40

    개똥 참외라 개똥밭에 굴러 다녀도 이승이 낫다란 말이 ㅎㅎ
    참외 좋아 해요 그 보다 더 좋아 하는 거는 돌배 맛 진짜 어디서 찾을 수 없는 돌배 맛이지요
    예전엔 귀해서 더 맛있었는지
    지금 없는 맛이죠

  • 작성자 23.08.30 23:19

    사실 우리집에 돌배나무 한그루 있었는데
    제사때 아니고는 워낙 배구경하기 어려운 때라
    애지중지 아껴먹던 건 사실입니다만..게다가 배 향기 기가 막힙니다만...

    오늘은 참외 위상을 좀 올려주려고
    일부러 배를 작살내 버린 결과네요..이점 운선님께 송구합니다..ㅎ

    허나
    제가 과일 중 배를 제일 좋아합니다만..
    그래도 오늘날에는 배에 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잘 안먹게 됨..
    왜?..입맛이 고급으로 변했으니까~~^^

  • 23.08.31 08:14

    개똥 참외 하면 제가 유년기를 마냥 행복하게 뛰놀며 보냈었던 고향 공주가 떠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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