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희야~~~안농~~~
어제 바빠서 대화방들어갔다가..일하러 댕겼더니..왔다갔나보더라..^^
벌써 언니 결혼날짜가 잡혔구낭..
걱정 많구나..꼭 뺄꺼야..인희 1년전 그때 모습대루 돌아갈꼬얌..
넘 이뽀~~
결혼식날 꼬옥 깜장 가디건에..깜장 스커트입구 짠~~하구..나타나야돼~
이렇게 말하니깐..누가 들으믄..나두 그날 결혼식에 가는줄 알그따.케케
머..불러주믄..못갈것두 읍찌~~히히
겁쟁아~~언니남친 동생이 글케 멋쪄?
헤헤 어여 살빼서..그 남친을 그냥 확~~~해버려.!!
개학 얼마 안남았지?
개학하믄..언니한테 맬 자주 남기구..다엿 보고 잘하구..
학교다니믄서..살 확뺀다구..원풋다엿 하지말구..알찌?
암튼..홧팅이당~~울모두~~이뻐지세~~~
이따봐~
--------------------- [원본 메세지] ---------------------
제가 어제 말씀 드렸쪄? 10월 28일이 우리 언니 결혼식이라구여...
근데 아까 식구들이 말하는데 옷을 한벌씩 해준대여 저희가 형제가여...
5자매 거든여 큰언니는 벌써 결혼했구 이제 둘째 언닌데 아마 자매끼리
사진을 찍을거란 말예여...그럼 언니들 옷 쫙쫙 빼입구 난리날거구
그날 친척들 다모일텐데 일년사이에 변한 모습 보구 한마디씩 다할텐데
적어도 20키로는 빼줘야 입고 싶은옷 입을텐데 이런... 우리 네째 언니
남자친구가 결혼식날 국수갯수 세는거 도와준다는데 우리 언니 남자친구
동생이 열라 잘생겼그등여..같이 와서 도와준다는데... 긴장 되죽겠어여
우리 3째 언니가 약간 직설적인데 나보고 살안빼면 그날 모입을거냐구
지금 상태로 갈거면 그날 가서 아는척 하지말래여.장난 식으로 말한건데
무지 속상하더라구여. 아직 100일 좀 안되게 남았으니까 열심히 노력해서
무지 날씬해보이게 검정 가디건에 검정 스커트에 남색 수제화 신구
머리 셋팅에서 다 죽여놓을거예여 ㅎㅎㅎ 생각만 해두 져타~^^
지금 달력보고 디데이 정해야지 케케케
참...근데 엄마가 나보고 아까 그러대여...
우리인희 이뻤는데...지금도 살만 빼면 이쁘겠는데..엄마가 에이비 슬라
이드 사줄까?....엄마는 일년전만 해도 많이 먹구 튼튼하기만 하랬는데
엄마가 아까 그러더라구여...
참...저 결혼식날 치마 입기로 맘먹었는데 그럼 다리가 이뻐야 되자나여
뷰렉 살까 하는데 어때여? 효과가 어떤지랑 인터넷에서 어떤 방법이
싸게 살수 있는지좀 알려주세여
오늘부터 다시 화이팅 화이팅!
카페 게시글
운동궁금증
Re:언니 결혼식....악몽이겠다...
이오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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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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