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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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풍수지리를 보고
파묘와 묘 이장을 하는 전문가의 경험담에 의하면
지구는 수맥이 2.3미터 간격으로
가로 세로 쫌 쫌 한 그물망으로 처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높은 지대에도 깊이 파면 어디든 물이 나오며
그 물줄기 흐름을 수맥이라 하며
묘를 쓸 때는 풍수지리? 수맥을 피하여 묘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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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언덕 밑이나 산 밑에는
수맥이 땅 위로 삐져나와 그게 옹달샘이며
수맥은 땅속 깊게 묻혀 있는 곳도 얕은 곳도 있으며
수맥은 상황 따라 물길이 어떻게 변 할지는 모른다
그래서 묘지를 쓸 때는 풍수지리를 보고 잘 써야 하며.
잔돌이 많은 산은 빗물이 잘 스며들어 명당자리는 아니며
묘도 집터처럼 양지바른 남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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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속에 공간이 있기에 수맥에 닿으면
물이 스며들어 고일 수도 있으며
묘를 쓸 때는 괜찮은데
수맥 물길이 변하여 물이 흘러들어 관속에 고이기도 하며
파묘를 해보면 70%는 습기가 차 물기가 있으며
그러면 시신이 시커멓게 썩어서 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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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에 오래 있으면 미생물 번식하고
벌레가 생겨 시신을 훼손도 하고
나무뿌리가 파고들어 시신과 엉키기도 하며
시신의 상태에 따라 집안의 길흉 따르기도 한다
묘 자리가 좋으면 명당이면 발복을 받기에
대선 때면 대선 후보들이 조상묘를 옮긴다
그런다고 당선? 아닌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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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은 육체 시신에 대한 집착이 없어 혼이 날아 가지만
매장을 하면 시신(육체)이 땅속에 있기에
혼이 떠나가지 못하고 시신에 집착한다
시신의 상태에 따라 자손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아프기도 하고 꿈에 나타나기도 하고
이장 후에는 괜찮다 (미신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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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예로 어디가 안 좋아(아파서)
조상 묘를 파보니 물이 가득 차 있고
묘를 이장 후에는 괜찮다고 한다
파묘할 때는 자손들은 못 보게 하며
보면 그 트라우마가 평생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