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고, 기대만땅이었던 살시타 5주년 파티!
스나코랑 저는 6시에 만나 땡큐복 구경하러 시내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쁜옷들이 많치만 솔찍히 파티참석이 첨이라 어느정도의 수준(??)의 옷을 입어야 하는지 감이 안오더군요.
눈구경싫컷하고 서둘러 파티 장소로 향했죠.
정확한 위치는 몰랐지만.. 밀리오레 뒤쪽으로 발을 옮기자 들려오는 음악!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제대로 찾아왔다는걸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먼저 맛나게 음식먹구서, 파티에 참석하신 님들의 멋진 춤에 빠져 넋을 잃고는 유리창문에서 떨어질줄 몰랐죠.
기다리는 중에 러블리, 사랑느낌. 재키, 기~다, 공항엘리...베네딕트님 오셨구요...
사체는 이쁜 친구분 데리고 오셨구... 닉을 알수없는 두분더 계셨습니다.
이렇게 "25"기를 모여서 맥주도 한잔씩 먹구... 선기수님들께서 한번씩 손잡아 주시면 설레며 무대로 진출하기도 하면서 파티를 즐겼습니다.
역시 압권은 선물추첨과 화려한 공연이었죠.
해병님과 에스메랄다님의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공연에 감탄하다가.. 이빨님의 바이올린연주에 한번꺼뻑넘어가고...ㅎㅎㅎ
댄서와 사월이님의 깜찍하고 힘있는 공연에 또 한번 넘어가고....
선물추첨에서는 공항엘리님께서 까리베티켓4장을 챙기시공~ 야동님과 야동님여자친구(닉이 기억이 안나네욤)분의 멋진 공연도...아니 2%부족한 공연도 보았습니다.
잘추시던데.. 왜 중간에 그만두셨는지....ㅠ.ㅠ
나중에 두분이 추시는거 봤는데.. 잘추시면서.. 괜히 쑥스러우셨나 봅니다.
선물은 뭘타가셨는지.. ㅎㅎㅎ 그 장면은 제가 놓쳐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심님께서 십자수로 만든선물도 있었구요.. 정말 탐나던 지엠대우님 오일교환권에다가... ㅎㅎㅎ 경품도 푸짐하던데 저는 침만흘리다가 끝났습니다.
밤이 무르익자 열기가 뜨거워 지고.. 큰 음악소리와 화려한 춤에이끌린 뭇 남성분들께서 부러워 하는 눈으로 바깥에서 많이들 올려다 보시더군요 ㅎㅎㅎㅎ
(파티 장소가 2면이 유리창으로되어있어 바깥에서 훤히 잘 들여다 보였어요.)
어~~ 저거 뭐하는거야 하면서 목을 빼고 보시더군요.
경주, 포항, 구미에서 오셨던 분들 넘 잘추시던데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정말 참석하셔서 빛내주셨답니다.^^
기막힌 몸매에 유부녀들도 계셨구요.
특히 인상적인건 수건을 옆에 차고 땀을 딱아가면서 즐살하시는 남자분들과 옷을 두번씩 갈아입어가면서 춤을 즐기시던 여자분들 이었어요.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는 ㅎㅎㅎ "25"기들 골고루 한번씩 잡아주시며 봉사(!!!)해주셨던 선기수님들도 감사하구요, 앞에서 티켓팅 담당했던.. 요요님과 프쉬케님(두분다 넘 화려하셨어요!!)과 기타 선기수님들... 뒤에서 멋진 파튀를 위해 춤도 못추고.. 진행을 돕기위해 분주하셨던 24.5기 으흐흐와 또다른날님... 주방에서 도와주시던 지엠대우님... 총괄하시던 아템님...
그리고 제가 알지 못하는 많은 선기수님들의 힘!!!!!! 으로 파티 무사히 잘~~
넘 신나고 재미있게 끝났습니다.
25기중엔 저랑 기~다, 재키(제일 춤신청 많이 받아서 실력이 부쩍 늘었답니다), 엘리님이 마지막으로 남았는데...
저는 3시를 끝으로 뒷풀이는 참석을 못했네요.
체력이 한계를 다한지라 ㅎㅎㅎㅎ
파티에오셨던 우리"25"기들 ... 많이 즐기고 웃으며 살사에 빠져든 파튀였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이국적이던 밤이었던것 같네요^^
첫댓글 ㅋㅋ 춤은 많이 못췄지만..그래도 넘 잼었음 ㅋ
저도 첨 참석한 파티 정말 기억에 무지많이 남고요.. 못추는 저 잡아주신 선기수님들과 남자분들 이자리를 빌어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전 발가락 부상으로 첨으로 접해본 파티를 잊지 못할거 같네요..ㅠㅠ
부상... ㅎㅎㅎㅎ 발가락 괜찮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