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월 4일 송도 지타워 대회의실에서 ‘자가 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위험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 에플리케이션을 개발,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 대시민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했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나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자전거가 접근할 때 ‘운전자의 스마트폰 화면에
’보행자·자전거 접근 주의‘ 알람이 뜬다. 또 도로공사를 하는 구간을 지날 경우에도 ‘공사 구간 알람이 뜬다.
이날 관계자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스쿨존 진입 알람 ♣차량·보행자 간의 충돌 경고 ♣차량과 자전거·킥보드 간의 충돌 경고 ♣송도 내 공사 지역 알림 ♣보행자 취약지역 알람 등의 서비스를 실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V2N(Vehicle-to-Network)통신기술을 이용해 보행자 및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와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안전 서비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인천경제청과 LG전자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앱 개발 및 서버 구축을 통해 송도 1공구 안 포스코고등학교 인근 3개 교차로에 실증을 위한 객체인식 폐쇄회로(CCTV)와 광대역9UWB) 수신기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자가통신망과 연계해 2024년 12월 사업을 마쳤다.
인천경제청은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앱 서비스에 향후 자윶주행 기술도 연계해발전된 지능형교통체계(C-ITS)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