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치찬란입니다,
오늘은 영광스럽게도
국악방송 라디오 '문화시대 김경란입니다.’ 녹화를 하고 왔습니다.
매주 월~금, 낮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출신 김경란 아나운서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목요일 진행하는 2부 여행코너에서
책 <떡볶이야 사랑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사전 녹화였는데요,.
오늘은...
왜 그랬나 싶을 정도로 두서 없이 이야기를 한 것 같네요,
다른 지역보다 떡볶이 맛집이 많고
떡볶이 맛의 편차가 적은 부산 지역처럼,
떡볶이 맛의 중심은
양념이 아니라 떡이라고 생각합니다.
떡 맛이 좋다면,
웬만해서는 맛없기 힘들거든요,
떡 맛이 좋다면,
부족한 양념 맛을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떡 맛과 양념 맛이 좋으면서
잘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은 기본인 것이고요,
떡볶이야 사랑해" 떡볶이책 에피소드 6탄입니다.
이렇게 밀 떡 맛이 좋은 떡볶이집이 양재동에 있습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맛을 이루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국미당"
이 분식집의 주인아주머니는
왕십리에서 천연 조미료로 닭갈비집을 3년간 운영했던 경험으로 떡볶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몸에 미안하지 않을 분식을 만든다는 소신과
떡볶이 맛의 기본은 떡이다.라는 생각에
강남에 있었을 당시에는
D 제분회사의 1등급 생면용 밀가루로 떡을 직접 만들었고
양재동으로 매장 이전 후에는
매장 상황상 떡을 직접 만들지 못하게 되어
비슷한 식감의 떡을 찾기 위해 십여 곳의 떡 업체를 바꿨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물론, 호텔에서 사용하는 최상급의 재료로 고춧가루 양념장을 만들고요.
주인아주머니가 생각하는 최상의 밀떡과
호텔에서 사용하는 최상급의 재료로 떡볶이를 만드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양재동) 이곳의 인터넷 첫 리뷰가
유치찬란이었는데요.
몇 년이 지나고 보니 전국적인 맛 집으로 되어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주인장의 진정성이
음식에 표현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국미당에 대한 자세한 맛에 대한 이야기는
"떡볶이야 사랑해" 떡볶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PS: 저희 동네 오후 7시경, 수유 역 쪽을 나가 보니
어제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떡볶이집에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더라고요,
저도 줄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이미 쫄면을 먹고 난 후라서요!!
몇 년 전부터는
맛은 기본인 것이고
진정성이 보이는
분식집 주인장들의 삶이 궁금해 지더라고요,
“ 맨 마지막의 동영상은
현재 준비 중인 저의 첫 다큐멘타리 형식의 영상 중 일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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