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여시 전기장판 위에서 뒹굴다가 소름돋는 한남충얘기 생각나서 들고옴 나만 소름일수도((((나)))) 내가살면서 겪은 일들인데 나만큼 남자운 더러운애 못봤음ㅎ
1.초3 나여시 어렸을땐 굉장히 책많이읽고 초등학교때부터 조숙해서 성인열람실에 틀어박혀 책읽음 그때는 친구랑 노는것보다 책읽는게 너무 좋아서 아침에 들어갔다가 저녁밥 먹을때쯤이나 집으로 돌아갔었음 (울엄만 세계 고전문학 읽는줄 알았겠지만 그때부터 나는 온갖 성지식을 축척하러 다녔었음 나여시...☆) 여튼 그날도 이책저책옮겨다니며 읽고있다가.(얼마나 충격이었으면 그날입은 옷도기억남 하늘색 트위티 그려진 반팔에 청반바지입고 샌달신고있었음 ) 굴소년의 우울한죽음 이라는 책을 보고 있었는데 내가 기대있던 책장뒤로 헉헉 거리는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때 바닥에 앉아서 책 보고 있었는데 조용한 아침도서관에 헉헉소리가 나길래 이상해서 뒤돌아봄 드라마보면 연인들이 눈마주치는 책장과 책위의 그 공간 있잖슴 쪼그려앉아서 그 공간으로 ㄸ을 치고 있었음 맨 처음엔 너무 무섭고 도서관이니 조용해야된단 생각이 강해서 못본척 하려고 다시 등 돌렸는데 "너봤지 ㅎㅎ나봤잖아ㅎㅎ 어때 아저씨랑 하고싶어?" 토씨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함 고대로 집 달려가서 엉엉울고 그 뒤로 절대 혼자 도서관 못감 그때부터였나요 책과 멀어진게...
2.중3 이건 내가지나가면서 본일임 그날 배가너무아파서 조퇴하고 집 가는중이었는데 우리집근처 초등학교 놀이터가 왠일로 시끌한거임 그 학교운동장에 이상한 변태들 많이 나온다고 동네엄마들이 절대 거기서 못 놀게 했는데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지나가는중이었음 그런데 키160정도되고 얼굴 까맣고 산발에 그때 여름 다 됐었는데 긴팔에 긴바지 입은 아저씨가 애기들 사이에서 같이 놀고 있는거임 많아봐야 초등학교 고학년정도로 보이고 진짜 어린애들은 9살 10살정도?근데 애기들이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뭘 깔깔거리면서 듣길래 궁금해서 가던길 멈추고 들음 "보X해봐 보X" "보X!" "거기에 ㅇㅇ이 자X넣고 이렇게비비면 어른이되는거야." 이딴식의 대화인거임 애들은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그냥 어른이 하는 재미있는 말인정도로만 알았던거 같음 나는 배도 너무 아프고 도저히 나 혼자 이길 자신이 없어서 어른 부르러 가려고했음 근데 그 아저씨가 진짜 애기 손잡고 끌면서 "00이가 아저씨꺼 만지면 아저씨도 만져줄게" 하는데 아 그때 진짜 무슨 용기였는지 그거 듣자마자 눈뒤집혀서 아저씨 지금 뭐하냐고 소리를 빽지르고 달려갔는데 아직도 못 잊겠음 그 충혈되고 초점없는 눈이 아 저거하나는 내가 이길수 있겠단 표정으로 슬금슬금 오는데 요즘도 꿈에 가끔나옴 그뒤로 애들이 뭐 잘못된걸 느꼈는지 울고 엄마찾고 도망가고 하는새에 나도 도망감
2.고2 나는 고등학교를 기숙사학교로 가게되서 가족이랑 좀 멀리 살게됬음 근데 주말에는 학생들 거의 다 집에 보내고 나처럼 집이 멀어서 하루만에 왔다갔다 하기 힘든 애들은 사유서 같은거 쓰고 사감한테 검사맡은 다음 기숙사에 남겨놓고 안에서 한번 밖에서한번 기숙사 잠궈놓고 밤늦게 퇴근함 그때는 안전을 위해서 그랬다고 하지만 지금은 애들 고데기도 있는데 불이라도 났으면 어쩌려고 그랬나 싶음 여튼 그날도 룸메랑 이불뒤집어쓰고 사감 갈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음 원래 부사감은 기숙사에 남아있는데 갑자기 그만둬서 사감만 퇴근하면 밤새 떠들고 놀아도 된다는 해방감에 들떠 있었던거 같음 사감 퇴근하자마자 스탠드 다키고 옆방애들 다 모여서 수다떨고 있는데 그날따라 입이 많아서 그런지 과자가 금방 동난거임 그래서 우리 방모서리에 안쓰는 옷장 하나가 있는데 거기는 그냥 박스 쌓아놓고 안보는 책들 쌓아놓는 잡동사니 얹어놓는데라 거기 과자좀 자주 꽁쳐놨음 키가작아서 까치발들고 과자봉지 잡아당기는데 툭 하고 뭐가 떨어지다 마는거임 알고보니 몰카 그날 오전에 조류 인플루엔자때문에 소독한다고 들어온 방역업체 직원중에 하나가 설치해놓고 간거임 울엄빠 신고하고 합의 절대 안해줄거라면서 그날하필 퇴근한사람도 짤리고 더 무서운건 기숙사가 작은것도 아니고 방역업체가 작은것도 아니라 그 사람들이 여러명이서 왔는데 그 사람들 모두가 설치하는걸 모르진 않았을거 아님 한남충집단...
이거말고도 스무살때 서른하나한테 스토킹 당하고 실습나간 병동에서 경비아저씨한테 번호 따이고 스토킹 당하고 자취할때 원룸 관리인이 내 원룸 들락거리고 많은데 요즘 홍콩방 편도결석이 대세라서 반응보고 찌겠음...하...한남들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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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엑 이것도 소룸..
헐..바바리도 2인1조...와 무섭다ㅠㅠㅠㅠㅠㅠㅠ
쓸데없이 넘나 체계적인것ㅋㅋㅋ그 머리로 사업을하지ㅋㅋㅋ
존나 병신새끼들... 자살해..
아 대미친 몰카..
더러운것들 사라져제발 한남충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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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쪘다능 (윙꾸
헐 여시 이제는 꽃길만 걸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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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최소타짜 ...손은 눈보다 빠르신분...오함마로 손을 뭉개버렷
진짜 오함마로 손을 뭉개버려야 할 듯....그 나이에 손놀릴데가 없어서 어딜!!! 미친 할배
중학교 2학년때 지하철에서 치한당해서 도와달라고 대학생남자로 보이는 남자옷자락 잡고 소리도 못지르고 벌벌떨면서 도와주세요라고 했더니 그새끼가 내옆에 아저씨 슬쩍보더니 같이 치한질했던거 기억난다 시발새끼들 더러운 한남충새끼들
여시 이제 꽃길만 걷자 우리
나도 이제 안당하려고 호신용품 챙겨다닌다
웃긴게 호신용품을 만들것이 아니라
애초에 교육을 여자가 조심하는게 아니라
남자가 못하도록 교육을 시켜야하는데
그리고 처벌도 세게 하고.. 진짜 우리나라는 답이없어
@이찌↑ 왜냐면 법만드는아재들도 한남이거든ㅋㅋㄱㄱ아진짜헬조선ㅠㅠ힘내자 요시ㅠㅠ♥
진짜 화난다 다들 죽여버리고시퍼
이래야 홍콩방 아니냐능 ㅠㅠ 넘나 소름
와시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너무 소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꽃길만 걸어 우리 여시 ㅠㅜㅠㅜㅜㅠ
미친....
쩌리로 가도 될 것 같기도...재기해라진짜
진짜 재기해라 제발 어휴 씨발 왜 사냐 병신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