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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친북좌익이 어쩌고저쩌고 말만 무성하게 했지 사실,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것은 별로 없는 상태다. |
펀드빌더(회원) |
親北左翼 세력과 '캐즘(Chasm)현상' '꼬꼬면'으로 시작된 흰 국물 라면類의 돌풍은 계속될 것 같았지만, 2 년 전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매출이 현재 격감된 상태다. 시장진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一時的 不振을 의미하는 '캐즘'(Chasm, 깊은 골/틈) 현상을 극복하지 못한 채 주저앉아 버린 사례다. 1999년 스타벅스로 시작된 커피전문점 열풍은 2000년대 중반 들어 시장포화로 침체에 들어갔으나, 퇴근 후 동네에서도 커피전문점을 찾게 된 신규수요 덕분에 재차 붐을 일으켜 현재 3조원 시장을 형성하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캐즘현상'을 극복한 사례가 되겠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통진당 등의 다양한 형태로 체계화된 친북좌익 세력은, 신문. 방송 등의 언론이나 교육, 문화예술, 각종의 NGO는 물론 법원, 검찰 등 국가조직에 이르기까지 그 뿌리를 안내린 곳이 없을 정도로 확장에 확장을 거듭해 왔다. '친북좌익'이라는 유해제품이 大韓民國이라는 자유시장에 무차별 유통되어, 그 유해성에 둔감한 소비자들에게 잘 먹혀든 결과, 보기 좋게 초기시장 진입에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이 유해제품은, 소비자가 선택한 정상적인 '넘버원 제품' 마저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인정 못한다며 지루하게 물고 늘어지는 등 건강한 나머지 시장 마저 잠식하고자 교란을 부리는 가운데, '이석기'라는 독극물을 시장에 불법 유통시킨 것이 드러나면서 일단은 된서리를 맞은 것이 근래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잘 나간다고 설쳐대던 친북좌익 세력의 발 앞에 일종의 '캐즘'(Chasm)이 출현하게 된 것이다. '캐즘'은, 극복하지 못하면 그 다음은 '소멸'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고, 극복하고 나면 이후로 '재도약'이라는 길을 걷게 된다. 일반적으로, 캐즘을 거친 '재도약'은, 캐즘없이 성장하는 것보다 훨씬 탄탄하고 수명이 길다고 볼 수 있다. 캐즘은 일종의 '단련' 내지 '고난극복의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캐즘현상'을 염두에 두고 요즘 돌아가는 정국을 가만히 보면, 친북좌익 세력들이 이 캐즘을 극복하고 조만간 재도약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 정도로 불안한 모습들이 많이 감지된다. '이석기'라는 독극물을 제조한 유해업체에 대한 善惡 여부의 판정에 뭐가 그리 난해한 사항이 많은지 정부는, 언제까지고 그 주어진 기한을 다 채우고 판정을 내려도 개의치 않고 기다려 주겠다는 식의 여유만만한 자세인 듯 하다.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하여 한시라도 빨리 몰아붙여 벌써 판정을 이끌어냈어야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정부의 모습이라고 보는데 정부의 생각은 전혀 아닌가 보다. 분별력을 상실해 가는 언론은, 명백하게 '善과 惡의 대결'인 현 정국을 애매하게 '保革의 갈등' 이라는 식으로 표현해 가며, 빨리 봉합하고 대충 마무리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여당의 한 중진은 본분을 잊은 채 친북좌익 인사와 회동하여 과거에 서로 나눴던 인연을 추억하며 소회를 나누는 등 아주 '정겨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중이다. 정부는, 친북좌익이 어쩌고저쩌고 말만 무성하게 했지 사실,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것은 별로 없는 상태다. 애국시민들만 열을 올리는 가운데, 지금 이석기가 법정 최고형 판결을 확정 받은 것도 아니요, 통진당 해산가결 판정이 내려진 것도 아니요, 전교조나 전공노가 와해된 것도 아니요, 종북신부가 즉각 구속된 것도 아니다. 모두가 진행 중이요 검토 중일 뿐이다. 친북좌익 척결에 있어, 'Action 없는 단순한 시간의 경과' 는, 사태의 긴박성과 위중함을 하루가 다르게 떨어뜨리는 부정적 요소가 될 뿐이다. 지금이 딱 이런 상황이다. 정부는 속전속결의 중요성을 너무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세상 바뀌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포기한 듯하다. 그 동안 친북좌익의 시장진입을 용이하게 해 준 '기존의 게임룰'을 무력하게도 그대로 이어받은 결과, 이석기 재판이나 통진당 해산청원 등 모든 것이 시간만 잡아먹는 가운데 본질은 없어지고 법리공방 등 말장난만 난무하는 식으로,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인 상태로 마냥 세월만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중대 사안은, 초기의 절대적 여론을 업고 긴급조치 같은 권한을 즉시 발동해 빨리 결론을 내버리고 끝냈어야 하는 사안들이다. 지나 간 시간이 벌써 얼마인데 진도 하나 못나가고 공방만 하고 앉아있으니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가시적 성과 하나 없는 '친북좌익 척결작업'이 벌써 출구를 찾아 나서는 듯 한 인상이다. 지금의 분위기를 보면, '친북좌익 세력'이 소멸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친북좌익 척결작업'이 소멸되어 가는 듯 하다. 현재와 같은 안일하고도 미지근한 대응방식으로는, 친북좌익 세력들의 내성만 키워주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는 사실을 정부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정부가, '공안정국'이니 '독재'니 하는 일부의 비판을 의식하여, 말만 앞세울 뿐 실제 단호함과 결연함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한, 친북좌익 세력들은 어느 날 보란 듯이 '캐즘'을 극복했다며 기고만장한 모습을 한 채 더욱 강한 모습이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제대로 된 성과도 없는 '친북좌익 척결작업'에 벌써 '캐즘'(Chasm)이 찾아오 있는 듯 한 느낌이다. 정부의 태도가 지금 이대로라면, 친북좌익 세력은 언젠가 다시 크게 일어설 가능성이 농후하다. 지금은 각성할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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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은 각성할때가아니고 정신바짝차려야할 시기입니다. 빨갱이척결할 찬스인데 좀 미지근하다는생각이듭니다.
글 잘보았습니다.
거세게 밀어붇여야하는데 안타까우남뿐이쥬
자칫하면 역풍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