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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55로 가자~!! 원문보기 글쓴이: 까뮤끌로델
날짜 : 2007년 10월 24일 수욜 | ||||||||||||||||||||||||||||||||||||||
10월목표체중 (최종목표체중) |
57(55) |
첫다욧시작일 (체중) |
2006,2,8(66.4) | |||||||||||||||||||||||||||||||||||
나의키/체중 |
165/61.4 |
10월시작체중 (감량체중) |
60.4(+1) | |||||||||||||||||||||||||||||||||||
나의 로망 |
울퉁불퉁 근육 없애기..(근력운동은 복부와 힙업만~!!) | |||||||||||||||||||||||||||||||||||||
식 이 | ||||||||||||||||||||||||||||||||||||||
아 침 |
06시50분 잡곡밥1/2공기,조기구이,브로콜리,초장
간식: 맥심1/2커피1잔,유부초밥1개,제크크래커1팩 | |||||||||||||||||||||||||||||||||||||
점 심 |
12시40분 쌀밥1/2공기,콩나물국건더기만,어묵볶음,부추양배추겉절이,고등어구이
간식:맥심 1/2커피1잔,돼지고기삶은것2점+상추2장+깻잎2장+쌈장+청양고추1개+마늘,저지방우유1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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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녁 |
18시40분 잡곡밥1공기+된장찌개국물에 비벼서,오징어데친것+초장+브로콜리
야식:02시 양주4잔,구운김,깍두기,생두부1/4모,볶은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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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얼마나드셨나요? (17차,옥수수수염차 무칼로리음료포함) |
1.6리터 | |||||||||||||||||||||||||||||||||||||
운 동 | ||||||||||||||||||||||||||||||||||||||
근력(순환)운동 |
꽝~ | |||||||||||||||||||||||||||||||||||||
유산소운동 |
약간빠르게걷기30분 | |||||||||||||||||||||||||||||||||||||
틈새운동 |
잘때빼곤 움직이기(계단이용하기/1만보이상) 9983만보계 | |||||||||||||||||||||||||||||||||||||
오늘평가//칭찬받을점과 부족했던점//스스로채점 | ||||||||||||||||||||||||||||||||||||||
오늘의 평가- 불만족 칭찬받을점- 없다~ 부족했던점- 운동이 하나도 없다 스스로채점- 37점
<일상>
동생과 저녁에 걷기로 약속하고선 펑크내버렸다. 만사가 귀찮고 허무하고 우울하고 의욕상실.. 생일축하해주러간 신랑을 12시까지 기다리다 안와서 걍 불끄고 잤다. 괜스레 하는것없이 피곤해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12시 넘어서 설핏 잠이 들었는데 폰벨이 울린다.
신랑이다. 시계를 보니 12시 40분.. 그시간에 들어와선 양주 남은거 한잔 하고 자잔다. 결국은 둘이서 마주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남은 양주를 다 비워버렸다. 얘기하다 요즘 내 심정과 우울함에 대해서 주제가 되고..
나에게 힘을 준다고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고 얘기를 해주는데 괜스레 눈물이 나고..결국은 훌쩍거리다 눈물자국을 남긴채로 잠자리에 들었다. 왜 이리 모든게 시들하고 의미가 없는건지.. 가슴한켠에 무거운 돌이 박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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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55로 가자~!! 원문보기 글쓴이: 까뮤끌로델
첫댓글 가을타시나봐요. 가끔 그렇게
해지고 인생이 무의미해보일때가 있더라구요. 빨리 어떤 계기가 생겨서 
함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올가을은 유독 더 심한거 같아요...감정의 기복이 넘 오르락 내리락...오늘은 우울타파에 힘을 쏟아야겠어요~~
소중하게 생각하고 걱정해주시는 남편분 계시니 기운내시고 힘내셔요
근데 왜 전 그게 더 서럽고 아프죠??
저두 그래요 알아주면 뭐하나요 마음은 서글픈대 저보다 더 못한 사람도 있겠거니 하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여자들은 가슴에 한이 많아서 그걸 제때 못푸니 안으로만 삭나봐요..그래서 한번씩 터지면 봇물처럼 통제가 안되죠........사람은 낮은곳을 보면 늘 행복할텐데 인간의 욕심으로 그러지 못하니 자주 불행해지나봐요...
힘내세요...힘내세요^^ 든든한 신랑님이 계신데...화이팅!!
그래야죠...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아들도 있는데.......
우울증 오래 가면 클나요^^얼렁 가족들 생각하고 힘내요..주말에 가족들과 여행 다녀오시는건 어떨런지...
가까운 팔공산에 가서 불공이나 드리고 오려구요...신랑은 일욜날 결혼식을 2군데나 참석해야 해서 같이 하기 힘들거 같아요...
어차피 우울하지 말래도 우울할거 즐겨 버리세요~~~~우울할땐 우울하게..즐거울땐 즐겁게~~복잡해지면 머리아파요~~우울할땐 매운음식이 좋다네요~~
그렇군요...올 저녁 매운 걸로 한번 땡겨볼까요~~
에구....일기를 읽는 내 마음이 아파오네요..님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든든한 남편이 있잖아요. 힘내시고~시간나시면 가까운 산으로 한 번 가보세요. 단풍이 참 곱더라구요.
아직 여기까진 단퐁이 물들지 않았어요...아마 11월초는 되어야 이쁠듯....
55님 요즘에 많이 우울하세요. 왜그럴까요.. 자꾸 우울하다고 생각하면 더 안좋아요. 그럴때 운동을 하면 어떨까 좀 이상하나 든든한 신랑님도 계시고 아드님도 계시잖아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그쵸...운동하고 땀흘리고 나서 개운하게 반신욕과 샤워하고 나면 개운해질껀데...그 운동을 막상 시작하는게 안되네요...시작하고 나면 괜찮아질껀데~~
요즘 날씨가 날씨이고 체중들도 오르락 내리락 해서 다들 우울모드이신가봐요.... 웃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맘처럼 되지도 않고... 그래도 어쩌겟어요 삶인데..... 좋은쪽으로 가다듬고 다시 열다해야지요 파이팅 팟팅 ^^
이러다 말아요......또 며칠 지나고 나면 다시 활력이 넘치는나로 돌아갈꺼란거 알고있어요...이런때도 있고 저런때도 있는거죠^^
가을탓이라고 해야지요. 가을아가을아 다네탓이다. 전 요즘 무기력모드... 오늘은 활기차게 지내보려구요. 그런거 저런거 겪어내다보면 부부애가 더욱 깊어지겟지요. 오늘남은 하루 즐건 마음으로~~
날씨가 이래서 더 그런가봐요.........아침엔 안개가 자욱해서 한치앞도 안보이더니 비가 오락가락...하늘은 착 가라앉아잇고...공기는 습기를 머금어서 촉촉해요...그러니 내 맘도 덩달아 촉촉..
저도 몇주전에 그랬는데.....먹는걸로 풀었답니다....저처럼 폭식하지마시고....평소에 먹고싶었던걸로 한끼만 그걸로해결해보세요......전 케잌을 좋아하는데요...맘이 통하는 친구와 함께 비싸지만 기분전환하기위해서 예쁜 커피숍에 들어가서 커피와 맛난 무스케익을 마시고 친구와 수다를 떤답니다.....님도 이 고비가 빨리 지나갈거에요....기운내세요
전 지금 하고싶은게 없어요..........여행을 떠나볼까..생각만 하다 그칩니다.......왜 이리 무기력한지...시간이 약이겠지요~~
가을인데다가 날씨까지 우중충... 딱 55만~님을 소중하다 생각하시는 신랑님과 아드님이 계시니 힘내세요. 엄마가 힘이 없으면 아이도 힘이 빠질거에요. 힘내세요. 화이팅!!!
그쵸...이성은 그걸 아는데 마음이 안따라주니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