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설거지를 다 하고 싱크대 하수구망을 보니 싱크대 하수구 망에 콩나물이 있는겁니다. 제가 요근래에 콩나물을 먹은적이 없거든요. 헌데 콩나물이 꿋꿋히 서있는 겁니다. 콩나물대가리를 밖으로 내놓은체 말이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에 콩나물을 먹은적이 없는데.. 이상한 공포감 마저 들더군요. 아 너무 의아해서 콩나물을 혹시 먹었나 하고 골똘히 생각해 봤지만 절대로 먹은 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하수구망을 봤더니 한개가 아니고 여러개가 하수구망에 있는겁니다. 헉.......... 정말 의아해서 하수구망을 변기통에다 뒤집었습니다. 콩나물들이 마구 떨어지더군요. 자세히 보니 콩나물 대가리들에 검은색 껍질이 달려있더군요. 아.. 전 이유를 알아챘습니다. 얼마전에 선식을 위해 검은콩을 씻고 몇개를 하수구망에 빠뜨렸는데 거기서 뿌리이가나온것입니다. 오 ~ 순간 공포감이 싹사라 지더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니까 검은콩에서 뿌리가 나오다니 정말 신기 하지않습니까?
우리 두피에서도 이처럼 머리카락이 송송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선식 90일째 접어들어가지만 아직은 효과를 잘 모르겟습니다. 앞으로 3개월간만 더 하고 나서 별 효과가 없다면 모발이식에 들어가려합니다. 마이녹실도 9개월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없어서 끊었고 이제 다시 프로스카를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 저번에 프로스카 먹을때는 선식을 안했으니 이번에 같이 하면 효과가 잇지 않을까요? 선식과 병행해서 효과보신분들이 꽤 있는거 같드라구요. 아.. 정말..검은콩의 생명력처럼 나의 머리카락에도 생명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