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만 19세 몸에 나는 여드름 때문에 피부과 처음 가봤습니다. 1월 말부터 피부과 다녔고 여드름이 계속 나는 상황이어서 크레오신 처방받았습니다. 여드름이 계속 나긴 했는데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효과 봤습니다.
4월 11일 스티바에이 처음 처방 받았고 현재까지 25g짜리 연고 4통 썼습니다. 의사 센세가 로아큐탄은 부작용이 많다고 추천 안하셨습니다 (4월부터 여드름이 잘 안나기도 했구요)
등, 팔에 발랐고 25g한통이면 한달 좀 안되게 다 쓰더라구요 (가격은 4.5만원 처방전 만원)
처음에 스티바 받고 한 이틀 삼일 정도 하루 한번 연속해서 바르니까 자극이 있었습니다. 샤워할 때 따끔 따끔 하더라구요
하루이틀 정도 휴약하고 자극좀 나아지면 다시 바르기 시작하고 반복했습니다.
두 통을 다 비울 때 까지는 따끔 따끄만 자극이 계속 있는 편이었습니다 저녁에 약 바르고 나면 조금 간지럽기도 했지만 참았습니다
의사센세가 자극이 심하면 oli free 제품 수분크림 같은거 바르라고 하셨는데 전 안발랐습니다
가려움, 따가움 빈도는 점점 줄어들었고 4통정도 쓰니까 이제 자극은 없습니다 요즘같은 여름은 하루에 2번정도 바르기도 합니다
스티바 바른다고 여드름이 아주 안나지는 않고 지금도 한두개씩 납니다. 한 두개씩 빨갛게 올라오는건 크레오신 계속 바르고 저녁에 스티바 바르고 하면 좀 가라 앉더라구요 (이상하게 얼굴에 나는 여드름 같은건 색소침착이 금방 없어지는데 팔이나 등에 나는건 색소가 잘 안없어지네요)
자외선은 거의 90% 피했습니다 저녁에 주로 활동하고 낮에 집밖에 거의 한달에 한두번 나가서 자외선 영향은 거의 안받고 살았습니다 (나가도 선크림 발랐구요)
2~3통(약 2.5달) 때 까지는 별 효과없었어요 각질, 따가움과 간지러움 같은 부작용만 있었고 오히려 색소침착 부위가 빨갛게 선명하게 보여질 정도였습니다
효과는 이제서야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색소침착 된 흉터들 색이 희미하게 되어가고 있어요 점점 원래 살색으로 변해가는 중입니다 (전에는 색소가 좁은 부위에 집약되어 선명하게 빨갛게 보였다면 지금은 넓게 퍼져서 붉으스름하게 보입니다)
의사센세 말로는 6개월정도 꾸준하게 바르면 확실하게 효과 나온다고 설명 들었는데 3~4개월 정도 쓰면 효과가 눈에 슬슬 보입니다
스티바가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분명 치료 시간을 단축시켜주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4개월 좀 안되게 썼는데 스티바(트레티노인)가 좁쌀여드름, 색소침착에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첫댓글 참고ㅎㅎㅎ 기억해둬야겠다
얼마예요??
헐 그러구나
참고할게여
잘 읽고갑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