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칠보로 가는 지방도 708를 따라 가다보면 남고서원 보림사 이정표를 만나게 된다. 몇번이나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가본 곳인지라 특별히 시간을 내어 방문하였다.
안내표지판 옆에는 두꺼비 바위가 위치한다.
두꺼비바위와 남고서원 입구 안내석
두꺼비바위 앞모습
두꺼비 바위 뒷모습
안내문에도 나와있듯이 방향을 못 틀도록 시멘트로 고정시켰다.
가정마을 모정과 당산
당산나무가 살아 꿈틀거리는 듯 하다.
산타클로스 썰매를 끄는 루돌프를 찾아보시라!!
마을 입구에는 효자문이 세워져 있다.
효자문 앞에 커다란 나무 두 그루가 베어져 있다. 왜 베었을까??
그 옛날 화려한 영화는 어디가고... 폐허속에 방앗간의 흔적이 칡덩굴속에 묻혀있다.
전기에 밀려난 발동기
관동(입점)마을 입구에 서있는 선돌
관동마을 당산과 돌 무덤
하늘을 향해 뻥 뚫린 당산나무 속
보림사 가는길 안내석
안내석이 있는곳에 남고서원이 자리한다.
안내판
안으로 들어가는 쪽문
옛 선인들이 공부하였 던 학교
위폐가 모셔져 있는 문경사 사당
마당에는 온통 은행 천지다.
남고서원 바로 옆 계곡에 나무가 뿌리를 들어내 놓고 있다.
떼까치들이 홍시감을 쪼아먹다 날아간다. 나도 2개를 따 먹엇는데 정말 꿀맛이 따로 없다.
보림사 숲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만난 큰 나무
보림사가는길은 잔잔한 소나무 숲길이다.
입구에 있는 석물이 배모양을 닮기도 하고...
보림사는 비구사찰로 단아한 모습이다.
칠보산 아래 자리한 보림사 대웅전의 현판이 금빛 찬란하다.
보림사 대웅전
대웅전 뒤 소각로도 특이하네요.
돌아오는 길 갈대숲이 도로변에 무성하고 뒤로 칠보산 줄기가 아련하게 다가온다.
약간 늦은 시간 도착한 보림사. 젊은 보살님이 샘터에서 빨레를 하고 있었다.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실례일 것 같아 샘터 사진을 담지 못햇다.
보림사 샘물이 참 좋다는데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음에 한번 찾아 뵙겠다는 인사를 하고 내려온다. |
출처: 파랑새 원문보기 글쓴이: 파랑새 날다
첫댓글 뚜꺼비바위 모습이 참 귀엽네요 감 홍시 따먹으려 가보고 싶은데 언제 함 나더 가봐야징..ㅎㅎㅎ 파랑새님 감사합니다
홍시는 눈 맞고 서리 맞아야 제 맛입니다. 겨울은 길지요. 아무때라도 시간 나시면 오세요. 정읍에 술람미,수니향기님도 있으니까 ...
파랑새님은 참 자상 하셔요 글올리고 사진 올리는것을보면 보는 사람이 갔다온것 처럼 자세히 구연설명과 함께 늘 잘보고 갑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감사합니다........잘보았습니다
늘~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늘~정읍사랑. 보기좋습니다
파랑새님~~! 혹시 국사쌤 아니신가요? 냄새가 나는거 같애서~~~ ㅎㅎㅎ 덕분에 우리나라 국사에 대해서 눈이라두함 더 가게 되구~~~ 여러모로 감솨~ ^ㅡ^ 언제함 지녁때 모데 봅시다요~~! ^ㅡ^
앗 국사 아니고 지구과학인뎁요.
옴마야~~ 어려븐거네~~! ㅎㅎㅎ 우리때는 없던 과목인디~~!? ^ㅡ^ 많은 지도편달 ~~~ ^&^ 무식혀서리~~~
생생한 현장 소식 넘 고맙습니다...
다음편은 좀 찐한 것이 대기하고 있는데 괘안찮을지.... 토약세 음란물 심의 규정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푸하하하하~~~ 그런소리도 다 헐중 아심까? ㅎㅎㅎ
진짜로 쪼매 많이 그런디유. 19세 등급인디 쥔장님한테 짤리면 어쩔꺼나...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제가 가보고 싶은곳을 알아서 올려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편안하게 앉아서 파랑새님 덕분에 늘 그리워 하던 내 고향을 다녀 왔습니다. 어릴 때 뛰놀던 남고서원, 아버님이 서원 유사일을 마 뜻하지 않게 언제나 그리워 하던 고향을 편안하게 다녀 왔습니다. 어릴 때 뛰놀 던 서원 마당, 봄 가을 소풍때면 보림사로 소풍을 갔는 데...파랑새님 너무 감사 드려요..3월 12일날 에 관동 마을에 다녀 왔었는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림니다..... 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