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15,180명중 여성독립유공자 357명 2.4%
유관순 열사(1902~1920)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이화 학당 재학 당시 3·1운동에 참가해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만세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됐고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19세의 나이로 숨졌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수여됐다.
김마리아 선생(1891~1944)은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로 일본 유학 중 2·8독립선언에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여성들의 3·1운동 참여를 독려하며 만세시위에 참여했으며 출감 후에는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회장을 지내며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수여됐다.
윤희순 여사(1860~1935)는 조선 말기 의병장 유홍석 선생의 며느리로 강원도 춘천에서 군자금을 모아 의병 활동을 지원했다. 1911년 만주로 망명해 시아버지와 남편의 독립운동을 도왔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주어졌다.
박차정 의사(1910~1944)는 1929년 시위를 주도하다 붙잡혀 옥고를 치른 후 중국으로 망명했다. 1931년 의열단장 김원봉과 결혼하고, 1932년 독립군을 양성하는 제1기 여자부 교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항일 무장전투를 벌이다 부상을 입고 1944년 중경에서 순국했다. 1995년 건국 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권애자
어윤희
임명애
김란사
김향화
신관빈
신명철
최선화
정정화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포상자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0,940명, 건국포장 1,270명, 대통령표창 2,970명 등 총 15,180명
(여성 357명)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