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s Of San Sebastian (가을의 시선) / Giovanni Marradi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1IgESFrR_Ko
음악편집:체칠리아
지오반니 마라디(Giovanni Marradi)
1952년 이탈리아 출생의 작곡가겸 피아니스트이며
이탈리아의 유명한 트럼펫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Alfredo Marradi의 손자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Giovanni Marradi(지오반니 마라디)는 작곡가이자 편곡자.
유명한 Russian Conservatory에서 5세 때 부터 작곡과 음악의 기술적인 면을 공부한
그는 천 곡이 넘는 훌륭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작곡했으며,
세계 각지에서 방송, 팝, 클래식, 재즈와 뉴에이지를 넘나드는 멜로디어스 하고
사랑스러운 그의 작품들은 이탈리안 특유의 정열적인 감성이
한 곡, 한 곡에 녹아들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다.
[오늘의 사건]
1934년 10월 15일
중국 공산당 대장정 시작
중국 홍 군(공산당)이 1만 km 대장정을 시작했다.
대장정 중인 마오쩌둥(毛澤東).
1934년 10월 15일 새벽 중국 남부 장시 성 서금 소비에트(공산당 점령지역).
아직 걷히지 않은 어둠을 뚫고 8만 명의 중국 홍 군(공산당 군)이
군수품과 온갖 물자를 등에 지고 탈출하기 시작했다.
탈출은, 장개석이 1년 전부터 70만여 명의 대군으로 소비에트 주위에 철조망과
시멘트 요새를 설치, 물샐틈없는 포위망을 치면서부터 예고됐다.
국민당 군의 압박으로 소비에트 지역이 점점 생활필수품과 의약품 등의 부족으로 고통을 받게 되자,
공산당 지도부는 마침내 중국 남부의 강서와 푸젠 성 일대의 근거지를 버리고
중국 서북부의 오지인 산시 성에 새로운 근거지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포위망이 가장 약한 서남쪽을 돌파한 홍 군은 추격해 오는 국민당 군과
각 지역의 적대적인 군벌 군대를 뿌리치면서 서쪽으로 서쪽으로 나아갔다.
그들의 뒤에는 가족 대부분과 병들거나 부상 입은 2만 명을 포함한 2만 8000명의 홍 군이 남겨졌다.
저우포하이와 주덕, 임표, 팽덕회 등이 이끄는 홍 군이 1935년 10월 연안에 도착해
자리를 잡기까지 행군한 거리는 무려 9600km. 당초
출발자 중에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인원은 불과 7000명뿐이었다.
중국 공산당은 1921년 창립 이후 15년 동안 중국 남부와 동부에서 이룩했던
혁명의 성과를 모두 잃어버리고 첩첩산중에 움츠리게 된 것이다.
장개석이나 다른 관측자들의 눈에는 이들이 마침내 뿌리가 뽑힌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장정은 중국 공산당사에서 패배가 아니라 승리, 그것도 역사를 바꾼 대승리로 기록됐다.
홍 군은 장정을 통해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다는 ‘신화’를 만들어냈고
사회주의 혁명의 이념을 도처에 전파했던 것이다.
[오늘의 인물]
2000년 10월 15일
김주진 아남반도체 회장, 한국인 첫 미 100대 부호에 선정
아남반도체 회장 김주진 씨.
한국인이 마침내 미국 내 100대 부호에 처음 선정됐다.
아남반도체 회장 겸 암코테크놀로지(ATI)의 회장인 김주진(미국명 제임스 김)씨가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내 400대 부호’ 중 94위에 올랐다.
이 잡지에 따르면 김 회장이 보유한 재산은 27억 달러(약 3조 원)였다.
그는 1998년 10월 아남반도체가 경영난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에 들어가자
미국으로 건너가 암코사 경영에 전념했다.
이후 암코사를 통해 약 21억 달러의 자금을 아남반도체에 보내
이 회사가 7월 워크아웃을 졸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암코사의 1999년 연매출은 19억 달러이며 순이익은 7600만 달러에 이른다.
김 씨는 1955년 서울대 법대를 수료한 뒤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 빌라노바대 강단에 선 경험도 있다.
부인인 길정숙 씨(미국명 아그네스 김)도 연간 매출 7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시계 전자계산기 판매업체인 일렉트로닉 부티크를 경영하고 있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41건
ㆍ2010년 · 타잔의 아들 '보이' 조니 셰필드 별세
ㆍ2009년 · 일본 이야마 유타, 최연소 바둑 명인 등극
ㆍ2002년 · IBMㆍ히타치ㆍ선 등, 스토리지 기술 ‘블루핀’ 표준 자원 결의
ㆍ2001년 ·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방한
ㆍ2001년 · KTF-LGT 품질향상 합의서 체결
ㆍ2000년 · 김주진 아남반도체 회장, 한국인 첫 미 100대 부호에 선정
ㆍ1994년 · 아리스티드 대통령, 망명지 미국에서 아이티로 귀국
ㆍ1993년 · 청와대, 일제 때의 총독관저 건물인 舊본관의 철거 시작
ㆍ1989년 · 노태우 대통령 미국 방문,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20일)
ㆍ1988년 · 서울 장애자올림픽 개막. 65개국 4,361명 참가
ㆍ1985년 · 서울시, 서울시내 택시요금체계를 거리· 시간 병산제로 전환
ㆍ1982년 · 농수산부, 초지 개발 10개년 계획 발표
ㆍ1981년 · 정부조직 축소 개편, 531개 직위 감축
ㆍ1979년 · 도서 `해방전후사의 인식` 1권 출간
ㆍ1976년 · 덴마크, 북한 공관원 전원을 마약 등 밀수혐의로 추방
ㆍ1973년 · 소양강댐 준공
ㆍ1971년 · 서울 일원에 위수령, 10개 대학에 군대 진주
ㆍ1969년 · 태백선(정선~나전) 개통
ㆍ1966년 · 효봉 스님 입적
ㆍ1964년 · 소련 수상 겸 제1서기 흐루시초프 해임. 새 수상에 코시긴, 제1서기 브레즈네프 임명
ㆍ1962년 · 케네디, 알제리아 벨라 수상과 회담
ㆍ1960년 · 독립운동가 문익상 사망
ㆍ1950년 · 대동강 철교 폭파
ㆍ1949년 · 한일 통상협정 조인
ㆍ1949년 · 육군 포병학교 창설
ㆍ1946년 · 좌익 우파, 사회노동당으로 통합
ㆍ1944년 · `사막의 여우` 롬멜 장군,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과 관련 자살
ㆍ1940년 · 인도 간디, 불복종 운동 개시
ㆍ1926년 ·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 출생
ㆍ1925년 · 조선일보의 정간 해제와 집단해고 사건
ㆍ1925년 · 서울운동장 개장
ㆍ1925년 · 서울역사 운수 영업 개시
ㆍ1917년 · 마타 하리 총살
ㆍ1910년 · 인천에 상수도 개설
ㆍ1907년 · 대한 국민체육회 설립
ㆍ1905년 · 일진회, 한일 보호조약 촉구 성명
ㆍ1897년 · 소련 작가 일리야 일프 출생
ㆍ1844년 · 독일 철학자 니체 출생
ㆍ1582년 · 그레고리력 사용 시작
ㆍ1581년 · 기록상 최초의 발레 공연
ㆍ1407년 · 경상도 개령, 지진 발생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은 아이디가 열어 주지 않아서
한 30분을 더 헤메고 들어 왔어요
아이고야......
그러게요 카카오로 통합하고
참 골치 아프게 하네요
수고 하셨어요^^
오늘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열어 주시고
중국 공산당 대장정 시작 국민당의 장개석과의
싸움에서 결국엔 승리하여 장개석이 대만으로 탈출하였죠
김주진 아남반도체 회장, 한국인 첫 미 100대 부호에 선정
그 시절에는 삼성이나 LG가 이렇게 발전을 하지 않아
김주진 아남 반도체 회장님이 100대 부호 속에 들었었죠
오늘도 좋은 자료 게시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늘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포근한 날씨네요
아름다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