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공간 청와대 #3
이수덕(李壽德, 1926~2020) 서예가 북에 두고 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담고 있는 <아애일일신지대한민국(我愛日日新之大韓民國, 1986)>
'나는 나날이 새로워지는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충무실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회의를 하는 장소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본관의 핵심 공간으로 대통령이 업무를 보던 곳이다.
국정 현안에 대하여 집무를 보거나 소규모 회의를 주재하던 장소이다.
청와대 본관 2층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
접견실
집무실
<공심여일월,1963> 공평한 마음은 해와 달과 같다.
금수강산도(1991, 김식)
김식(金植, 1952~)이 1991년에 제작한 본관 중앙 계단의 북쪽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를 기본으로 하여 옛 지도를 참고하여 제작한 벽화이다.
삼면을 에워싸고 있는 출렁이는 금빛 물결과 함께 백두산 천지에서 시작하여
한라산의 백록담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강의 흐름을 잘 표현하고 있다.
불로문을 통과하면 늙지 않는다고 하는 불로문(不老門)
청와대의 불로문은 16세기 말 조선 숙종 18년(1692)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왕실의 불노장생을 기원했던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 들어가는 길에 세워진 가로 약 2.5m로 만들어진 불로문(不老門)을 모방하여 제작된 것이다.
조선시대 때는 경복궁을 지키는 수궁이 있던 자리라고 하여 수궁터라고 불렸습니다.
일제는 이곳에 1939년에 총독 관사를 지었고 광복 이후에 미군정 사령부 거처로 이용되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1991년에 새로운 본관과 관저를 지으면서 사용이 중지되었고 1993년 11월에 건물을 철거하였고
현재의 지형은 구 본관이 지어지기 이전의 상태로 복원된 것입니다.
천하제일복지 구 본관터(수궁터)
살아 천년, 죽어 천년 760년 된 주목
청와대 관저 입구인 인수문(仁壽門)
관저는 대통령과 그 가족들이 생활하던 장소이다.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행사 공간인 별채, 사랑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는 들어갈 수 없지만 창 안으로 들여다 본다.
관저뒤의 장독대
관저옆의 대통령 산책로
관저-오운정-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총 510m, 약 30여분 소요